‘화’ 참지 마세요! 우리는 살면서 매 순간 수많은 감정과 만납니다. 어떤 감정은 나에게 힘을 주기도 하고 어떤 감정은 나를 힘들게 합니다. 이 중 특히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분노’라는 감정일 것입니다. 분노는 한번 생성되면 에너지가 다 할 때까지 사고를 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상관도 없는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고 심지어는 폭력을 부르기도 합니다. 마음대로 화를 내버리면 후회만 남지만 화를 조절하면 우리는 또 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의 이치가 맞는다면 화낼 필요가 없고 나의 인지의 오류가 있다면 화를 낼 자격이 없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화를 내지 않고 얼마든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도 한없이 따뜻하게 품을 수 있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면 무의식적으로 올라오는 분노로부터 한걸음 떨어져 한껏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화’ 참지 마시고 신나게 자신있게 표현하고 살 수 있는 이 길을 함께 걸어보아요. 관계의 자유와 평화를 선물합니다. 이제 <화, 참고만 살뻔했네!>를 통해 화내지 않고, 화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고 사용해 보아요, ‘화’라는 키워드는 이제 개인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화라는 감정은 나쁜 감정이 아닙니다. 숨겨야 되는 감정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대로 화를 낼 줄 알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필수 요소입니다. 이 시대를 현명하게 사는 방법, 나도 다치지 않고, 타인도 다치지 않게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이 책에서는 가장 현명하게 나의 마음을 조절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화, 참고만 살뻔했네!는 관점의 변화를 통해 내가 세상을 보는 방법을 점검하고 새롭게 세상을 읽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화라는 키워드를 넘어 내가 직접 행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01. 분노의 정서를 살피다 02. 나는 왜 분노 하는가 03. 분노조절 5단계 프로세스 04. 우리는 함께 행복할 수 없을까 05. 당신의 분노를 믿지마라 06. 욱하는 당신을 위하여 07. 역지사지로 가는 지름길 08. 나만의 분노조절 시스템

일을 하다가 불쑥 문득 누군가가 떠오르며 마음속이 부글부글 요동을 친다. 분명 이것은 내가 원했던 감정이 아니다. 분노라는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마음이 영 불편하고 짜증이 난다. 분명 좀 전 까지는 내 안에 이런 마음이 없었는데.. 이 유쾌하지 않은 감정은 어디에서 생긴 것일까? 내가 원하지 않은 이 기분은 어디서 온 것인가? 누구에게 물어보기 전에 내가 마음의 힘을 내어 스스로 찾아보자. 아무리 작은 것도 내가 찾은 것이 오래 남고 최고이다. 좋은 질문은 좋은 생각과 좋은 답은 만들어 낼 확률이 높다. 지금의 기분이 온 곳을 찾기 위해 우리는 먼저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첫 번째, 대상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겠다. 이 火는 그 사람으로부터 온 것 일까? 나로부터 온 것일까? 두 번째,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세 번째,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일까? 모든 일에 이익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나는 이익의 뒷면에 있는 대가를 제대로 치룰 자세가 되어있는가? 생각(논리)와 마음(감정) 사이에는 항상 간극이 있다. 둘의 싸움에서는 거의 항상 마음이 나를 이긴다. 마음이 이긴 그 마음이 행복하지 않을 때 균형을 잡아주고 다시 온전한 행복을 찾아주는 것이 생각(논리)이다. 이 논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내려온 철학적 이야기이다. 토닥토닥해 주지는 않지만 삶의 원리를 깨닫게 하고 무지로 부터 벗어나 자신을 편하게 운영할 힘을 준다. 그 힘은 생각으로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