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과 이집트, 요르단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현지 여행안내 가이 드들로부터 아주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를 듣는다. 구약성경과 예 수님과 그 제자들이 활동한 신약성경에 나타난 일 가운데 성경에 기록된 것도 있 고 기록되지 못하고 구전으로 전해오는 것이 있고 기적이라 할 수 있는 부분도 많 고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롭다. 어떤 부분은 절박한 최후의 심판이 다가 올 무서운 부분도 기록된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예수님 제자들의 이야기인 사도행전에 전해 오는 이야기 중에 바르사바 유스 도라는 사람은 예수님 십자가 이후 12제자들이 모였을 때 수제자인 베드로 사 도가 회의를 주제하면서 이미 자결한 가룟 유다의 후임자를 뽑을 당시 맛디아와 함께 복수로 추천한 두 사람 중 먼저 추천된 사람이다. 의외로 맛디아가 12제자 중 한 사람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선택되었지만 유스도는 사전에 이를 사양하였 다 한다. 그 후에도 사도행전에 여러 번 그의 이름이 기록되었으며 사도의 수준 에 있던 사람이고 예수님의 복음에 믿음이 깊었던 72명 성도중 한 사람으로 전해 온다. 이 이야기는 그 바르사바 유스도의 전해 오는 이야기를 소설화한 것이며 마크의 복음서에 쓰여져 있는 내용을 저자가 여러 현지 이야기를 듣고 각색하여 소설화한 것이다. 이 유스도의 여행과정에 예수 그리스도의 또 다른 전해 오는 이야기가 전개되어 있다. 소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바르사바 유스도는 어릴 때 예루살렘에 어머니와 함께 성지순례를 왔다가 많은 군중 속에서 미아가 되었으며 미아보호소와 예루살렘 부근 주변상가와 욥바 항구를 품팔이로 배회하다 겟세마네라고 하는 과수원장원에 인도되었다. 장원의 주인은 요셉이란 사람이었으며 그곳 장원에서 소년기의 기초 교육을 받는다. 유스도는 장원의 주인집 작은 아들인 아리마대 요셉이라 하는 청년의 사동이 되었으며 나중에는 이 아리마대 요셉의 큰 형인 가브라엘 요셉이 비밀 유대－이스라엘의 애국지사단인 질롯ZEALOT에 참가하여 로마군에 대항해 유격전을 펼치던 당시 그와 함께 있었다. 가브라엘 요셉이 BC 5년에 로마제국군과 유격전에서 전사하자 함께 있었던 소년 바르사바는 로마군에 잡혀 포로가 되었으나 장원의 고아원에서 배운 보조의술과 유향, 몰약 등 약초를 수집하고 분류를 할 줄 알아 위생의병 특기자로 분류되어 죽음은 면하고 로마군 노예 위생병이 되어 여러 전쟁터에 종군하게 되었다. 그는 당시 시리아 주둔군 로마제국의 군단장인 퀸텔루스 바루스 군단에 노예병으로 편입되었다. 그 후 시리아 총독이 된 이 바루스는 당시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인사발령에 의해 독일지역인, 게르만 총독으로 임명되어 새로운 임지로 가기 위해 로마로 개선했다. 바루스가 로마군단을 이끌고 북쪽 게르마니아로 들어갈 때 바르사바는 그의 군단을 따라 게르마니아로 종군하게 되었다. AD 9년 게르마니아의 흑림 수풀지역인 빌레필드 남쪽 데몰드에서 로마군 3개 군단을 이끌던 바루스가 게르만 민족의 영웅 아르메니우스에게 포위당하여 군단 전체가 거의 전멸당하는 바루스전쟁자신의 이름을 딴 기록전쟁에서 패멸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 전투에서 게르만 민병대의 포로가 된 바르사바는 위생병이었기 때문에 살아남아 다시 그들의 포로가 되었으며, 10여 년을 게르마니아에서 한 부족장이며 영주인 그의 저택에서 전쟁포로 노예로 있었다. 그 후 게르마니아의 독립전사 아르메니우스가 우연히 AD 19년에 오해를 받아 동족에게 피살되어 죽고 이로 인해 게르마니아와 로마제국과 평화시대가 오자 바르사바는 영주의 저택에서 석방되어 영국의 글라스톤벨리를 경유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는 마가 복음을 쓴 마가마르코가 예수님 말씀을 복음서로 기록할 때 같이 여행했으며 이 이야기는 마가의 복음서에 전해 오는 전후면의 이야기이다. 예수님 말씀을 들은 것만을 기록하는 마가에게 유스도는 자기가 들은 말씀도 기록하여 줄 것을 요청했지만, 마가는 자기가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들은 것만 적는다 했으며 자기가 없을 때 말씀하신 것은 듣지 못했다고 원칙적으로 기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르사바 유스도는 고등교육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글을 잘 쓸 줄 몰랐으며 속기력은 더욱 없었다. 이 이야기는 바르사바 유스도에 관한 이야기이며 마가가 쓴 복음서에 그리스도 예수의 전해 오는 이야기 중에 마가가 기록하고 싶은 말이 있었으나 사실 못다 기록한 이야기도 각색되어 있다. 그러나 그 복음기록 속에 마가는 자기를 지칭했을 것이라는 마가의 비밀코드Code로 추정되는 “어떤 젊은 청년”이란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배신자로 알려진 가룟 유다는 예수님이 십자가형을 받자 책임을 통감하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성전 관리가 경멸하며 보는 가운데 돌연 할복 자살했다. 가룟 유가가 자기 아랫배를 스스로 갈라 피 흘리는 그의 몸을 성전관리들이 성전의 커텐과 휘장으로 찢어 덮어 에겔다마 구호소로 후송하였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 예수님이 십자가형을 받을 때 예수님의 제자나 성도들 중 자살한 가룟 유다를 제외하고는 누구 하나 그 스승인 예수님과 같이 잡혀 가거나 고문 받거나 같이 희생되거나 죽임을 당한 제자는 없었다. 이 바르사바 유스도의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인지, 그의 제자들이 무엇을 하였는지 당시 예루살렘에 있었던 이야기를 각색화한 소설이다.

제16편 가 나 - 17 제17편 가버나움 - 24 제18편 갈릴리호반 에레모스산에서의 축복 - 44 제19편 나사렛으로의 백의환향 - 50 제20편 트라이앵글 복음의 삼각지대 - 57 제21편 세례 요한 - 78 제22편 갈릴리호수 호반의 캠프 - 98 3부 제23편 예루살렘으로의 입성 - 145 제24편 마지막의 큰 복음 - 168 제25편 올리브산에서의 기도 - 175 제26편 재판관과 유대 제사장 - 192 제27편 십자가 - 237 제28편 부활 - 321 제29편 명상록 - 363 제30편 사도들의 새로운 전도출사표 - 368 제31편 브리타니아로 가는 길 - 383 제32편 새로운 문명과 믿음의 시작 -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