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 신의 입자를 찾는 사람들

저 : 이강영출판사 : 사이언스북스발행일 : 2019년 06월05일 | 종이책 발행일 : 2011년 02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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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TOP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부문 수상작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 과학 도서
APCTP(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책

21세기 초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과학 혁명의 현장으로
인도하는 최고의 안내서, 증보판 출간


지난 2011년 출간되어 과학 독서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이강영 경상 대학교 물리 교육과 교수의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이 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당시 막 완공되어 본격적 가동을 앞두고 있던 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CERN)의 대형 강입자 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 LHC)의 역사에서 그 이론적 배경, 그리고 미래까지를 600여 쪽이라는 두툼한 분량으로 입체적으로 조망한 이 책은 LHC의 완공과 가동을 흥분과 기대로 바라보고 있지만, 제대로 된 우리말 안내서가 없어 답답해 하던 우리 독자들의 지적 갈망을 씻어 주기 충분한 것이었다.
이 책은 우리말로 씌어진 물리학 교양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혔고, 많은 매체와 독서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 과학 도서, 국내 최초의 국제 기구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올해의 과학책으로 선정되었고, 출판계 최고 권위라고 할 수 있는 제52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부문 저술상을 받았다.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CERN과 LHC의 단편적 정보는 흘러넘치지만 이 모든 정보를 한데 엮고, 학문적, 역사적, 그리고 인류 문명사적 맥락에 위치시킴으로써 비로소 우리 독자들을 LHC 발견의 동시대인으로 만들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증보판에서는 20여 쪽의 분량 20장 [처음 3년]이 새로 추가되었다. 2012년 7월 4일 힉스 입자 발견 전후의 사건들과 성과들을 상세하게 해설한 것이다. 힉스 입자 발견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고, 이 발견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발견을 둘러싸고 물리학계 뒤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 매체를 통해 힉스 입자 발견에 대한 정보를 많이 보았겠지만, 경향신문에 의해 한국 독서계를 선도하는 뉴 파워 라이터로 선정된 이론 물리학자의 제대로 된 설명은 과연 격이 다르다.
LHC는 현재 힉스 입자 발견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잠시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더 높은 에너지로 입자들을 충돌시켜 더 많은, 더 새로운 물리 현상을 발견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앞으로 2년 정도 지나면 LHC는 자연의 베일 뒤에 숨어 있는 새로운 현상들을 또다시 발견해 낼 것이다. 이 책은 그 기다림을 위한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이제 다시 기다림의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앞으로 LHC에서 무엇을 보게 될까. 이 대답을 알 수 있으면 정말 좋으련만.
(/본문 중에서)

여기가 바로 21세기 물리학 혁명의 출발점
- 스티븐 와인버그 /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물리학과 과학의 미래가 LHC에 달려 있다!
지상 최대의 실험 LHC의 전모를 밝힌다


2008년 9월 10일 인터넷과 세계 각국의 언론은 갑작스러운 '블랙홀 신드롬'에 휩싸였다. 스위스 제네바 근교에 있는 CERN(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 프랑스 어 식으로는 [세른], 영어 식으로는 [선]이라고 읽는다.)에서 만들어진 소형 블랙홀이 연구소를 삼키고, 제네바를 삼키고, 유럽을 삼키고, 결국 지구 전체를 삼켜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가속기 실험에서 만들어진 블랙홀이 지구를 삼키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글 들이 수많은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 그리고 미디어 등을 달궜다. 심지어 인도의 어떤 소녀는 지구가 멸망한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자살했고, 종교 사원에 사람 ...

추천사 TOP

읽으면서 행복했다. 이야기를 풀어 가는 재주가 보통이 아니다. 파인만의 글솜씨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다.
- 제52회 한국출판문화상 심사평에서

인류가 만든 최대 규모의 기계 LHC. LHC는 인류문명의 수준을 가늠하게 해 주며, 저자는 인류에게 이제 LHC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한다. 스위스의 땅 밑 100미터 깊이에 둘레 길이가 27킬로미터에 달하는 원형 터널 속에 설치된 이 장치는, 십 조 전자볼트 에너지 규모의 양성자-양성자 충돌을 일으켜 우주탄생 직후 1조 분의 1초의 상황을 재현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입자물리학자들은 LHC 실험을 통해 현존하는 과학 이론이 확인되고 과학이 한층 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어, 인류가 물질의 근원과 우주탄생의 비밀에 더욱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LHC의 건설이 결정되어 성공적으로 가동되기까지 15년이 걸렸으며, 기존의 지하 터널이 활용되었음에도 10조 원에 육박하는 예산이 투입되었고, 장치를 운영하는 데만 한 해 265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HC는 고에너지 입자 가속 및 충돌 장치이지만, 이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데는 초진공, 초전도, 초저온, 초대용량 전산 처리 기술 등 인류가 겪어 보지 않았던 최초의 첨단 기술들도 동원되었다. 이렇듯 규모, 예산, 그리고 기술의 수준에서 엄청난 이 장치가 비단 입자 물리학자들만의 잔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왜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을 흥분하게 하는지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현대 물리학의 최첨단에 놓인 LHC에 대해 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과학사적으로도 심층적인 소개를 번역이 아닌 우리글로 직접 전해주는 저자의 노고와 해박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 국형태 / 경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APCTP 올해의 과학책 심사평에서

과학은 21세기의 교양이라는 말이 있다. 책 한 권 읽는다고 갑자기 교양인이 되지는 않겠지만, 행여 스스로가 현대 과학에 대한 기본 소양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이 한 권의 책이 그 자괴감을 상당히 해소해 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 이종필 / [물리학 클래식] 저자, 프레시안 서평에서

600쪽에 이르는 두툼한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진지하고 묵직하다. 유럽 최대 과학 연구 기관인 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와 연구소가 운용하는 대형 하드론 충돌기의 역사와 구조, 작동 원리, 그것을 꾸려 온 주요 과학자들 얘기, 그들의 과제들을 풍성하고 요령 있게 소개하는 필체는 그럼에도 무겁지 않다.
이 책이 단순히 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와 대형 입자 가속기에 대한 소개 차원을 넘어선 것은 그것을 흥미로운 물리학 내지 입자 물리학 역사 및 그 주역들 얘기와 접속시키면서 인간의 숙명적이고 영원한 질문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한겨레

이 교수는 "힉스 입자의 존재를 발견해야 지금까지 인류가 전자기력과 강한 상호 작용, 약한 상호 작용을 설명하기 위해 세운 입자 물리학 표준 모형이 옳았다는 것을 입증하게 된다."고 말했다. LHC는 힉스 입자를 발견할 능력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에 만약 이 입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20세기 물리학이 이룩해 온 성과의 대부분을 폐기해야 한다. 이 교수는 "LHC에서는 힉스 입자 외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입자들이 계속 출현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통해 전자기력과 강한 상호 작용, 약한 상호 작용을 한데 묶을 수 있는 통일장 이론을 구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동아일보

과학기자를 하면서 많은 과학자를 만나다 보면 우리나라에는 빅뱅 ...

목차 TOP

책을 시작하며
자싱 최대의 실험 장치 LHC / LHC는 인류 진보의 척도 / LHC의 과거, 현재, 미래 / 과학자란 인간의 가장 행복한 상태

1부 데모크리토스의 꿈

1장 존재하는 것은 원자와 허공뿐
원자 분쇄기 / 더 보편적이고 더 근본적인 것을 찾아 /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존재 / 자연의 언어는 수학

2장 원자 속으로!
원자의 부활 / 전자의 발견 / 방사선에 매료된 사람들 / 원자 속으로 들어간 첫 사람, 러더퍼드 / 양자 역학이라는 새로운 마법 / 상자글- 막스 보른의 외손녀

3장 원자핵 속에도 세계가
원자 속에는 원자핵, 원 ...

저자소개 TOP

이강영 [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입자물리학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의 연구교수를 지냈다. 지금까지 입자물리학의 여러 주제에 관해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보이지 않는 세계] [스핀] [불멸의 원자] 등을 썼다. 현재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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