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경제인문편 제1장 환동해, 변방을 넘어 제2장 환동해 경제전망 제3장 환동해 도시 네트워크 제4장 환동해 역학관계 제2부 국제협력편 제5장 일본의 환동해 개발정책 제6장 중국의 환동해 개발과 협력 제7장 러시아의 극동 개발정책 제8장 몽골의 환동해 통로 개발 제3부 지역발전편 제9장 북한의 환동해 협력 제10장 부산의 환동해 협력 방안 제11장 강원의 환동해 협력 방안 제12장 GTI와 동북아 경제협력 제4부 경제개발편 제13장 환동해 물류시장 개발 제14장 환동해 국가 철도 협력 제15장 환동해 수산부문 개발 방안 제16장 환동해 해양관광 모델 제17장 환동해 에너지 협력

환동해 경제권이 급부상하고 있다. 환동해는 본래 동해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을 지칭하는 말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한, 일본, 러시아, 중국이 중심국이다. 최근에는 해양 진출로를 확보하려고 하는 몽골까지 포함하여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 지역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최근 들어 환동해 관련 국가들이 각각 입지를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적절한 대응을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고 미래 동해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중심국 역할이 필요하다. 『환동해 경제학』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환동해 주변 정세와 경제·물류 환경 변화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 국가 사이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환동해 경제학』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북한 등 주변국들의 경제 상황과 향후 전망 등을 살펴보고, 국가별·지역별·도시별 협력방안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 일단 환동해 국가들의 관련 정보를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총론과 함께 각론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책의 전체 분량을 4개 부문으로 나눠, 환동해 인문경제학, 국가별 현황, 지역 협력, 경제개발 전략 등으로 나눈 것도 그 같은 이유 때문이다. 즉, 『환동해 경제학』을 환동해의 모든 것을 담는 백과사전식으로 활용할 수 있고, 또 한편으로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도 쓰일 수 있도록 고려했다. (발간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