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품을 그리워한다...” 이 책은 소년원생들의 삶의 이야기로, 이들을 곁에서 지켜봐 온 소년원 상담선생님들이 그들이 처한 환경뿐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아직도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가정에서, 학교에서, 안정된 사회에서 품게 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우리의 자녀들이 어른들에게 ‘무엇을 바라는지?’,‘무엇을 찾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힘들어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부모들이 자녀들을 이해하는데 올바른 소통의 해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 오늘이란 영화 봤어요 9 2. 인생은 미완선의 책 29 3. 가진 모든 사랑을 있는대로 다 주고 싶다 53 4.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어요 77 5. 한번 뿐인 인생인데 97 6. 태어나서 가장 따뜻한 시간들 115 7. 레디 액션 137 8.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 159 9. 사랑의 도시락 181 10. 하얀 종이에 꿈과 미래를 아름답게 205

아이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 강하게만 하면 아이는 튕겨나가기 마련입니다. 해와 바람 이야기를 기억하시지요? 강한 바람에는 점점 강하게 옷깃을 여미지만 따뜻한 햇살에는 스스로 옷을 벗었던 그 우화를요. 아이를 스스로 홀로 서게 하고싶다면 당근과 채찍을 함께 써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중요한 사람 특히 부모에게 칭찬과 인정, 격려를 받는가는 것은 아이들 삶에 큰 동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