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울고 들어온 너에게 

저 : 김용택출판사 : 창비(창작과비평사)발행일 : 2019년 11월27일 | 종이책 발행일 : 2016년 09월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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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파일 명 : 울고 들어온 너에게: 김용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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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스터소개글 TOP

섬세한 시어와 감성이 돋보이는 정감어린 서정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신작 시집 [울고 들어온 너에게]가 새롭게 단장한 창비시선 401번으로 출간되었다. ‘하찮은 존재들의 무한한 가치’를 노래하며 서정시의 새로운 진경을 보여준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창비 2013)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온갖 비루와 원망이 사라진 가장 깨끗한 가난의 미학"(김정환, 추천사)을 선보이며 삶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지금-여기의 살아 있음을 최대한 이행하는 데에서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는"(김수이, 해설) 시인의 소박한 마음이 오롯이 깃든 간결하고 단정한 시편들이 오래도록 가슴속에서 여울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서평 TOP

"덜 것도 더할 것도 없"이 "살아보라"
지금, 여기, 우리는 한줄의 시로 살아 있다!
사소한 일상을 다독이는 김용택의 든든한 손길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엉덩이 밑으로 두 손 넣고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되작거리다보면 손도 마음도 따뜻해진다. 그러면 나는 꽝꽝 언 들을 헤매다 들어온 네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다.
(/ '울고 들어온 너에게' 전문)

나는/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어느날 나는 태어났고/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그리고/오늘도 어느날이니까.//나의 시는/어느날의 일이고/어느날에 썼다.
(/ '어느날' 전문)

김용택의 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삶의 노래’이다. "사랑의 아픔들을 겪으며"([오래 한 생각]) 그날그날 "있는 힘을 다하여"([받아쓰다]) 살아온 이야기이며, "새벽에 일어나/시를 쓰고, 쓴 시를 고쳐놓고 나갔다 와서/다시 고치"([베고니아])며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이다. "내가 산 오늘을/생각하"([아버지의 강가])며 "한줄의 글을 쓰고 나면" "다른 땅을 밟고 있"([한줄로 살아보라])는 ‘낯선 나’가 말한다. "그래, 어디, 오늘도/니들 맘대로 한번 살아봐라."([가을 아침]) 김수이는 해설 첫머리에서 이 시집을 "‘살다’의 활용에 의한, ‘살다’의 활용을 위한 시집"이라고 명명한다. 그렇듯 시인에게 시를 ‘쓰는’ 일은 곧 ‘사는’ 일이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초등학교 선생이 되어 살았다./글을 썼다./쓴 글 모아보았다./꼬막 껍데기 반의반도 차지 않았다./회한이 어찌 없었겠는가./힘들 때는 혼자 울면서 말했다./울기 싫다고. 그렇다고/궂은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덜 것도/더할 것도 없다./살았다.
(/ '그동안' 전문)

그렇게 시인은 ‘어느날’에는 "내 방에/반듯하게 앉아/시를 쓰"([포의(布衣)])고, ‘어느날’에는 "한편의 희미한 길 같은 시와/애초에 길이 없었던 한편의 시"([어제는 시를 읽었네])를 찾아 읽기도 하면서 "덜 것도/더할 것도 없"이 "살았다."([그동안]) 그리고 이제, 더는 "여기저기 기웃거리거나/뭐가 옳고 그르다고/어디다 쉽게/고개 끄덕이지 않겠다"([10월 29일])고 다짐하면서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에 골몰한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시인은 "산같이 온순하고/물같이 선하고/바람같이 쉬운 시를 쓰고 싶다"([오래 한 생각])는 소망을 간직한 채, 미래의 삶을 꾸리는 구체적인 행위로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을 예비한다.

내가 죽은 후/이삼일 기다리다가/깨어나지 않으면 화장해서/강 건너 바위 밑에 묻어라./사람들이 투덜거리지 않도록/표나지 않고 간소해야 한다./내 곁에 어린 나무나 풀들이/자라도록 내버려두어라./지금 그 생각이 나서/생각난 김에 적어둔다.
(/ '생각난 김에' 전문)

어느덧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가 된 시인은 "갈라진 발뒤꿈치 틈으로 외풍이 찾아드는지" "자꾸 아랫목 콩자루 밑을 찾는" "어머니의 발"과 "밖으로 밀려"난 "굳은살 박인 아버지의 복사뼈 절반"([아버지의 복사뼈])을 회상하며 자신에게 다가올 노년의 삶을 차분히 곱씹어보기도 한다. 시인은 "몸이 자꾸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어머니의 눈에서 "깊고도 아득한,/인류의 그 무엇"([우주에서])을 발견해내기도 하고, "몇해를 걸"어 자신이 도착한 곳이 결국은 "도로 여기"임을 확인하면서 "또다른 생"([도착])의 가능성을 담담히 응시한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아버지에 대한 시를 쓰면서 편안함을 얻었다"([시인의 말])고 말한다.

도착했다./몇해를 걸었어도/도로 여기다./아버지는 지게 밑에 앉아/담뱃진 밴 손가락 끝까지/담뱃불을 빨아들이며/내가 죽으면 여기 묻어라, 하셨다./살아서도 죽어서도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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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과 섬진강은 능수능란한 가락으로 서로를 실어나르며 바야흐로 보통명사가 되기 직전이었다. 김용택은 "나는/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어느날])라고 말할 수 있는 시인이다. 실핏줄로 사라져도 괜찮은 일이었을 정도로 세세하고 넓게 그리고 속속들이 퍼져서 이름 아니라 퍼진 이름이 동맥으로 재등장할 때가 있다. 실핏줄이 처음의 갱신도 넘어 실핏줄의 이름 아닌 실핏줄을 위해 젊음 아니라 노년을 마다하지 않을 때다. "갈라진 발뒤꿈치 틈으로 외풍이 찾아드는지" "자꾸 아랫목 콩자루 밑을 찾는" "어머니의 발"과 "밖으로 밀려"난 "굳은살 박인 아버지의 복사뼈 절반"([아버지의 복사뼈])의 실핏줄(부모의 노년)에서, "옷 속에 깃든 어스름을 털며 물결들이 모여드는 소리를 듣는" 아버지와 "바위에서는 찬 이슬이 돋아나고" "처마 밑에서 강까지/희미한 길을 놓아주"([초저녁])는 어머니의 실핏줄의 실핏줄(부모의 부모, 자신의 노년)에 이른 것 말이다. 이 시집은, 여러차례 순서대로 읽는 중 몇번은 새삼스레 [어느날]을 서시로 읽고 [아버지의 복사뼈]와 [초저녁]을 왕복으로 몇번 읽고 가난에 온갖 비루와 원망이 사라진 가장 깨끗한, 가난의 미학 그 자체가 이렇게 시작되어 자연의 파란만장 그 자체를 형상화하는 [새들의 밤]을 대미로 읽는다면 만년작이 따로 없을 것이다. "사흘째다./마을은 눈보라 속에 갇혔다./밤바람 소리가 무섭다./언 강 위로 눈가루들이 몰려다니다가 휘몰아친다./나무와 바위들이 돌아서서 등으로 눈을 막으며 고함을 지른다./(...)/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 김정환 / 시인

목차 TOP

제1부
어느날
찔레꽃
에세이
초저녁
유일한 계획
받아쓰다
아버지의 복사뼈
베고니아
그동안
초겨울
오래 한 생각
서귀포
마을

제2부
봄 산은
시인
낭만주의 시대
익산역
오래된 손
그날
개도 안 짖는다
건널목
달빛
한줄로 살아보라
우주에서
생각하기 전
하루
보리 갈던 날
울고 들어온 너에게

제3부
한번
생각난 김에
도착
가지 않은 봄
새벽
모든 것이 희미한데 나는 소스라친다
나비
언 발
실버들 그 한잎
가을 아침
10월 29일
본색
쉬는 날
이것들
동시다발
달의 무게

제4부
아버지의 강가
생각을 쓰다
마당을 쓸며
사랑을 모르나보다
조금은 아픈
처음
서쪽
포의( ...

저자소개 TOP

김용택 [저]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다. 1982년 ‘창비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 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으며,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시』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 그리고 『콩, 너는 죽었다』 외 여러 동시집을 냈고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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