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부모들은 우리 아기가 건강한 아기, 최고의 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몸도 튼튼하고 머리도 좋은 아기가 되길 바라는 것이죠. 그래서 조기 영재 교육을 시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바람은 예전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 왕자들도 '도리도리 짝짜꿍' '까꿍' '곤지곤지 잼잼'등으로 조기 영재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것들은 왕자들의 두뇌 개발 운동법이었다고 합니다. '도리도리 짝짜꿍' '까꿍' '곤지곤지 잼잼'등은 신체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인지 능력, 지각 능력을 키워 주어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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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짝짜꿍’은 아기에게 엄마나 아빠가 “도리도리 해 보렴.” 하고 어르면 아기는 따라 합니다. 그 때 아기는 머리를 돌리면서 척수와 뇌수의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머리를 살짝 흔들흔들. 흔들흔들. 또 “짝짜꿍해 볼까?”하면 아기는 작은 손으로 ‘짝짝’ 손바닥을 칩니다. 손바닥을 부딪치면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뇌를 건강하게 합니다. 손뼉을 쳐 보자. 짝. 짝. 또한 엄마와 아빠는 ‘까르륵’ 웃는 아기가 너무 예뻐서 눈을 가리고 있다가 “까꿍!”합니다. 아기는 살짝 놀라면서 활짝 웃습니다. ‘까꿍’ 역시 아기를 웃게 해서 뇌와 심장의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고 합니다. 아기가 어디에 있나? 까꿍! ‘곤지곤지’는 한 손으로 맞은편 중앙을 찌르면서 노는 놀이고 ‘잼잼’은 손을 폈다 쥐었다하면서 노는 놀이인데 이 놀이들도 아기의 심장과 뇌의 기능을 강하게 만듭니다.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찍고, 찍고, 찍고, 찍고. 찍고, 찍고, 찍고, 찍고. 엄마를 따라해 봐. 주먹을 폈다, 오므렸다. 폈다, 오므렸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은 신체 운동으로 아기의 균형 잡힌 몸을 만들어 줍니다. 엄마를 따라하다 보면 아기는 신이 나서 ‘귀, 코, 귀’를 하면서 재미있어 합니다. 머리, 어깨, 무릎, 귀 코, 귀! ‘아기야, 아기야야, 뭐 하니?’ 등도 아기에게 질문을 하고 아기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대답할 수 있는 놀이로 질문의 의미를 알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줍니다. 이것은 아기의 지각 능력과 인지 능력을 쑥 자라게 해 줍니다. 아기야, 아기야, 뭐 하니? 세수한다. 멋쟁이. 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잼잼 아기 놀이책’은 아기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