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아이가 말도 잘 한다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미국에 대해 설명하실 때 언젠가 여러분이 성인이 되어 이 사회의 주역이 되었을 때쯤 미국에서는 흑인대통령이 나오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때만 해도 선생님의 말씀이 말도 안 된다면서 믿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오늘날 그 말씀은 예언처럼 맞아 떨어졌다. 2008년 미국인들은 버락 오바마라는 흑인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이다. 오바마가 승리한 이유가 많겠지만 그 중에서 미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가슴까지 울리게 한 오바마의 연설을 들 수 있다. 오바마의 연설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전혀 가능할 것 같지 않은 흑인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 용기를 주게 되었다. 『수줍은 아이보다 튀는 아이로 키워라』는 튀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바탕을 발표력에 두고 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과정들 속에서 아이는 부각될 수밖에 없다. 때로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논리력을 발휘하고 때로는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고 심지어 유머 한 마디를 통해서 상대방에게 위로를 준다면 그 아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바탕을 다지게 될 것이다. 수줍은 아이일수록 발표력이 떨어지고 그러다 보면 위축이 되고 자신감도 상실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들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남들 앞에만 서면 자신이 없어진다든가 수줍은 성격이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절대 서두르지 말고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고쳐나가면 어느 순간 자신감이 생기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가면서 튀는 아이로 자라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얼마든지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용기를 내어 자기의 꿈을 이루어나가길 바란다.

▪ 머리말 발표 잘 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 추천의 말 이제부터 달라져야 한다 Why 발표는 왜 중요할까? 나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한다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 나를 보다 능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리더십 강한 사람이 된다 지식을 서로 나눈다 학교든 직장이든 발표는 기본이다 오늘의 발표력이 20년 후 나의 무대를 빛낸다 성공한 사람은 발표에 강하다 What 무엇을 준비할까? 주제가 있는 대화를 마음껏 즐겨라 책을 항상 친구처럼 끼고 다녀라 다양한 체험을 해라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라 논리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길러라 평소 모범이 되어라 일주일에 한 번씩 가족회의를 열어라 발표할 내용을 글로 작성해 보아라 여러 번 읽어 보아라 6하 원칙에 의한 구성법을 사용해라 How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시작하는 첫 마디가 중요하다 자신 있게 말해라 표준어를 사용해라 질문을 받아라 강조가 필요할 때는 강하게 표현해라 단정한 옷차림은 기본이다 실례를 들어 이해를 쉽게 해라 나만의 개성을 입히자 발음을 정확히 해라 손은 필요할 때만 사용해라 표정을 밝게 해라 자연스럽게 말해라 친구를 만나러 서점으로 가자 부록 화술의 달인들 아나운서 손석희 차분한 목소리 명확하고 바른 말은 그의 무기 성전문 상담가 구성애 청소년 ‘아우성’의 대모 개그맨 배칠수 거침없이 내뿜는 성대모사의 달인 철학가 도올 김용옥 교수 해박한 지식, 특유한 목소리 톤과 어휘의 주인공 연예인 김제동 소박하고 친근한 이웃집 형 같은 재담꾼 방송인 오숙희 수다 떨면서 행복해 하는 아줌마 힐러리 클린턴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든 여장부 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 윈스턴 처칠(Sir 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유머와 화술 뛰어났던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 추천의 말 이제부터 달라져야 한다 말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이는 아는데 표현을 서툴게 해서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많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말하는 기술을 필요로 하는 면접시험이 강하게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다. 많이 알아도 말을 제대로 못해서 표현에서는 신통치 못한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시대 상황에서 10대들에게 〈발표의 기술〉을 펴내게 되어서 다행이다. 표현의 기술은 어린 시절부터 연습하는 것이 좋다. 부모와 자녀 사이, 자녀와 자녀 사이, 학교에서 친구 사이, 선후배 사이에 말을 통해서 자기 표현을 잘하는 기술은 익혀가는 것이 좋다. 가능한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습관처럼 익숙해지면 세상을 주름잡는 리더도 될 수 있고 내 꿈도 이룰 수 있게 된다. 여러 발표의 현장에서 발표의 기술을 닦으면서 얼마나 다듬을 부분이 많은가를 느끼곤 한다. 발표를 잘하려면 눈높이를 사람들과 맞춰야 한다. 쉬운 말을 골라야 한다. 텔레비전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런 제스처를 연기해 줘야 한다. 적절한 유머를 구사해서 긴장감을 풀어 줘야 한다. 나 홀로 내용이 안 되게 하려면 완전히 지식을 소화해야 한다. 발표를 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결코 어려운 일도 아니다. 연습을 하고 습관으로 만들어가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훈련이 필요한 것이 발표의 기술이다. 학교 다닐 때 발표를 시킬까 봐 조마 조마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오늘이 5일이면 “그래 내가 오번이니 선생님이 나를 지명해서 발표를 하게 할지도 몰라. 선생님의 눈과 마주치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달라져야 한다. 우리 앞에는 발표할 기회가 많다. 인생의 코스 코스마다 발표의 기술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 이 책이 세상에 나와서 10대 여러분이 이 책을 교과서로 해서 발표의 기술을 익힌다면 여러분은 인생의 항해길에서 자기가 가진 꿈과 희망을 펼쳐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한 번 뿐인 인생 10대에 결정된다,‘내생애 가장 행복한 일주일’저자) 연세대취업정보 부실장 김농주 ■ 책 속으로 - 우리는 앞으로 수많은 장애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나 자신이다. - 가능과 불가능의 경계선은 그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의 결심에 달려 있다. ‘나는 꼭 그것을 하고 싶어.’라고 마음 먹는 순간 우리는 가능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놓은 것이다. - 한 마리의 개미가 한 알의 보리를 물고 담벼락을 오르다가 예순아홉 번을 떨어지더니 일흔 번째에 올라갔다. 이것이 바로 오랫동안 변치 않는 성공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