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달은 아직 그 달이다 : 이상국 시집 

저 : 이상국출판사 : 창비(창작과비평사)발행일 : 2016년 06월02일 | 종이책 발행일 : 2016년 05월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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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파일 명 : 달은 아직 그 달이다 : 이상국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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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수사나 상징보다는 향토적 서정에 뿌리를 둔 질박한 어조로 자연의 생명성과 삶의 근원적 의미를 담담하게 노래하며 시적 세계를 넓혀온 이상국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달은 아직 그 달이다]가 출간되었다. 2012년 ‘올해의 시’ 선정작이자 2013년 ‘제2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작 [뿔을 적시며](창비 2012)에서 전통 서정의 문법에 충실한 견결한 시세계를 펼치며 빼어난 시적 성취를 보여주었던 시인은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더욱 완미한 필치로 "솜털의 일렁임처럼 감응하는 즐거운 떨림과 부드러운 숨결"이 잔잔하게 일렁이는 "우리 시의 한 진경"을 다시, "여기, 우리 앞에"(정우영, 추천사) 펼쳐 보인다. 부드러운 서정과 정갈한 언어가 어우러진 담백한 시편들이 폭넓은 공감을 선사하면서, 삶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절제된 감성과 진솔함이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출판사서평 TOP

등단 40년, 이상국의 노래는 한결같이 따뜻하다
일상에서 천연의 감동을 자아내는 맑고 애틋한 목소리


화려한 수사나 상징보다는 향토적 서정에 뿌리를 둔 질박한 어조로 자연의 생명성과 삶의 근원적 의미를 담담하게 노래하며 시적 세계를 넓혀온 이상국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달은 아직 그 달이다]가 출간되었다. 2012년 ‘올해의 시’ 선정작이자 2013년 ‘제2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작 [뿔을 적시며](창비 2012)에서 전통 서정의 문법에 충실한 견결한 시세계를 펼치며 빼어난 시적 성취를 보여주었던 시인은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더욱 완미한 필치로 "솜털의 일렁임처럼 감응하는 즐거운 떨림과 부드러운 숨결"이 잔잔하게 일렁이는 "우리 시의 한 진경"을 다시, "여기, 우리 앞에"(정우영, 추천사) 펼쳐 보인다. 부드러운 서정과 정갈한 언어가 어우러진 담백한 시편들이 폭넓은 공감을 선사하면서, 삶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절제된 감성과 진솔함이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나 어렸을 적 보름이나 되어 시뻘건 달이 앞산 등성이 어디쯤에 둥실 떠올라 허공 중천에 걸리면 어머니는 야아 야 달이 째지게 걸렸구나 하시고는 했는데, 달이 너무 무거워 하늘의 어딘가가 찢어질 것 같다는 것인지 혹은 당신의 가슴이 미어터지도록 그립게 걸렸다는 말인지 나는 아직도 알 수가 없다. 어쨌든 나는 이 말을 시로 만들기 위하여 거의 사십여년이나 애를 썼는데 여기까지밖에 못 왔다. 달은 아직 그 달이다.
(/ '달은 아직 그 달이다' 전문)

이상국의 시는 쉽다. 쉬운 만큼 편안하게 읽힌다. 그렇다고 해서 시의 품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크고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의 시는 간결하지만 웅숭깊은 맛이 있고, 꾸미지 않은 천연의 감동을 자아낸다. 시인은 세련된 솜씨로 일상의 세목들을 어루만지며 평범한 삶의 한 순간 순간이 시가 되는 순간을 적실히 보여준다. 삶의 풍경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으로 "날마다 상처를 밀치고 올라오는 새살 같은"([남루(襤褸)]) 생(生)의 진실을 읽어내고, "깨알 같은 시로 세상을 걱정하"([상강(霜降)] 무렵])는 애틋한 마음으로 세상의 그늘진 곳에 따뜻한 숨을 불어넣으며 모든 생명을 피붙이로 여기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깨달음을 얻는다.

아시는지 모르지만 나무 이파리나 풀잎들이 원래는 햇빛을 잘 간수하기 위해 검은색이었지요. 그런데 온갖 풀벌레들의 몸이 초록색이니까 그들의 집이 되어주기 위해 저들도 제 몸을 파랗게 만든 것입니다.//흙도 그렇습니다./처음 해에서 떨어져나올 때는 불기를 머금어 불그스레했는데 지렁이나 인간 같은 것들이 낯설어할까봐 지금처럼 누렇게 된 것입니다.//(...)//저도 원래는 시인이 아니고 설악산 아래 사는 이름 없는 처사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도 시라고 쓰면 천지만물이 달려들어 자꾸 제 시의 편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아시는지 모르지만
(/ '아시는지 모르지만' 중에서)

시인은 "사랑한다고 다 가질 수는 없으"나 "누구를 사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음 노래])는 세상을 살아간다. 그러나 "슬픔의 어머니"이자 "수천년 마음의 일"이었던 ‘자비(慈悲)’는 이제 "지구상에 거처할 데가 별로 없"([자비에 대하여])다.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순결한 마음으로 "풀과 벌레들의 이름을 불러주다/몸을 버린 시인이 세상을 떠나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풀이파리 하나 슬퍼하"([거지 시인])지 않고, "가라앉은 세월호에서 주검들이 수줍게 떠올라도"([존엄에 대하여]) 세상은 그저 조용할 뿐인 비감한 현실을 돌아보는 시인의 목소리는 나직하지만 더 뼈아프게 울린다.

무슨 이런 나라가 다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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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의 시에서는 어떤 맑은 간지러움이 스멀거린다. 마치 솜털의 일렁임처럼 감응하는 즐거운 떨림과 부드러운 숨결도 함께. 하지만 그 파동이 번져가는 속도는 느긋하고 수굿해서 충분히 시의 맘 부풀린다. 즐겁다. 시가 이처럼 즐거워도 될까 싶은 순간에 그는 슬쩍, 천진한 일상들 펼쳐놓는다. 안타깝고 부끄럽고 서럽고 가난한데, 그게 참 묘하게 달곰새금하다. 예기치 않은 해학조가 시의 본성을 차근히 휘감아서일까. 시를 읽는 입꼬리 발그레 달아오른다. 하지만, 주의하시라. 잔잔한 듯 격렬한 그만의 마성이 범상의 언어를 뒤흔들고 있으니. 그의 시에 들면 혼탁한 것들도 제풀에 맑아지지만, 그만큼 벗어나기 어렵다. 사물에서 놓여난, 아니 사물을 놓아버린 작희가 더없이 유현해서 정신 혼미해진다. 훌훌, 인위를 벗은 시의 행보는 또 어떤가. 겸양의 품성이 받아적은 나날의 세목이 다사롭고 그윽하다. 때로, 아닌 것에 대해서도 결기 세우지만 그마저 긍휼을 더듬는다. 시와 시인의 자유로움이 이쯤은 되어야 시에 막힘이 없다 할 것이다. 드물게 만나는 시의 한 진경이 여기, 우리 앞에 있다.
- 정우영 / 시인

목차 TOP

제1부
복국
강변역
그늘
표를 하다
커피 기도
다음 노래
거지 시인
새벽 울음
가을 서사
어성전(魚城田)
찬소월가(讚素月歌)
아시는지 모르지만
남루(襤褸)
어느날 스타벅스에서
못을 메우다

제2부
휘영청이라는 말
청명 한식(淸明寒食)
유월
꽃밥 멧밥
그리운 밀방공이
우리 동네 황진이
미시령
월식하는 밤에
물텀벙 물텀벙
자두
나도 웃는다
신발을 찾아 신다
달은 아직 그 달이다
우란분절(盂蘭盆節)
푸른 밤
동해 낙산

제3부
슬픔을 찾아서
자비에 대하여
도둑과 시인
국민을 계도하다
평양
그리운 고원(高原)
도하(Doha)에서
금요일
시인 생각
어느날 마 ...

저자소개 TOP

이상국 [저]

1946/ 강원 양양에서 출생
1976/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
1985/ [동해별곡](민족문화사) 간행
1989/ [내일로 가는 소](동광출판사) 간행
1992/ [우리는 읍으로 간다](창비) 간행
1995~1998/ 민예총 강원지회장
1998/ [집은 아직 따뜻하다](창비) 간행, 이 시집으로 제1회 백석문학상, 제9회 민족예술상 수상
1999~2002/ 민족문학작가회의 강원지회장
2003/ 제1회 유심작품상 수상
2003~2004/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2005/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창비) 간행
2011/ 불교문예작품상 수상
현재 백담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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