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현재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의 명예교수이다.그는 화이트헤드의 철학에 기초하여 과정신학과 정치신학, 종교다원주의 신학, 목회신학, 생태학적 신학, 경제윤리 등 폭넓은 관심을 갖고 수많은 저작을 발표하였으며, 은퇴한 후에는 평신도신학을 통해 교회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종교간 공통점보다는 차이를 바탕으로 종교간 대화를 강조하는 미국 개신교 신학자이다. 그리스도 중심적 다원주의를 주장하여 포괄주의자로 보일 수도 있으나 대화를 통한 "종교의 상호변화"를 주장하는 진보 신학자로서 과정신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많은 저서 가운데 '생각하는 기독교인이라야 산다'(1993), '평신도 신학'(1994), '교회 다시 살리기'(1997) 등이 우리말로 번역됐다. 현재 교회쇄신과 평신도 신학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역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