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보헤미아의 우편배달부 

저 : 구드룬 파우제방(Gudrun Pausewang)역 : 오공훈출판사 : 교유서가발행일 : 2018년 04월16일 | 종이책 발행일 : 2018년 03월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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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어리석음과 삶의 비애에서
아름다움을 길어 올린 소설

냉철한 ‘시대의 목격자’ 구드룬 파우제방의 걸작
유려한 자연 묘사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
섬세한 복선과 충격적인 결말


청소년을 위한 ‘2차대전 종전 70년 기념작’
[보헤미아의 우편배달부]는 세계적 소설가 구드룬 파우제방과 독일 라벤스부르크 출판사가 종전 70년을 기념해 기획한 청소년 소설이다. 이 작품은 독일 내륙 산간 지역에 사는 열일곱 살 청년 요한 포르트너에게 1944년 8월부터 1945년 5월까지 10개월간 일어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공간적 배경에서 알 수 있듯, 이 소설은 패전의 기운이 가득한 2차세계대전 말기 평범한 독일인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전쟁의 참상을 통렬하게 고발하는 작품이다.
독일 산간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청년 요한의 세 계절에 걸친 좌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이 잔잔히 전개되는 가운데 독자는 자연스레 전쟁의 끔찍함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이야기의 주 무대가 “두근거리는 심장처럼 세상 깊숙한 곳”인 독일 내륙 지역이기 때문에 2차대전의 야만과 나치즘이라는 역사적 사태를 다루는 소설인데도 이 작품에는 직접적인 전투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 대신 작가는 전선이 아닌 이른바 후방의 비극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보여준다.

‘검은색 편지’가 상징하는 전쟁의 비극
2차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시기인지라 요한의 고향 마을에 남아 있는 사람은 여자와 아이와 노인들뿐이다. 조금이라도 힘을 쓸 수 있는 남자는 모두 징집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요한 역시 열일곱 살이 되자마자 징집되지만, 전선 투입 이틀째 되는 날 부상으로 왼손을 잃는 바람에 상이군인이 되어 3주 만에 제대하고 입대 전에 하던 우편배달 일을 다시 시작한다.
사랑하는 아들, 남편, 아버지를 전장에 보낸 마을 주민들에게 요한이 전하는 편지는 가족이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이자 희망이다. 그러나 ‘검은색 편지’, 즉 전사통지서를 배달해야 하는 날엔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쟁이 막바지로 향할수록 전사통지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도착하지만, 그걸 직접 전달해야 하는 요한은 매번 괴롭고 고통스럽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남겨진 가족의 비통함과, 사람들의 그런 고통을 가장 먼저 목격하고 위로해야 하는 우편배달부 요한의 비애는 이 소설의 핵심이자 압권이다.
우편배달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어릴 때부터 우편배달부가 되길 소망했던 요한에게 ‘검은색 편지’는 말 그대로 그의 인생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와도 같다. 또한 ‘검은색 편지’는 일상을 순식간에 절망의 나락으로 밀어넣는 전쟁의 비극에 대한 은유이기도 하다.

전범국가 독일의 다양한 인간 군상
독일은 전세계를 전쟁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전범국이지만, 이 소설의 배경인 산간 마을 주민들은 여느 나라 국민들과 다를 바 없이 순박하고 정 깊은 사람들일 뿐이다. 이들은 전쟁 기간에도 전과 다름없이 일상의 삶을 누리고 때로는 열렬한 사랑에 빠진다. 이렇게 악의라고는 찾기 힘든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사실은 나치와 히틀러를 열렬하게 지지했고 2차대전이 독일 전체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거라 굳게 믿었다.
그렇기에 평범한 독일인이 보이는 소시민적 선량함이 ‘전쟁을 일으킨 국가의 국민’이라는 원죄를 희석시키지는 못한다. 그래서 소설 속 인물들 대다수는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거나, 살아남더라도 평생 안고 가야 할 심각한 장애를 갖거나,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을 잃는 아픔을 겪는 등, 전범국가의 국민이라는 사실에 대한 대가를 치르며 파국을 맞이한다.
물론 이 소설에는 다양한 인간 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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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묘사하지 않았으나 전쟁이 눈에 보인다. 한쪽 손이 없는 우편배달부는 울지 않았으나 그이의 속 깊은 울음이 귓가에 들린다. 절제된 문장으로 보헤미아의 척박한 풍광을 그렸을 뿐인데 참담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 풍경이 눈부시게 펼쳐진다. 그리하여 맑은 시내 바닥에서 건져 올린 조약돌이 조금씩 물기가 걷히며 맨몸을 드러내듯 고요하고 쓸쓸한 인간의 진실이 갈피를 넘길 때마다 눈을 비비며 깨어난다.
- 손홍규 소설가(2018 이상문학상 수상)

매혹적이고 감동적인 소설이다. 전사통지서를 배달해야 하는 소년 우편배달부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전쟁이 정녕 어떤 느낌으로 와 닿을 수 있는지 생생하게 증언한다.
- 뒤셀도르프의 독서친구(아마존 독일 독자)

전쟁의 어리석음과 부조리라는 인류의 보편적 주제를 다룬 뛰어난 소설이며, 조용한 시정과 깊은 내용 속에 ‘저런 시대가 다시는 오지 않아야 한다’는 바람이 배어 있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 Hw(아마존 일본 독자)

본문중에서 TOP

그는 왼손만 없다는 점에 거듭 고마움을 느꼈다. 어차피 신이 그에게 팔다리를 잃을 운명을 부여했다면, 요한 포르트너는 신이 팔이나 다리 전체를 요구하지 않은 데 대해 감사를 드려야 했다. 때때로 왼손 대신 입술이나 치아를 활용했다. 그렇게 하면 편지 몇 통의 모서리가 축축해지곤 했다. 하지만 그건 그냥 사소한 흠에 불과했다. 어쨌든 우편배달 업무와 사랑의 경우, 두 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필수 조건은 아니었다.
(/p.24)

요한의 어머니는 몸집이 요한보다 훨씬 작았기 때문에, 시선을 위로 향해 요한을 날카롭게 쏘아보았다. “영웅이 되려는 바보짓을 하면 안 돼. 너도 수많은 전설을 봤으니 알겠지만, 영웅들은 대부분 목숨을 잃어. ‘내’ 생각을 말하자면, 얘야, 전쟁터에서는 침착하면서도 비겁하게 행동해야 해. 목숨을 부지하려면 무엇이든지 해라. 세상이 아무리 영원해도 생명은 오로지 ‘단 한 번’만 주어지는 거니까 말이야. 모든 생명이 그렇지.”
(/pp.90~91)

“작은 세상도 큰 세상과 다를 게 없어요.” 요한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어느 곳이든 날마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죠. 나이든 것은 비늘처럼 떨어져나오고, 그 자리에 새로운 것이 탄생해 ...

저자소개 TOP

구드룬 파우제방(Gudrun Pausewang) [저]

1928년 체코 보헤미아에서 태어났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뒤 독일로 이주하여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칠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에서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했다. 1970년 아들이 태어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평화와 환경, 빈곤 문제 같은 깊이 있는 주제 의식과 높은 작품성을 지닌 책을 꾸준히 펴내어 독일 청소년문학상, 취리히 어린이도서상, 구스타프 하이네만 평화상, 북스테후더 불렌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나무 위의 아이들], [구름], [할아버지는 수레를 타고], [그냥 떠나는 거야],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등...

오공훈 [역]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문화평론가와 출판사 외서 기획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좌파의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나], [행복을 꿈꾸는 보수주의자], [뇌는 탄력적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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