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처음 근관치료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로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model practice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재료나 기구의 이해와 더불어 충분한 model practice를 통해 근관치료에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기리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자신감을 충족시키기 위한 근관치료 지침서 [근관치료 기초다지기] (최성백 저, 파스텔치과 원장)가 덴탈위즈덤에서 출간하였다. 본서는 Conventional endodontics에 주안점을 두고 책을 구성하였습니다. 임상을 하면서 현재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해결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Access Opening부터 Canal Filling까지 순차적으로 기술하였다. 본서에서 다루어질 chapter별 내용을 근관치료 과정과 연계하여 살펴보면 제 1장 :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가 필요한 치아를 감별해야 한다. 제 2장 : 원인 치아에 대한 충분한 마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제 3장 :“ 근관치료의 양심”이라 할 수 있는 러버댐을 사용해야 한다. 제 4장 : 근관치료 도중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격벽을 만든다. 제 5장 :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해 치아 해부학 지식이 필요로 한다. 제 6장 : 올바른 access opening은 성공적인 근관치료에 필수조건이다. 제 7장 :“ 근관치료의 핵심”은 apical constriction까지의 canal scouting이다. 제 8장 : 각 근관의 정확한 근관장과 MAF를 설정해야 한다. 제 9장 : 근관성형시 잔존치수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NaOCl을 사용한다. 제 10장 : 근관치료 도중 감염 조절을 위해 수산화칼슘을 사용하기도 한다. 제 11, 12장 : SS 또는 Ni-Ti file을 이용하여 근관성형이 잘 마무리되어야 한다. 제 13, 14장 : 3차원적인 밀폐를 얻기 위한 근관충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제 15장 :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드는 crack에 대해 살펴본다. 제 16장 : 심한 통증으로 내원시 빨리 통증을 감소시켜 주어야 한다. 제 17장 : Open apex를 가진 경우에서 치료법이다. 제 18장 : 외상으로 내원시 치료법이다. 제 19장 : 치근단 수술 및 외과적 처치법이다. 제 20장 : 재근관치료시 고려사항 및 처치법이다. 제 21장 : 근관-치주 복합병소에 관한 처치법이다. 본서는 이제 임상을 시작하는 초보 치과의사나 공중보건의는 물론, 개원가의 다양한 근관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