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이 끝난 후, 이치노가 없는 아라야 학원 게임동호회.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이능 『연옥(煉獄)』, 즉 펠을 잃은 모리츠카 이치노는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소지와 키리카 중, 키리카가 이치노의 집에 찾아가보기로 한다. 그곳에서 키리카가 본 것은……. 그 외에도, 블루머의 요정과의 유연성 체조, 소지와 이치노의 또 한 번의 데이트, 여자들만의 모임 개최, 소지의 코스프레(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 문화제 등등. 이치노의 이능, 완전 소실?! 「나는 이제 아무런 힘도 없는 평범한 여자아이에 불과해」 ──일전에 소지와 한 「계약」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하무라 테츠가 드리는 신감각 러브 코미디(확실함), 전혀 자중할 기색이 없는 제5탄!

일지1 그것보다 중요한 일지2 모리츠카 이치노는 자중하지 않는다 일지3 모리츠카 이치노는 요조숙녀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음 일지4 과거와 고양이와 다과회와 일지5 예술의 가을, 나는 너희의 기대를 배신한다. 일지6 소지, 펠의, 러브러브 라이프 일지7 식욕의 가을 일지8 『연옥』과 『암흑 인생게임』 일지9 데이트의 계속 일지10 각각의 문화제 일지11 후야제 일지12 『연옥』 이 밤에 울려 퍼지는 피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