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저 : 김치원출판사 : 클라우드나인발행일 : 2020년 06월03일 | 종이책 발행일 : 2020년 04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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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것!
의료 산업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가장 유망하게 발전할 분야 중 하나로 꼽히는 헬스케어, 특히 그중에서 디지털 헬스케어가 사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에 진출한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타 분야 기업들과 비교해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는 곳은 드물다. 의료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 진출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이유들을 의료업계 종사자의 전문가적 지식과 맥킨지 컨설턴트 경험을 살려 설명해주고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할 때 유념해 두어야 할 부분들을 짚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어떻게 FDA 승인 → 보험 수가 적용 → 의사 처방 유도까지 할 것인가


디지털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등장과 더불어 본격화됐고 세상을 많이 바꾸어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헬스케어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큰 변화를 겪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 이유에 대해서 법률이나 FDA와 같은 규제기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생각은 반만 맞고 반은 틀렸다. 정확히는 반 이상 틀렸다. 의료 현장에서 사용된다는 것은 의료기기로 승인을 받고 나서 보험 적용을 받고 의사가 진료실에서 처방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주류 의료에 편입되기 위한 본격적인 과정은 규제기관의 승인 이후에 시작된다.
FDA나 식약처의 의료기기 승인은 해당 제품이 주장하는 용도가 근거가 있다는 것을 공인받았다는 뜻이다. 이는 보험 적용을 받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일 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비용 효과성이 있는지 여부이다. 보험 재정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험 수가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에는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
또 한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은 해당 제품이 과학적 원리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FDA는 많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이 해당하는 의료기기로서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평가 과정에서 세 가지 원칙을 강조한다. 첫째, 유효한 임상적 연관성, 둘째, 분석 유효성, 셋째, 임상적 유효성이다. 이 가운데 유효한 임상적 연관성이 널리 인정되는 과학적 원리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가 검증되지 않은 과학적 원리에 바탕을 둔 제품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FDA가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의료계에서 널리 받아들이는 의료 행위의 기준이 되는 표준 진료 지침에 포함되면 보험 적용뿐만 아 니라 규제기관의 승인과 의사의 처방으로 이어지는 전체 과정에서 큰 동력을 얻을 수 있다. 표준 진료 지침은 해당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가 정리해서 가이드라인이라는 형태로 발간하는 경우가 많은데 새롭게 나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정된다. 어떤 진단 혹은 치료 방법이 가이드라인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다수의 잘 설계된 임상시험을 통해서 입증되어야 하며 비용 효과성까지 보여주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이와 같이 규제기관 승인을 받은 후에도 보험 수가를 받기까지의 과정은 녹록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험 수가를 받고 나서는 의사가 처방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의사가 자연스럽게 처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존재, 환자에게 주는 가치, 그리고 의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통해 어떤 보험 수가 ...

추천사 TOP

보건 정책과 보건 산업의 일선에서 일하면서 신기술에 기반을 둔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진 잠재력에 늘 관심을 가져왔다. 누구나 인정하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의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은 요원하기만 하다. 이 책은 디지털 헬스케어가 단순히 흥미로운 제품을 넘어서서 주류 의료계에서 널리 사용되기 위한 방안을 다루고 있어 좋은 참고가 된다.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 권덕철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전 보건복지부 차관

제법 유용해 보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현장에 적용되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도 ‘헬스케어’의 일부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규정과 안전성 평가를 거칠 때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쉽지 않은 이 과정을 따르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김연수 / 서울대병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다른 비즈니스의 영역과 다른 독특한 이해관계와 역학구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어떠한 비즈니스보다 올바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비즈니스의 성공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새롭게 떠오르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영역은 성공 방정식을 찾기 위한 여러 실험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성공 방정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반호영 / 네오펙트 공동창업자, 대표이사

모든 비즈니스의 본질은 구매자의 지불의사를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른 산업과 달리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 주체가 존재하는 의료산업에서 이러한 본질에 대한 고민은 더욱 소중하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논의에서 비즈니스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김치원 원장이 이 책을 통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본질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해주어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 이상규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교수

이 책의 저자인 김치원 원장은 ‘디지털’과 ‘헬스케어’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채워줄 수 있는 분 중 한 명이다. 전작에 이어서 이번에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주류 의료로 진입하기 위한 과정과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헬스케어’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 정신아 / 카카오벤처스 대표·파트너

디지털 헬스케어는 전통적 보건의료체계의 보완재나 일부 계층의 사치재가 아니라 보건의료 서비스의 필수재이다. 하지만 기술적 완성도와 의학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불자가 불명확하고 규제에 막혀 외국의 이야기나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겨져 왔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어떻게 전통적 의료전달체계에 편입시켜야 할지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그 실마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 최낙천 /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 상무

목차 TOP

추천사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잇 지침서’(정신아, 카카오 벤처스 대표·파트너)

프롤로그 문제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서문 왜 디지털 헬스케어는 아직 주류 의료로 편입되지 못하고 있는가?

1장 지불 주체

1. 보험자와 고용주
의료기기, 서비스의 보험 적용 경과 사례
신기술 제품의 보험 적용 전략 ⑴: 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 사례
신기술 제품의 보험 적용 전략 ⑵: 동반진단 사례
변형된 수가 적용 방식 ⑴: 성과 기반 수가
변형된 수가 적용 방식 ⑵: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고용주의 입장

2. 독자적 솔루션으 ...

본문중에서 TOP

“헬스케어는 제품을 쓰는 주체(소비자)와 제품 사용을 결정하는 주체(의사)와 제품에 돈 대는 주체(보험)가 모두 다릅니다. 이런 복잡 한 구조를 가진 산업은 헬스케어밖에 없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도 이 구조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규제나 의료의 보수성 때문에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힘들다고 하지만 이는 부차적인 이슈이며 헬스케어 산업의 구 조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결국 비즈니스 모델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돈과 가치가 오가는 과정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누구를 위한 가치를 만들며 그 가치를 어떻게 전달하고 누가 돈을 지불하게 될 것인가 하는 비즈니스 전 과정을 말한다.
(/ p.7)

원격진료와 같이 소비자가 귀찮음을 덜 수 있는 영역도 소비자 대상 비즈니스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 보험 적용이 되 거나 고용주가 직원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 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원격진료 논란을 피해가는 형태로 응급 실 방문 여부 결정을 도와주는 식으로 귀찮음을 덜 수 있게 해준다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런데 일부 사례를 ...

저자소개 TOP

김치원 [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내과 레지던트를 마친 후 맥킨지 서울 사무소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의료관리학과 임상 조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헬스케어,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의료와 비즈니스를 넘나든 경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전략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강연 및 자문을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육성 기관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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