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우리가 떠나온 아침과 저녁 : 한수산 산문집

출판사 : &(앤드)발행일 : 2021년 04월06일 | 종이책 발행일 : 2021년 03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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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스터소개글 TOP

한없이 사랑했던 사람들과
죽는 날까지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있다.
목숨을 걸고 지키고 싶었던 가치와 황금 같은 기억들.
정염과 고독의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과연 내가 아는 모든 것은 그것을 사랑했기에
알게 된 것들인가.

성찰과 각성이 일으킨 사유의 불꽃,
이제 그 빛의 따뜻한 경계 안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문체 미학의 대가, 소설가 한수산의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진다.

출판사서평 TOP

한수산 산문집
[우리가 떠나온 아침과 저녁]
-한수산 지음

‘내가 아는 모든 것은 그것을 사랑했기 때문에 안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 나오는 말이다. ‘작가의 말’, 맨 첫 문장으로 등장하는 이 말은 소설가 한수산이 지난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대륙의 시간을 건너 노년이라는 간이역에 이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화두인 듯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꿈꾸었던 여행지는, 청춘의 진혼곡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은 세 곳. 미켈란젤로의 조각이 있는 이탈리아의 피렌체와 테너시 윌리엄스가 살았던 미국 플로리다주의 키웨스트 그리고 화가 폴 고갱이 묻힌 히바오아섬의 갈보리 묘지다. ‘언제쯤’ ‘꼭 이곳만은’이라는 단서를 붙이며 그리워했던 곳이다.’
27년의 작가 혼을 불살라 일제의 강제징용 문제와 역사 왜곡을 고발한 소설 [군함도]의 작가 한수산의 독백이다. 살벌한 역사의 전쟁터에서 이제 막 귀향한 군인처럼 드디어 우리는 문학의 본령으로 돌아온 그의 아름다운 문체를 만날 수 있다. 산문시처럼 투명한 문장과 깊은 사유의 언어로 다시 독자를 찾아온 소설가 한수산. 더 향기롭고 그윽해진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하룻밤 사이 머리칼이 하얗게 새버린 콜베 신부가 돼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말대로 결코 짓밟혀서는 안 되는 인간으로서의 자존, 끝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찾아 헤맸던 꿈과 자유, 결코 물러설 수 없었던 그 모든 가치가 하나씩 붕괴되고 무너지는 것을 볼 때 그리고 더 이상 그것을 지킬 힘이 남아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될 때 우리의 존재는 한없이 무기력해지고 서글퍼진다. 이제는 그리움도 아픔이 된다는 소설가 한수산의 고백 앞에서 더욱 처연함을 느끼게 되는 이유다. 오랜만에 만나는 한수산의 산문집 [우리가 떠나온 아침과 저녁]을 통해 독자는 그가 잠시 열어두었다는 마음속 다락방으로의 아름다운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TOP

작가의 말
사랑했기에 알게 된 것들

1장
내가 아는 모든 것은
그것을 사랑했기 때문에 안다


· 어제 꿈꾸던 세 곳으로의 여행
· 추억이라는 이름의 전차
· 강물을 맞이하는 시간
· 그것을 사랑했기에
· 화가 오수환과 가을을 가다

2장
나와 만나 우리가 되어


· 딸이 떠난 방
· 이호 바닷가에 서서
· 재즈 페스티벌에서 돌아오며
· 아들과 함께
· 나의 첫 강아지, 봉봉이
· 달이 뜨면 가리라

3장
사랑의 기억으로


· 고맙습니다, 독자여
· 우정을 위한 헌사
· 춘천 그 안개의 도시
· 치악산의 얼음물은 녹아 흐르고
· 영원한 담임, 뚝지
· 글은 ...

본문중에서 TOP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을 때의 일이었다. 열차 안에서 10박 11일을 머무는 동안, 나는 내내 창밖을 바라보며 그 길을 갔다. 소실점을 이루며 끝이 보이지 않게 뻗어나간 전선주를 따라 마치 오선지 위의 음표처럼 앉아 있던 새들은 열차가 지나가면 새카맣게 날아올랐다.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자작나무 숲이 차창 밖으로 몇 시간씩 변함없이 이어져 마치 한 폭의 풍경화가 걸린 듯했던 대륙의 시간이었다. 그때 마음속을 가로질러간 말이었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그것을 사랑했기에 알게 된 것들인가.

문득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그것을 사랑했기 때문에 안다’고 했던 그 말.
내가 사랑하는 책상이면, 내가 사랑하는 서재면 그것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삶의 벌판도 다르지 않으리라.
남이 말하는 평가나 가치가 아니다. 그것은 남의 눈이다.
사랑도 그렇지 않은가.
사람도 일도 마찬가지다.
내가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랑했을 때
모든 것은 거기서 이룩되고 그것으로 찬란하게 끝나는 것이 아닌가.

빗길을 돌아오며 아주 오랜만에 어려서 네게 들려주던
아빠 작사, 작곡의 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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