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는 자신도 미처 몰랐던 거대한 능력이 있다 몰입, 집중, 열정으로 성공의 상승기류를 타라 “삶은 마라톤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출발이 빠르다고 반드시 일등으로 당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조금 늦었다고 끝까지 뒤처지기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평범한 이들과는 처음부터 무언가 다른 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라고 해서 모두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행운의 주인공으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꿈을 이루려는 노력과 패기, 열정이다. 그런 점에서 용혜원 시인의 신간 《성공하려면 상승기류를 타라》는 성공을 꿈꾸고 자신이 목표한 것을 실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상승기류’란 용기와 꿈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하고자 하는 일에 전력질주하는 자세를 말한다. 아무리 좋은 씨앗이 있어도 땅에 뿌리고 돌보지 않으면 수확의 결실을 거둘 수 없듯이, 좋은 환경과 자질을 지니고 있어도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제자리에 머물고 만다. 저자는 이처럼 성공의 상승기류를 타는 이들에게 반드시 찾아볼 수 있는 요소로 ‘몰입’ ‘집중’ ‘열정’을 든다. 우리 안에는 자신도 미처 몰랐던 거대한 능력이 있으며, 강한 확신과 투지로 이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확신을 갖고 질끈 동여매라’ ‘꾼이 되어 꾀를 살려라’ 등 재치 있는 어휘로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을 소개한 각 장의 내용들도 되새겨볼 만하다. ‘열정 깨우기 강사’ 용혜원의 생생한 강의노트 저자 용혜원은 따듯하고 정감 있는 시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시인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성공학, 자신감, 열정 깨우기 등을 주제로 수천 회가 넘는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 덕분에 시인답지 않게 ‘열정 깨우기 강사’라는 독특한 수식어가 따라다니곤 한다. 《성공하려면 상승기류를 타라》는 ‘용혜원의 강의노트’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자신만의 성공철학을 전하며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해온 저자의 강의노트를 정리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강사협회에서 명강사로 선정되기도 한 저자의 신명 넘치는 강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성공하려면 상승기류를 타라》는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고 인생의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저자 특유의 위트와 오래 곱씹어볼 만한 명언들, 가쁜 숨을 돌리며 삶을 돌아보게 하는 저자의 따듯한 시들이 어우러져 더욱 향기를 더한다.

책머리에 1. 모든 삶에는 희망이 있다 2.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하라 3. 가족을 뜨겁게 사랑하라 4. 힘차고 당당하게 살아라 5. 확신을 갖고 깡다구로 살아라 6. 꾼이 되어 꾀를 살려라 7. 인간관계의 끈을 잘 묶고 풀어라 8. 화끈하게 살려면 질끈 동여매라 9. 꼴을 제대로 갖춰라 10. 끝을 제대로 끝내라

우리의 삶은 우리에게는 단 한 번 주어진 시간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삶이기에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하여 도전하고 이루어가며 멋지게 상승기류를 타야 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능력이 사용되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기쁨입니까? 우리가 원하고 바라던 일이 눈앞에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우리는 이 기쁨을 마음껏 누려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과 능력으로 삶을 멋지게 바꾸어놓아야 합니다. 가난과 나약과 비참의 그늘에서 벗어나 내일을 화창하게 살기 위하여 멋지게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어떤 식당 주인은 늘 밝게 웃으면서 손님을 맞이합니다. 그 식당에 손님이 들어서면 주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손님 오셨습니다. 제일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십시오.” 사실 그 식당은 허름한 한옥이라 그 자리가 그 자리입니다. 하지만 오는 손님 모두에게 식당에서 제일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식당 주인이 잔잔한 미소와 함께 던지는 그 한마디가 손님을 기분 좋게 해줍니다. 또한 음식을 먹은 후 밥을 볶아줄 때면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손님에게는 특별히 제일 좋은 양념으로 특별히 맛있게 밥을 볶아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들으면 손님들은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그 식당 주인은 여유가 있고, 멋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식당에 자꾸만 가고 싶게 됩니다. (본문 118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