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장난꾼의 죽음 

원제 : Death of a Prankster (1992)

저 : M. C. 비턴역 : 문은실출판사 : 현대문학발행일 : 2019년 10월15일 | 종이책 발행일 : 2017년 02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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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스터소개글 TOP

스코틀랜드 고지의 악명 높은 장난꾼 앤드루 트렌트 씨가 임종을 앞두고 가족들을 불러 모으자, 모두가 막대한 유산에 대한 기대를 품고 앤드루의 집 애럿 하우스에 모인다. 하지만 죽어 간다고 했던 앤드루 노인은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그들을 맞이하고, 그의 기상천외한 장난들이 애럿 하우스에 혼란과 불안감을 고조시킬 무렵, 누군가의 방 장롱에서 괴이한 모습의 시체가 튀어나온다. 사건 신고를 받은 로흐두 마을의 경찰관 해미시 맥베스 순경은 앤드루가 시킨 장난 전화라는 의심을 떨치지 못한 채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그가 진짜 시체와 맞닥뜨렸을 때는 이미 많은 증거들이 은폐된 후였다! 스트래스베인 경찰 본부에서 온 블레어 경감에게 어김없이 머저리 취급을 당하는 상황에서 해미시는 그의 오랜 짝사랑 상대였던 프리실라 할버턴스마이스의 도움을 받아 은밀히 수사를 진행한다.

출판사서평 TOP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 개암나뭇빛 눈동자, 훤칠한 키
직업은 장래 없는 시골 순경, 부업은 밀렵꾼
무사태평, 유유자적, 행방은 늘 '오리무중'인 로흐두 마을의 유일 공권력!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일곱 번째 죽음 - 마네킹 살인 사건!


추정 나이 30대 초중반. 7남매의 장남. 잡종견 한 마리를 데리고 "이 집 저 집에 들러 차를 얻어 마시며 천천히 순찰"을 도는 것이 주 업무인 마을 경찰. 볼품없이 키만 큰 깡마른 몸매에 후줄근한 제복을 걸치고 다니는, 새빨간 머리칼의 켈트인. 그러나 기다란 속눈썹 아래에는 근사한 녹갈색 눈동자가 숨겨진 미남자이자, 사건이 벌어지면 기지가 번뜩이는 '탐정'!
스코틀랜드 북부에 자리한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의 순경 해미시 맥베스의 좌충우돌 수사가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제7권 [장난꾼의 죽음]이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1985년 [험담꾼의 죽음]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3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영미 현지에서 2편의 외전을 포함하여 모두 33권이 출간되었고, 올해 2월 21일에는 시리즈 32번째 권 [Death of a Ghost]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폴란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태국, 네덜란드, 독일, 인도 등에 이어 이어 지난해 2016년, 이 시리즈를 국내에 소개한 현대문학에서는 해미시 맥베스 순경의 활약을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장난을 쳤다고 그를 죽였다면, 그 사람은 미치광이가 틀림없을 거예요."
"장난도 장난 나름이고, 정도껏이죠."


스코틀랜드 고지의 악명 높은 장난꾼 앤드루 트렌트 씨가 임종을 앞두고 가족들을 불러 모으자, 모두가 막대한 유산에 대한 기대를 품고 앤드루의 집 애럿 하우스에 모인다. 하지만 죽어 간다고 했던 앤드루 노인은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그들을 맞이하고, 그의 기상천외한 장난들이 애럿 하우스에 혼란과 불안감을 고조시킬 무렵, 누군가의 방 장롱에서 괴이한 모습의 시체가 튀어나온다. 사건 신고를 받은 로흐두 마을의 경찰관 해미시 맥베스 순경은 앤드루가 시킨 장난 전화라는 의심을 떨치지 못한 채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그가 진짜 시체와 맞닥뜨렸을 때는 이미 많은 증거들이 은폐된 후였다! 스트래스베인 경찰 본부에서 온 블레어 경감에게 어김없이 머저리 취급을 당하는 상황에서 해미시는 그의 오랜 짝사랑 상대였던 프리실라 할버턴스마이스의 도움을 받아 은밀히 수사를 진행한다.

"궂은 날 끔찍한 시간을 견디게 해 주는" 최고의 오락물
미스터리와 블랙코미디, 그리고 로맨스가 어우러진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스코틀랜드 북쪽 끝에 있는 서덜랜드의 낚시 교실에 참가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고지대의 황무지에 고립된 11명의 사람들, 이 얼마나 멋진 고전적인 탐정소설의 무대인가! 그렇게 해미시 맥베스가 탄생했죠." - M. C. 비턴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태초의 광활한 위용을 간직한 스코틀랜드 고지를 무대로,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을 소란하게 만드는 인물이 출현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OO의 죽음'이라는 시리즈 제목들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이야기는 피해자가 누구일지 초반에 드러내 보인다. 비턴은 그(/그녀)를 '누가' '어떻게' 죽였는지 밝혀 가는 사건 이후의 추리 과정뿐 아니라 그들이 '왜' 죽임을 당하게 되는지, 그 배경에 있는 인간관계의 갈등을 집중 묘사하면서 다양한 속물적인 인간 유형들을 신랄한 블랙코미디로 풍자한다. 이렇게 벌어지는 살인 사건이 일개 순경의 손에 통쾌하게 해결되는 과정은, 20세기 초 영국 고전 미스터리의 황금시대 유산들-수수께끼 플 ...

추천사 TOP

어딘가로 달아나고 싶은가? 100년에 한 번만 나타난다는 스코틀랜드의 마을 브리가둔을 기다리다 지쳐 가고 있는가? 그렇다면 M. C. 비턴이 해미시 맥베스 순경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묘한 매력을 지닌 미스터리 소설의 배경으로 만들어 낸, 스코틀랜드의 나른하고 아름다운 마을 로흐두로 여행을 떠날 시간이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애거서 크리스티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녀는 다른 어떤 여성보다 침대에서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불을 끄고 잠들기 전 독서하기에 완벽한, 아늑한 고전 추리물의 다작 생산자 M. C. 비턴이야말로 바로 그녀에 필적한다고 할 수 있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10점이 만점이라면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만점에 10점을 더 받을 만하다.
- 버펄로 뉴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늑한 코지 미스터리 시리즈. 마을의 순경과 주민들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그려지는지 머지않아 관광객들이 로흐두 마을을 찾기 시작할지 모른다. 그리고 셜록 홈스의 존재를 믿듯 해미시 맥베스의 존재를 믿게 될 것이다.
- 덴버 로키 마운틴 뉴스

비턴의 작품을 읽는 일은 땅속에 묻힌 보물을 발견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이자, 진정한 미스터리 대가의 작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남다른 독서 경험이다.
- 북 리스트

해미시 맥베스는 갈수록 정감 가는 주인공이다. 독자들은 그의 소박한 외면 안에 모든 터무니없는 헛소리를 단번에 뭉개 버리는 기지가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시카고 선타임스

터무니없이 엉뚱한 블랙코미디의 대가인 M. C. 비턴의 탐정소설은 미국에서는 숭배받는 경지에 이르렀다.
- 타임스 매거진

맥베스의 매력은 계속 더해질 뿐...... 재미있고 엉뚱하며 잘 만든 스콘처럼 말랑말랑하다. 이 시리즈의 책이라면 단 한 권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이 시리즈는 진정한 축복이다.
-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

최고급 몰트위스키처럼 풍부하고 따뜻한 맛이 느껴지는 최고의 오락물.
- 휴스턴 크로니클

따뜻하고 아늑한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한 작품. 물론 비턴의 작품에서라면 그 장밋빛 유리잔은 언제나처럼 어두운 빛으로 물든다.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황당하면서도 진심 어리며 지극히 사랑스럽게, 해미시는 달콤하고 만족스러운 성공을 거둔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비턴은 스코틀랜드 북부 지방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그려 내며 간결한 언어로 그 지방의 정취를 포착해 낸다.
- 라이브러리 저널

스코틀랜드 북부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로흐두 마을을 다시 찾는 일은 언제나 특별한 기쁨이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본문중에서 TOP

"앤드루 씨는 어떤 사람이에요?"
"더할 나위 없이 끔찍한 사람이에요. 장난꾼 중에서도 최악의 부류죠. 참을 수가 없는 사람이에요."
"그럼 우리는 거기에 왜 가고 있는 거죠?"
"어머니가 오라고 시켰으니까요."
(/ pp.13~14)

"여기 와 앉아, 잰." 늙은 앤드루 트렌트가 재촉하듯 자리를 권했다. 그의 눈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노인은 불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안락의자를 손으로 가리켰다. 잰이 의자에 기품 있게 내려앉았고, 그때 뿡 하는 방귀 소리가 크고 기다랗게 흘러나왔다. 그녀가 부리나케 일어났다.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이 빌어먹을 쿠션 때문이에요." 그녀가 열을 내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이번 방문의 이유를 의식하고 얼굴에 억지 미소를 띠었다. "당신 정말이지 짓궂어요, 앤드루." 그녀가 말했고, 노인은 고소하다는 듯이 킬킬거렸다.
"내 생각에 트렌트 씨는 친근한 분 같은데요." 멀리사가 말했다.
"그런 말 하지 말아요." 폴이 말했다. "저분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까지 일단 기다려 보란 말이에요. 저분은 전혀 아프지 않아요, 보면 알겠지만. 분명 외로웠던 거예요. 이제 집 안 가득 괴롭힐 사람들이 생겼네요."
(/ pp.21~22)

트렌트 씨 ...

저자소개 TOP

M. C. 비턴 [저]

본명은 매리언 채스니. 1936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서남부 항구도시 글래스고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중작가로 꼽히는 그녀는 로맨스와 추리소설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100편 이상의 역사 로맨스 소설을 본명인 매리언 채스니를 포함, 헬렌 크램프턴, 앤 페어팩스, 제니 트레메인, 샬럿 워드라는 필명으로 발표했으며, M. C. 비턴은 추리소설 작품에 쓰는 필명이다.
존 스미스앤드선 서점의 소설 분야 판매원으로 일하던 비턴은 [스코티시 데일리 메일]지에서 버라이어티쇼를 평론하는 일을 제안받아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스코티시 필드 매거진]의 광고부서 비서직, 패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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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실 [역]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야구 마니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이다. 특히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좋아해, 그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풀 시즌을 관전하기도 했다. 한편 보스턴에 머물며 10여 년간 출판기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문화 자유기고가이자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야구 룰 교과서》를 비롯해 수십 여 종의 책을 번역했으며, 《위트상식사전 M》을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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