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 활자에잠긴시 : With Frida Kahlo

저 : 박연준출판사 : 알마발행일 : 2018년 07월07일 | 종이책 발행일 : 2018년 05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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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사라져도 남아 있는 것이 있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사랑을 갈구했던 프리다 칼로,
시인 박연준이 포착한 지적이며 한없이 매혹적인 사랑의 말


“시인은 프리다 칼로와 춤을 추고, 듀엣 곡을 연주하며, 술잔을 기울인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화가의 영혼에 빙의된 시인의 눈부신 춤사위를 본다.”
- 정여울 / 작가

‘피보다 더 붉은’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사랑
시와 그림으로 쓴 에세이 ‘활자에 잠긴 시’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박연준 시인의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가 알마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고통과 상처로 ‘하염없이 추락하는’ 삶을 살았던, 그리고 그것을 질료로 ‘피보다 더 붉은’ 작품을 남긴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사랑의 궤적을 좇은 박연준 시인의 시적 사유의 기록이다.
박연준 시인은 ‘시적인 것’과 맞닿은 프리다 칼로의 그림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 “그림으로 변용되기 전 화가 마음 상태를 미리 읽어”보고, 일기나 편지에 남긴 프리다 칼로의 언어들을 되새기며 ‘디에고 리베라와의 사랑’의 실체에 대해 탐색한다. 수천 번 부서졌지만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던 ‘사랑’에 대하여, 그리고 결국 부서지지 않고 살아남게 된 ‘작품’에 대하여 한없이 날카롭고 한없이 따스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시인은 프리다 칼로의 그림과 시인이 속한 현실 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소하지만 솔직하고 부조리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개인적 독백을 이 책에 담아냈다.
정여울 작가는 “프리다 칼로가 이 책을 볼 수만 있다면, 그녀는 분명 뛸 듯이 기뻐할 것이다. 머나먼 나라, 그녀가 살았던 멕시코에서는 지구 반 바퀴는 돌아야 비로소 도착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시간과 공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프리다 칼로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만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리다 칼로의 ‘살아남은’ 그림과 시인의 변주곡
시인 박연준과 화가 프리다 칼로의 만남이 특별한 이유는 시와 그림의 어울림이다. 박연준 시인은 프리다 칼로의 그림이 시와 닮았다고 말한다. “그림과 시는 비와 눈처럼 닮았다. 안개와 허기처럼, 그리움과 기차처럼 닮았다. 밤과 다락처럼, 비밀과 그물처럼 닮았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을 ‘시적 언어’로 받아들인 박연준 시인은 이 책에서 10편의 그림을 선별하여 시로 ‘번역’했다. [나의 탄생]에서 [버스에서]에 이르기까지 10편의 ‘그림 번역’은 ‘삶과 죽음’, ‘사랑과 실연’, ‘고통과 아픔’에 대한 시인의 변주곡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화가가 사라져도 결코 잊히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유이며, 그림이 미처 다 말하지 못한 메시지를 다시 살려내보는 특별한 작업이다.
박연준 시인은 “존재가 증발한 뒤에도 남아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들을 한데 그러모아보고 싶었다. 어쩌면 물감이 그림이 변용되기 전 화가의 마음 상태를 ‘미리’ 읽어보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혹은 물감이 캔버스에 내려앉은 후, 다 표출되지 못한 메시지를 짐작해 다른 방식으로 살려보는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 예술가의 아름다운 대화
이 책에는 프리다 칼로의 그림뿐 아니라 편지나 일기 등에 남긴 그녀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그런 프리다 칼로의 말을 시작으로 박연준 시인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프리다 칼로가 “때로는 스무 벌의 치마로도 막을 수 없는 차가운 바람이 느껴져”라고 말을 건네면, 시인은 “외롭지 않다고, 외로운 감정이 뭔지 모르겠다고 까불던 시절이 있었다”고 답한다. 두 예술가의 대화는 한 마디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감각적이고 아름답다.
애초에 이 책은 프리다 칼로에 대한 개인적 사랑으로부터 시 ...

추천사 TOP

프리다 칼로는 슬픔의 밑바닥으로 추락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예술가다. 고통의 심해 가장 깊은 곳에서 맞닥뜨리는 것이 설사 구원이 아닐지라도, 그녀는 실망하지 않는다. 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질료로 그림을 그리면서도 그녀는 애처로운 주관성에 빠지지 않는다. 프리다 칼로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고통받는 사람들과 간절하게 소통한다.
이런 프리다 칼로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시인 박연준은 한없이 날카롭고도 한없이 따스한 언어로 정확히 포착해낸다. 이 시인은 프리다 칼로를 화려한 이론으로 해석하거나 분석하지 않는다. 시인은 프리다 칼로와 춤을 추고, 듀엣 곡을 연주하며, 술잔을 기울인다. 시인은 프리다 칼로에게 말을 거는 것이 아니라 프리다 칼로와 함께 우리에게 말을 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화가의 영혼에 빙의된 시인의 눈부신 춤사위를 본다.
프리다 칼로가 이 책을 볼 수만 있다면, 그녀는 분명 뛸 듯이 기뻐할 것이다. 머나먼 나라, 그녀가 살았던 멕시코에서는 지구 반 바퀴는 돌아야 비로소 도착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시간과 공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프리다 칼로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만난 것이다.
―정여울 / 작가

이 당차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책을 읽으면서 감정을 계산할 틈도 없이 엉엉 울었다. 화가 프리다 칼로를 조명하지만 그보다는 삶의 의지를 보태고 보태 이룩해낸 마음의 경지를 살피는 책. 장담한다. 이 씩씩한 시인의 글을 읽는 순간 “젖지 않는 자두, 그을음을 사랑하는 자두(…) 자두들이 한꺼번에, 여름 책상을 적신다”라는 문장을 담는 순간 당신은 남들과는 좀 다른 여름을 보내리라고. “길에서 흘렸던 내 눈물들이 한꺼번에 내게 달려”드는 듯하다가도 종내는 “모든 불행에도 유년이 있다”라는 말을 쥔 채 힘 있게 가을을 기다리게 되리라고.
- 김금희 / 소설가

목차 TOP

책을 펴내며

1부 만지고 싶어죽겠다는 말
오래 두어도 사라지지 않는 것의 목록
한 방에 찰칵, ‘보는 것’은 ‘얻어맞는 것’이다
그림 번역 ◆ 나의 탄생
그림 번역 ◆ 상처 입은 사슴
외로움은 은종이 매달린 창가 앞을 걸어가는 거지다
만지고 싶어죽겠다는 말
목이 가늘어진 사람들
그림 번역 ◆ 부러진 척추
여름 책상 ― 작은 중얼거림

2부 우리들의 실패
실연한 사람들
편지 1
편지 2
편지 3 ― 마른 나무에게
그림 번역 ◆ 디에고와 나

3부 그땐 억울했고 지금은 화가 난다
미술 선생님들은 왜 항상 내게 화를 냈을까
나이의 비밀
파뿌리 생 ...

본문중에서 TOP

사랑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인생이 어떤 원리로 흘러가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봄나무에 꽃망울이 맺히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것처럼. 늙은 개의 입에선 비린내가 나고 눈곱이 많이 생기는 새끼의 건강은 좋지 못하다는 것을 ‘그냥’ 아는 것처럼, 받아들일 뿐이다. 살아 있는 것은 왜 늙는지, 왜 죽음을 피할 수 없는지 답을 알 수 없다. 그저 늙은 동물을 알아볼 수 있을 뿐이다. 사람처럼 동물도, 늙으면 휜다, 모든 면에서. 익은 모과에선 향이 나고 오래된 모과는 기어코 썩는다. 이해할 수 없지만 ‘그냥’ 아는 것. 어떤 사랑은 죽지 못한다.
(/ p.24)

첫눈에 반하는 일은 처음 만나는 존재에게 한 방 ‘얻어맞는 것’과 같다. 당신이라는 이미지에 내 온 존재를 얻어맞고, 낯선 이미지에 ‘감염’되어 본래의 내가 흐려지거나 나를 잃어버리는 일이다. 때문에 사랑에 빠진 자는 자신을 이루고 있는 것이 전과 달라진 자다. 당신이 눈앞에 보이면 언제라도 ‘변질될 수 있는 자세’를 취하려 세포 하나하나가 준비하고 있는 자, 존재의 근육이 유연해진 사람이다. 사랑이 침입했을 때 즉시, 온몸에 당신이 전이되어 ‘타자로 감염된 존재’가 되는 사람. 그래서 사랑에 빠 ...

저자소개 TOP

박연준 [저]

경기도 파주에 살며 일주일에 세 번 발레를 배운다. 기분이, 그리고 기운이 불안정할 때가 많아서 “나는 아직 시간이 많고, 사랑하는 남자와 살고 있으며,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써놓고 안심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는다. 이따금 글쓰기 강의를 하고, 매사에 늦장을 부리며, 대부분 쓰고 읽고 멍 때리며 보낸다. 마감이 코앞이더라도 서두르지 않는 성격이다. 느긋하게, 촘촘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물다섯에 등단해 세 권의 시집과 세 권의 산문집을 냈다. 시집 제목은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이고, 산문집 제목은 [소란]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내 아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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