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우리 얼마나 함께 : 마종기 산문집

저 : 마종기(馬鍾基)출판사 : 발행일 : 2013년 07월08일 | 종이책 발행일 : 2013년 05월08일

  • 크게보기
  • 미리보기
공유하기
판매가
9,700원 쿠폰받기

적립혜택

480P(5%)  

5만원이상 주문시 2천P+등급별 최대 1.5%적립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5만원이상 최대 24개월 무이자 더보기

파일포맷/용량

epub / 20 MB

이용환경

전용단말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태블릿/PC

다운로드기간

제한없음

다운로드방법

유/무선 모두 지원 비스킷앱 무선 다운로드 가능

수량

소중한 분들에게eBook선물하세요! [자세히보기]
북카트담기 바로구매

쿠폰/사은품/적립포인트는 적용 조건이 맞을 시 제공됩니다.

쿠폰 금액할인 적립P Total 최대혜택 무이자 사은품
- - 626P 2,626원 - -

이상품의 다른 구매방식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배송/교환/환불

글씨크게 글씨작게 글씨크기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리뷰

배송/교환/환불

글씨크게 글씨작게 글씨크기

이상품의분류 TOP

이상품의 eBook 파일 정보 TOP

구성 파일 갯수 : 0
구성 파일 명 : 우리 얼마나 함께
  • 이 상품을 구매후 마이북쇼핑 > 나의 eBook에서 각각의 eBook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Window 10 에서는 PC viewer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출판사서평 TOP

고국의 시인이자 타국의 의사로 살아온 마종기 시인이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과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보내는 따스한 시선

물길을 역행해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들처럼
저멀리 들려오는 시인의 목소리

눈을 감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나는 누구와 이어져 있는지.

얼마를 살고, 얼마를 울고, 얼마나 노래했는지를.


고국의 시인이자 타국의 의사로 살아온 세월이 벌써 반백년. 시인 마종기는 195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해 본과 1학년 재학중 ?해부학교실?을 발표하며 의사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삶을 동시에 시작했다. 그리고 몇 년 후 떠났던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늘 고국을 바라보며 울고, 웃고, 노래했다. 그 아득한 세월을 지나 의사생활에서 은퇴한 후 십 년간 고국의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들과 새롭게 적은 몇 편의 글을 엮어, 산문집 ??우리 얼마나 함께??를 펴냈다.
시인이자 의사로 한평생을 살아온 사람이 지니고 있는 서정과 가치관이란 무엇일까. 그는 차가울 것만 같은 의사도, 뜨거울 것만 같은 시인도 아니다. 한국인으로 태어났으나 더 많은 세월을 미국에서 보냈다. 이렇게 경계인으로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그가 그동안 참고 있던 숨을 깊게 몰아쉬며, 가슴속에 맺힌 그리움을 글로 풀어냈다.
이 책은 시인의 시집이나 다른 산문집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그의 세세한 일상과 생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그의 시심(詩心)이 되었던 맑고 투명한 마음은 사랑하는 가족과 여러 인연들로부터 기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동화작가 아버지, 현대무용가 어머니를 비롯하여 동생들과 세 아들, 친구들, 문단의 지인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정 깊었는지도 우리는 새삼 느낄 수 있다. 오십 년 세월 꾸준히 시를 써온 시인이 눈을 감고 되돌아보는 풍경에는 필연적으로 그리움의 정서가 가득하다.

사소한 그리움으로 불러본다, 아 당신!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챕터 제목은 모두 마종기 시인의 시구(詩句)에서 따온 것들이다. - 1부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고 싶다]에서는 어린 나이 피난을 갔던 마산에서의 추억에서 시작해 철없던 시절 떠난 경주 여행, 미국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 아버지의 묘를 개장해 어머니의 유분과 함께 합장했던 날, 존경하던 신부님과의 추억, 장욱진 화백과의 인연 등, 사소하지만 가슴에 사무치는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시인은 이렇게 비록 타국에 있지만 자신과 이어져 있는 고국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인연의 끈으로 자신의 거리를 가늠한다. 물리적으로는 다른 국경을 밟고 서 있으나 그의 시를 읽으며 그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감성을 공유해온 사람들에게 시인과의 거리는 그 누구보다 가깝다. 그래서 이 산문집은 시인이 스스로에게 띄우는 진실한 고백이자 고국에 있는 친구와 동료, 그리고 조카들에게 보내는 편지와도 같다.

- 2부 [당신이 와서야 파란 하늘이 생겼다]에서는 시인의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상다반사로 채워진다. 집 앞 마당의 꽃밭 가꾸기, 아내가 배우던 가야금 소리, 아무 이유 없이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던 날,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던 추억, 오십 년 만에 고국에서 맞은 함박눈에 대한 감격 등.......
하지만, 이런 소회들은 단순히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는다. 꽃 가꾸기를 좋아하는 시인은 ?아카시아 꽃?이라는 시를,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여행한 후에는 ?기도하는 아랍인?을, 파타고니아를 여행한 후에는 지금까지 많은 이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시 ?파타고니아의 양?을 발표한다. ...

목차 TOP

책머리에

1부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고 싶다


그곳으로 가는 길
이 작은 대견함
만남과 헤어짐의 사이에서
어떤 날의 이사
시인의 딸
그 여름의 경주 여행
신부님의 국화꽃
더 따뜻하고, 더 간절한
관념이 아닌 가을 오후

2부
당신이 와서야 파란 하늘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꽃
눈물의 이유
가야금 소리
사람의 중심
사랑이 어딘가에 존재한다면
지평선과 수평선
마요르카 섬의 작은 손
그해의 함박눈
눈꽃 편지
이토록 행복한 사람

3부
하늘을 향해 다시 날아오르는
외로운 새처럼

박꽃과 달빛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
분명한 자격
귀하고 위 ...

본문중에서 TOP

이제 나는 그 마산, 나의 마산에 갈 것이다.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 도시를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는 친구의 말에도 사실 겁나지 않는다. 내가 왜 시인이 되었겠는가! 남보다 튼실하고 확신에 찬, 싱싱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 아니었겠는가. 나는 바다 앞에 서서 내 고향 어머니가 나를 불러주는 그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눈물 어린 어머니의 은초록빛 바다를 눈이 아파올 때까지 볼 것이다. 물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여름의 꽁치떼가 활기차게 헤엄치며 나를 반겨줄 것이다. 다음날에는 어릴 적의 친구들을 다시 만나 백발을 쓸어넘기며 소주를 마실 것이다. 그간에 쌓인 할말들이 너무 많아 우리는 밤을 지새울지도 모르겠다.
('그곳으로 가는 길' 중에서/ p.18)

그 기구한 세월을 관통하여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어두운 하늘에서 하염없이 내리는 눈은 길 한복판에 멍하게 서 있는 나를 따뜻이 감싸안아주었다. 고국이란 단어가 새삼 내 가슴에 물밀듯 몰려왔다. 어지럽게 비틀거리며 살아왔지만 너도 이 나라 백성이었구나. 축복을 받아라. 내 머리와 어깨는 차곡차곡 고국의 흰 눈을 뒤집어썼다. 아, 차가운 느낌까지 황홀한 축제로 느끼게 해주는 아름 ...

저자소개 TOP

마종기 [저]

1939년 1월생. 시인. 의사.
1959년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중 [현대문학]에 [해부학교실] [나도 꽃으로 서서]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60년에 출간한 첫 시집 [조용한 개선]으로 제1회 ‘연세문학상’을 수상했고 그후 한국문학작가상, 편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문학상, 혜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도미 후, 황동규, 김영태와 함께 공동시집 [평균율] [평균율 2]를 펴냈다. 다른 시집으로 [두번째 겨울] [변경의 꽃]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모여서 사는 것이 어디 갈대들뿐이랴] [그 나라 하늘빛][이슬의 눈] [새들의 꿈에서는 나무 냄새가 난다]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 [하...

평점주기 starstarstarstarstar

공유
  • 기대지수

  • 내용

  • 재미

  • 편집/디자인

등록
* 연락처 등 개인정보 입력 시 개인정보도용 등의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0 / 200자]

배송/교환/환불 TOP

eBook 구매 안내

  • 인터파크도서 > eBook 메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스마트폰/패드 biscuit 무료 어플리케이션에서 [스토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비스킷탭에서 [스토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모바일웹 (http://m.book.interpark.com) 에서 eBook 페이지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eBook 다운로드 안내

  • eBook 상품은 결제완료 즉시 다운로드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 구매하신 eBook 상품은 총 5대의 기기에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대여 상품일 경우 eBook 파일의 대여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eBook 파일을 읽을 수 없습니다.

eBook 다운로드 방법

  • 1. 스마트폰/패드에서 다운로드 받기
    스마트폰/패드 biscuit 어플리케이션 > [다운]에서 구매 상품 다운로드시 [내책장]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비스킷탭 > [다운로드 대기 eBook]에서 구매 상품 다운로드 시 [서재List]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 2. 비스킷PC뷰어에서 다운로드 받기
    무료로 제공하는 biscuit PC뷰어를 PC에 설치>[다운로드 대기]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 합니다.
    Window 10에서는 PC viewer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3. biscuit (eBook 전용 e-ink 단말기)에서 PC와 USB로 다운로드 받기
    무료로 제공하는 biscuit manager를 PC에 설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biscuit manager 다운로드]
    PC에 biscuit eBook 전용 단말기를 USB케이블로 연결한 후, biscuit manager를 실행합니다.
    biscuit manager > [나의 eBook]에서 구매 상품 다운로드시 [내 서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Book 환불 안내

  • 1. 상품 구매 후 다운로드 받은 경우
    주문 취소가 불가능 합니다.
  • 2. 다운로드 받지 않은 경우
    상품 구입 후 7일 이내 주문 취소 가능합니다. (7일 경과시 취소 불가)

고객센터 안내

  • 1. eBook 콘텐츠 문의 : eBook 고객센터 1588-2547 (평일 - 오전 09:00 ~ 오후 06:00 / 토요일 - 오전 09:00 ~ 오후 01:00 / 일요일, 공휴일 휴무)
  • 2. 비스킷탭 관련 문의 : KCS(한국컴퓨터기기유지수리업협동조합) A/S 센터 1688-4511 (평일 - 오전 10:00 ~ 오후 07:00 / 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 3. biscuit (eBook 전용 e-ink 단말기) 문의 : LG전자 A/S센터 1544-7777 (평일 - 오전 09:00 ~ 오후 06:00 / 토요일 - 오전 09:00 ~ 오후 01:00 / 일요일, 공휴일 휴무)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배송/교환/환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