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나아가는 노력하는 삶을 위해! 꿈을 간직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희망찬 일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무기력하다. 나이와 상관없이 무엇엔가 도전하고 자신의 계발을 위해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는 그것 하나만으로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문예대학 처음 시작하면서 긴장감도 있었다. 누군가에게 조언해 줘야 한다는 것은 나 혼자만의 글을 쓰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다. 글에서 보이는 것 그대로 이야기하면 지도를 받는 사람은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다. 나름대로 글에 대한 자부심과 포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고 무엇보다 지도자과정이기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한, 너무 배려한 나머지 꼭 필요한 부분을 지적하지 못한다면 조언을 받는 분들은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상태로 수료증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 중간쯤 되는 부분에서 순간순간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였다. 문예창작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누군가를 지도하는 일을 목표에 두고 있는 분이라면 참고해야 할 사항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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