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용감한 친구들 1 :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원제 : Arthur&George

저 : 줄리언 반스(Julian Barnes)역 : 한유주출판사 : 다산책방발행일 : 2015년 04월20일 | 종이책 발행일 : 2015년 04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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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스터소개글 TOP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맨부커상의 수상자 줄리언 반스의 장편소설이 한국판으로 출간됐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사회를 배경으로, 셜록 홈스의 창시자인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과 조지 에들지라는 두 실존인물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책은 치밀한 자료조사와 섬세한 상상력으로 당시 영국사회의 정치와 종교, 사법체계, 인종의 문제를 우아하게 해부하고 있다. 실제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건과 줄리언 반스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문장과 심리적 깊이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우리의 믿음과 앎, 그리고 진정한 명예와 용기에 대해 질문을 던져 감동을 이끌어낸다.

[용감한 친구들]은 영문학의 대가 줄리언 반스가 완성한 심리적이고 도덕적인 걸작이자 혁신적인 역사소설이다.

출판사서평 TOP

읽기를 멈출 수 없는 이야기!

맨부커상 수상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작가
줄리언 반스의 최고 걸작!


독자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작품.
- 디펜던트 온 선데이

뛰어난 완성도. 눈이 부시다.
- 선데이 타임스

탁월하다. 매력적이고 사색적인 작품.
- 선데이 텔레그래프

줄리언 반스의 모든 소설 중 가장 마음을 사로잡는 책.
- 뉴욕 옵서버

맨부커상 후보작!
영문학의 대가 줄리언 반스가 완성한 아서 코난 도일의 놀라운 일대기


"첫 문단을 읽는 순간부터 우리가 거장의 손 안에 들어 있음을 예감케 한다.
읽기를 멈출 수 없는 이야기. 평전과 사회학과 실생활에 기반한 탐정소설을
동시에 읽는 만족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반스의 최고 걸작이다."
- P. D. 제임스 / 소설가

사랑과 죄의식, 정체성, 명예를 그려낸 뛰어난 이야기의 승리!

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줄리언 반스의 세 번째 맨부커상 후보작이기도 했던 [용감한 친구들](원제: 아서와 조지)은 2005년 맨부커상의 시상식장에서 가디언 지의 클레어 아미스테드가 ‘내가 보기에 그날의 시상식장에서 줄리언 반스만큼 긴장한 사람은 없었다’고 회고할 정도로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하고 또 만족했던 야심작이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사회를 배경으로, 셜록 홈스의 창시자인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과 조지 에들지라는 두 실존인물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낸 [용감한 친구들]은 치밀한 자료조사와 섬세한 상상력으로 당시 영국사회의 정치와 종교, 사법체계, 인종의 문제를 우아하게 해부하고 있다. 실제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건과 줄리언 반스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문장과 심리적 깊이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우리의 믿음과 앎, 그리고 진정한 명예와 용기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감동적인 소설 [용감한 친구들]은 영문학의 대가 줄리언 반스가 완성한 심리적이고 도덕적인 걸작이자 혁신적인 역사소설이다.

플로베르에게 오마주를 바쳤던 줄리언 반스가 이번에는 아서 코난 도일 경의 목소리와 교신하여 자신의 가장 야심차고 만족스러운 작품 속에 그를 되살려냈다. 작가는 서로 매우 다른 두 인물 아서와 조지를 동등하게 강렬한 개인으로 그려냈으며, 그들을 통해 질서와 합리를 역전시킨다. 심리학적이고 문화적인 통찰력으로 무장한 그는 편견과 악의, 광기가 명예와 극기, 창의성과 한판을 벌이는 실화를 재창조했다. 작품 속에 등장한 아서 코난 도일의 초상은 전례 없이 감동적이며, 실제로 영국 사법 시스템에 상고법원을 만들어내기에 이른 인물인 조지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_북리스트

"그는 무엇을 보는가. 그는 무엇을 보았는가. 그는 무엇을 볼 것인가"

19세기 후반의 영국, 아서와 조지는 서로 다른 세계에서 성장한다. 아서는 에든버러의 남루하지만 고상한 가정에서, 조지는 스태퍼드셔 촌구석의 목사관에서. 늘 ‘무언가’를 보고 싶어하고 어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진리’와는 다른 ‘무언가’를 상상하기를 좋아했던 아서는 당대 가장 유명한 소설가가 되지만, 목사인 아버지의 말씀만을 진리로 믿고 산 "수줍고 성실한 소년이며, 타인의 기대를 예민하게 감지"하지만 "상상력이 부족"했던 조지는 이름 없는 사무변호사로 살아간다.
하지만 20세기가 시작되면서 당시 신문들마다 ‘그레이트 웨얼리 잔학행위’라는 선정적인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된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고, 아서와 조지 두 남자는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전체 4부로 구성된 소설의 1부와 2부에서는 아서와 조지를 번갈아 등장시키며 그들의 유년시절과 성장과정, 가족관계, 성인이 되어 소설가와 ...

추천사 TOP

정확하고 우아하며 매혹적이다.
- 엘르 매거진

빨려들어갈 듯 아름답게 직조된 작품. 풍부하고 흥미로우며 흠 없는 강력한 문장의 흐름 속에서 서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잡아냈다.
- 오프라 매거진

아서는 의사이자 스포츠맨이자 신사였던, 그리고 자신이 창조해낸 셜록 홈스를 뛰어넘는 인물인 아서 코난 도일 경이다. 조지는 아서처럼 유명하지는 않았으나 실존했던, 인도 혈통을 지닌 시골 변호사다. 이 심리학과 탐정소설, 문학 스릴러의 결합에서 반스는 섬세하고 절제된 아이러니를 통해 20세기 초반 영국 사회를 우아하게 해부해나간다. 사랑과 죄의식, 정체성, 명예를 그려낸 이야기의 승리.
- 퍼블리셔스 위클리

마음을 사로잡으며 깊은 만족을 주는 작품. 이야기의 심장부에 숨겨진 미스터리와 함께 모든 디테일이 흥미로운 잠재적 단서다.
- 커커스

반스의 모든 소설 중 가장 마음을 사로잡는 책.
- 뉴욕 옵서버

활력이 넘치는 예리한 작품.
- 뉴 스테이트먼트

강력한 감동과 정교한 세공을 갖춘 세련된 완성품.
- 글래스고 헤럴드

[용감한 친구들]은 최면과도 같은 마력을 지녔다. 캐릭터 연구, 시대 분위기, 대사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이 아름답게 쓰였다. 진정한 소설가의 작품.
- 데일리 익스프레스

환상적인 조절능력과 섬세함을 통해 실화를 상상하고 묘사하고 드라마화한 작품. 반스의 최고작.
- 이브닝 스탠다드

묘한 매력을 지닌,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
- 인디펜던트

가장 총명한 영국 소설가인 반스는 오싹할 정도의 정확함으로 당대의 인물과 모든 것을 묘사해낸다. 가장 놀라운 점은 우리의 상상력을 붙드는 섬세함이다. 위대한 소설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통달한 작가는 타블로이드 저널리스트의 직감과 전문가의 섬세함으로 이야기를 직조해낸다. 일단 그 이야기에 사로잡히면 그 흔적을 지워내기란 불가능하다. 후기 빅토리아 시대의 생생한 초상과 그 시대의 마음이 담긴 감동적인 작품.
- 헤럴드

마음을 빼앗아가는 아름다운 작품. 반스 특유의 테마인 사랑과 정체성의 이야기가 새로운 테마인 영성과 죄의식을 만나 어우러진다. 회중시계와 샤프펜슬의 시대인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한 무고한 청년이 희생양이 되어가는 과정을 반스 특유의 우아하고 절제된 목소리를 통해 더욱 쇼킹하게 그려낸다.
-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엄밀한 조사와 생생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놀라운 작품. 마음을 사로잡으면서도 사려 깊다. 참을 수 없는 긴장 속에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 선데이 텔레그래프

올해 최고의 소설 중 하나. 아서 코난 도일 본인이라면 쓸 수 없었을 심리적 깊이, 세련된 아이러니, 소설의 한계를 자각한 자의식으로 이루어진 작품. 그와 동시에 이야기 장인의 당당함을 유감없이 드러내 보인다. 정치, 사회, 사법체계, 셜록 홈스, 이성의 시대에 창궐한 강령술 이야기가 궁금한가? 후기 빅토리아 시대의 언어만큼이나 섬세한 플롯을 원하는가? 이 모든 것이 여기 담겨 있다. 반스는 소설이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우리가 그 안에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를 보여준다. 놀라운 인물 창조력, 황홀한 대사, 믿을 수밖에 없는 배경의 창조를 통해 작가는 소설이 성취할 수 있는 가장 월등한 케이스를 보여준다.
- 더 스코츠먼

반스의 유쾌하고 우아한 문장이 정확함과 아이러니, 휴머니즘을 통해 전례 없이 빛난다. 독특한 실화를 아서 코난 도일 못지않은 솜씨로 되살려냈다.
- 선데이 타임스

마음을 잡아끄는 지성과 함께 작가는 오래전에 죽은 역사의 등뼈를 취하여 그것에 생생하고 잊을 수 없는 생명력 ...

본문중에서 TOP

거기서 아이가 보았던 것은 아이에게 최초의 기억으로 남았다. 어린 소년, 방, 침대, 닫힌 커튼 사이로 슬며시 스며든 오후의 햇살. 아이가 당시의 일을 대놓고 말하게 된 건 60년이 지난 후였다. 결국 단순한 단어들로 그날을 이야기하기까지, 그는 얼마나 여러 번 속으로 다듬고 고쳤던가.
(/ p.11)

삶. 그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이 단어를 얼마나 쉽게 입에 올리는가. 삶은 반드시 지속되어야 한다는 말에 으레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삶이 무엇인지, 삶이 어째서 이러한지 묻는 사람들은 소수였다.
(/ p.144)

그는 감방에 머무르길 원하고 있었다. 이것이 그의 운명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리고 운명에 굴복하는 최상의 길은 그런 운명을 원하는 것이었으니까.
(/ p.305)

“명예란 내면의 감정이 얼마나 선한지 뿐만 아니라 외부적 행동에 달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 p.353)

한 남자가 자신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면, 그는 마땅히 행해야 할 바를 찾아야 한다. 욕망이 복잡해졌다면 의무를 굳게 붙들면 된다.
(/ p.407)

길은 명예가 가리키는 쪽으로 나 있다. 지난 세월 동안 명예는 그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가르쳤다. 이제는 그가 어 ...

저자소개 TOP

줄리언 반스(Julian Barnes) [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2011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대표 작가. 1946년 1월 19일 영국 중부 레스터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 언어를 공부했고, 1969년부터 3년간 『옥스퍼드 영어 사전』 증보판을 편찬했다. 이후 유수의 문학잡지에서 문학 편집자로 일했고, <옵서버> <뉴 스테이트먼츠>지의 TV 평론가로도 활동했다.
1980년에 출간된 첫 장편소설 『메트로랜드』로 서머싯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해,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플로베르의 앵무새』 『태양을 바라보며』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내 말 좀 들어봐』 『고슴도치』 『잉글랜드, 잉글랜드』 『용감한 친구들』 『사랑, ...

한유주 [역]

2003년 <달로>로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2009년 단편 <막>으로 43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불가능한 동화][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얼음의 책]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그럼에도 작가로 살고 싶다면][작가가 작가에게], 줄리언 반스의 [용감한 친구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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