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어떤 물질의 사랑 : 천선란 소설집

저 : 천선란출판사 : 아작발행일 : 2020년 08월13일 | 종이책 발행일 : 2020년 07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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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스터소개글 TOP

[천 개의 파랑]으로 2020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천선란 첫 소설집!
정세랑의 다정함과 문목하의 흡인력을 두루 갖춘
역대급 괴물 신인 작가 천선란의 첫 소설집!


치매 어머니가 기억하는 유일한 단어인 ‘작가’, 그 기억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몇 년간 매일 4시간씩 어머니의 병실을 지키며 쓴 환상적이고도 우아한 소설들. 장편과 단편 모두에서 빼어난 수작을 쏟아내며,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천선란 작가의 첫 소설집.

“사막에 대해 글을 써보는 건 어떻겠니?”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우주비행사가 된 딸의 이야기를 자전적으로 그린 <사막으로>에서 시작해, 지구의 바다 생물 멸종을 극복하기 위해 토성의 얼음위성 엔셀라두스로 날아간 탐험대가 만나게 된 외계생명과의 극적인 조우를 다룬 <레시>, 알에서 태어나 배꼽이 없는 소녀도 소년도 아닌 “어떤 외계인”의 ‘우주를 가로지른’ 사랑 이야기를 비롯 작가 천선란의 눈부신 등장을 알려줄 여덟 편의 수작!

지울 수 없는 흑백 타투처럼 읽는 이의 가슴에 진하게 남는다.
- 김창규 / 소설가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밀려드는 감정의 파도에 그대로 잠기고 싶은 소설들이다.
- 김초엽 / 소설가

출판사서평 TOP

지울 수 없는 흑백 타투 같은, 2의 세계

사변이 경계를 지워버리고 모든 장르가 서로 화기애애하게 구느라 바쁜 요즘, 글세계에서 작가의 색깔을 첫 모습과 주 종목으로 나누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천선란 작가는 2020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과학문학상은 과학소설, 그러니까 SF 소설에 주는 상이다. 알다시피 작가를 알기 위해 그런 사실에 너무 집중하면 틀이 생긴다. 좋은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사람에게 틀은 아마도 도움보다는 해를 더 많이 줄 것이다. 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책을 열고 읽으면 된다.

하지만 조금 더 미적거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목차에서 이 작품집에 실린 8개의 글 제목을 잠시 들여다보면 적어도 세 개의 작품에서 하나의 숫자를 떠올릴 수 있다. [두하나]는 말할 필요가 없을 테고, [너를 위해서]는 ‘나’와 ‘너’를 상정한다. 그리고 [그림자놀이]. 그림자가 생기려면 광원을 가로막는 사물이 있어야 한다. 광원만으론 그림자를 만들 수 없다. 광원이 세계라면 사물과 그림자는 그 세계 안에 있는 ‘존재’들이다. 사물과 그림자는 한 쌍이어야 한다. 따라서 숫자는 2다.

이 작품집에서는 수많은 2를 찾아볼 수 있다. 단편집이 대개 그렇지 않으냐고 묻는다면, 천만에. 이 책에서 2는 구조와 직결되어 있다. [그림자놀이]는 한때 과거를 함께 했으나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상당한 거리가 생겨버린 2인의 얘기다. 한 사람은 억지로 가까워지려 노력하지 않고, 다른 한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가까워질 수 있는 힘을 갖고 태어났다. 둘 중 한 사람은 인위적으로 ‘감정과 공감’을 절개해 버리지만, 현실 속의 통증클리닉이 그러듯, 고통 그 자체만 사라졌을 뿐 원인은 남아 본질적인 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주인공 ‘이라’가 애써 외면하려는 노력을 보고, 그게 곧 지울 수 없다는 반증임을 안다. 그리고 아마도, 작가가 작품의 정서와 세밀하게 조각한 어휘의 부조를 제 손으로 배신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림자놀이]의 끝에 도달한들 가슴의 답답함이 눈 녹듯 사라지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

그 2는 [너를 위해서]에서 갑자기 혈육과 생명의 의미(또는 역설, 또는 잔인함)를 툭 던지고는 [레시]와 표제작 [어떤 물질의 사랑]을 낳는다. 두 작품은 태생부터 ‘바깥’에 있는 존재를 이야기하고, 그 바깥을 강조하기 위해 ‘안쪽의 상황’을 촘촘하게 보여주고, ‘엄마’와 엄마가 사랑하는 존재를 이야기한다. 이 두 글을 모두 읽으면 ‘기시감’이라는 단어가 모락모락 떠오를 것이다. [레시]는 토성의 위성인 엔셀라두스가 주 무대고 [어떤 물질의 사랑]에서는 지구가 그런 무대에 해당한다. 하지만 글이 막바지를 향하면서, [레시]의 엔셀라두스는 엄마인 승혜에 의해 결국 인간이 사는 곳과 같으면서 그와 동시에 다른 ‘지구’로 확장된다. [어떤 물질의 사랑]은 이야기의 끝에서 새로운 2가 탄생하면서, 지구가 뒤에 남고 저 먼 바깥이 안쪽으로 활짝 열린다.

그렇게 [그림자놀이]와 [레시]와 [어떤 물질의 사랑]은 (심지어 목차 순서를 봐도) 바짝 달라붙어서 구조적인 다중우주를 이룬다. 다중우주란 크게 같고 은근히 다른 우주의 모음을 가리킨다. 세 작품 모두 관계와 외면, 이해와 오해에 관해 얘기한다. 그 2 곱하기 2 속에서 낯선 자와 익숙한 세계가 서로 거리를 좁히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면서 춤을 추고 있다. 세 작품은 구조가 비슷하고 등장인물이 겪는 고통과 치료의 양상까지 흡사하다. 하지만 셋을 나란히 겹쳐놓고 대차대조표를 만들어보는 순간, 세 개의 우주가, 꽤 무겁고 힘겹게 다중우주를 형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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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집에는 매끈하니 누구나 수집하고 싶은 조약돌이 있는가 하면, 손을 대는 위치에 따라 다칠 수도 있는, 한 귀퉁이가 살짝 깨진 기암도 있다. 그래도 작가는 다른 힘으로 묵묵하고 끈기 있게 깨진 부분을 메꿔나간다. 그 힘은 핍진에 있고, 고통과 회피 속에서도 절대 눈감지 않는 시선의 날카로움에 있다. 그 두 가지는 지울 수 없는 흑백 타투처럼 읽는 이의 가슴에 진하게 남는다. 양손검을 천 번 만 번 휘두르다 보니 어느새 양손검뿐 아니라 두 개의 한손검까지 능숙하게 다루고 마는 작가가 간혹 있다. 천선란이 들고 휘두른 양손검의 날 끝에서, 거기 실린 힘에서 그 가능성을 본다.
- 김창규 / 소설가

천선란의 소설을 읽을 때면 먹먹한 물소리뿐인 바다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 것 같다. 천선란이 끈질기게 탐구하는 대상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과 상실, 개인의 삶을 잠식하는 고통이다. 그러나 바다 아래에는 오직 먹먹함을 견뎌야만 볼 수 있는 놀라운 풍경이 있듯이, 천선란의 소설은 상실과 고통을 받아들여야 비로소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밀려드는 감정의 파도에 그대로 잠기고 싶은 소설들이다.
- 김초엽 / 소설가

목차 TOP

01_사막으로_7
02_너를 위해서_37
03_레시_43
04_어떤 물질의 사랑_89
05_그림자놀이_155
06_두하나_199
07_검은색의 가면을 쓴 새_259
08_마지막 드라이브_293

◊ 작가의 말_331

본문중에서 TOP

사막에 대해 글을 써보는 건 어떠니?
( '첫문장' 중에서)

어느 곳이든 네가 나아가는 곳이 길이고, 길은 늘 외롭단다.
( '사막으로' 중에서/ p.35)

아프지 마라, 아프지 마라……. 우리 엄마 아프게 하는 거 다 사라져라.
( '레시' 중에서/ p.60)

“한국 며느리는 식탁을 엎어야 한다는 말이 있어. 대체로 뭘 못 하게 하거든.
( '레시' 중에서/ p.62)

“만나서 반가워요. 당신을 기다렸어요.”
( '레시' 중에서/ p.88)

내 인생의 첫 난제는 내가 여성이냐, 남성이냐는 거였다.
( '어떤 물질의 사랑' 중에서/ p.91)

“사람들은 가끔 이유 없이 누군가를 미워해. 그냥 상처 주고 싶어 해. 그러니까 저 사람이 왜 나에게 상처를 주려는지 네가 생각할 필요 없어.”
( '어떤 물질의 사랑' 중에서/ p.97)

너는 알에서 태어나서 배꼽이 없어. 엄마 배에 있던 게 아니니까.
( '어떤 물질의 사랑' 중에서/ p.98)

네가 자꾸 눈길을 끌었다는 거, 네가 특별했기 때문에 그랬던 거 아니야. 창피해서 돌려 말했는데 그냥 첫눈에 반한 거였어. 혹시 오해할까 봐.
( '어떤 물질의 사랑' 중에서/ p.120)

“결국,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지. 그걸 잊으면 슬퍼 ...

저자소개 TOP

천선란 [저]

동식물이 주류가 되고 인간이 비주류가 되는 지구를 꿈꾼다. 작가적 상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했지만, 언제나 지구의 마지막을 생각했고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꿈꿨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일들을 소설로 옮겨놔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늘 상상하고, 늘 무언가를 쓰고 있다. 2019년 9월 첫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를, 2020년 7월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을 출간했다. 2019년 [천 개의 파랑]으로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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