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미칠 수 있겠니 : 김인숙 장편소설

저 : 김인숙(金仁淑)출판사 : 한겨레출판발행일 : 2013년 06월12일 | 종이책 발행일 : 2011년 05월27일

  • 크게보기
공유하기
판매가
8,400원 쿠폰받기

적립혜택

420P(5%)  

5만원이상 주문시 2천P+등급별 최대 1.5%적립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5만원이상 최대 24개월 무이자 더보기

파일포맷/용량

epub / 0.5 MB

이용환경

전용단말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태블릿/PC

다운로드기간

제한없음

다운로드방법

유/무선 모두 지원 비스킷앱 무선 다운로드 가능

수량

소중한 분들에게eBook선물하세요! [자세히보기]
북카트담기 바로구매

쿠폰/사은품/적립포인트는 적용 조건이 맞을 시 제공됩니다.

쿠폰 금액할인 적립P Total 최대혜택 무이자 사은품
- - 546P 2,546원 - -

이상품의 다른 구매방식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배송/교환/환불

글씨크게 글씨작게 글씨크기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리뷰

배송/교환/환불

글씨크게 글씨작게 글씨크기

이상품의분류 TOP

이상품의 eBook 파일 정보 TOP

구성 파일 갯수 : 0
구성 파일 명 : 미칠 수 있겠니
  • 이 상품을 구매후 마이북쇼핑 > 나의 eBook에서 각각의 eBook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Window 10 에서는 PC viewer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북마스터소개글 TOP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김인숙의 신작 [미칠 수 있겠니]가 출간됐다. 이번 소설은 거대한 자연재해를 겪고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희망을 그려내고, 슬픔과 아픔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을 애절하게 그렸다. 저자는 책의 제목처럼 미칠 것 같은 상황에 대면하면서도 피하지 않고 끝가지 살아가는 것이 결국 ‘인생’임을 말한다. 7년 전 일어난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진의 이야기로 시작해 각각의 인물들의 사연이 과거의 살인사건과 현재 극한의 상황 속에서 퍼즐처럼 하나 씩 맞춰진다. 죽음의 공포, 무너지는 삶 속에서도 곱게 피어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서평 TOP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수상작가! 김인숙의 2011년 신작 장편소설 [미칠 수 있겠니]

1983년 신춘문예에 [상실의 계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인숙은, 등단한 지 거의 30년이 된 작가이다. [먼 길] [그 여자의 자서전] [안녕, 엘레나] 등으로 여러 문학상을 받은 작가 김인숙이 2011년 신작 장편소설 [미칠 수 있겠니]를 출간했다. [미칠 수 있겠니]에서 작가는 한 여자의 미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과 그 상황 속에서의 만난 진실, 그 후에 만나게 되는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소설은 사랑에 관한 진정성뿐만 아니라, 지진 해일과 같은 거대한 자연재해를 겪고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그려낸다. 극한 상황에 대한 섬세하고 절절한 묘사와 슬픔과 아픔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을 애절하고 절실하게 담아낸 이 소설은, 미칠 것 같은 상황을 맞대면하면서도 그것을 피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야만 하는 것이 인생임을 보여준다.

“미칠 수 있겠니. 이 삶에”
미칠 것 같더라도 때론 미치지 않고 살아내야만 하는 게 인생이다.


이 책은 지진 해일처럼 무너지고 다 쓰러져서 없어지는 이야기가 아닌, 무너지고 난 후 삶에 대해 더 깊어지는 애정과 새로운 사랑에 관한 진실된 이야기다. [미칠 수 있겠니]는 드라이버 이야나와 친구 만, 만의 외국인 의붓엄마,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진과 가구 디자이너인 진의 남편 유진, 섬에서 만난 써번트 여자아이와 춤을 잘 추는 남자아이 등등 인물 각각의 사연들이 7년 전 일어난 살인사건과 현재 일어난 지진 해일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가 맞물리면서 하나둘씩 퍼즐처럼 맞춰진다.
소설 속의 주인공 진은 살인사건을 겪고 나서도 죽지 못하고, 오랜 시간 동안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묵묵히 참아내며 유진을 찾아 매번 섬으로 온다. 7년 전 사건을 통해 잃어버리고 싶었던 그러나 잊을 수 없었던 기억을, 힐러의 치료를 통해 찾게 된다. 그녀만이 정확히 알고 있는 사건에 대한 기억을. 약혼자 수니와 헤어진 이야나는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들었던, 그냥 사는 게 너무 귀찮았던 그는, 쓰나미를 겪고 삶에 대한 의지를 갖게 된다.

당신은 닫힌 문 앞에 있다고 힐러는 말했다. 그 문을 내가 열어줄 거라고, 내가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는 또 말했다. 그 문이 열리면 당신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기억하게 될 겁니다. 그러나 또한 반드시 기억해야만 할 것도 기억하게 될 겁니다. 기억해야만 할 것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지우게 될 겁니다. 내가 당신을 도와주겠습니다.
(/ p.46)

죽고 싶다는 말, 다 거짓말이었어요. 이야나가 중얼거린다. 지금, 이렇게 살고 싶잖아요. 무슨 짓을 해서든, 움켜쥘 것이 여자의 손밖에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해서라도, 이 어둠과 물속을 벗어나고 싶은 거잖아요. 살고 싶은 거잖아요. 나…… 미치게, 미치게 살고 싶은 거잖아요.
(/ pp.217~218)

사라진 유진을 찾아다니면서 전혀 늙지도 못하고 어린 얼굴을 지닌 채 살아왔던 진은, 오래 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사랑을 깨닫고, 절박한 상황을 겪으면서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된다. 모든 것이 밝혀지고 해결되고 난 후 그녀는 늙지 못한 7년의 세월까지 더해 늙어버렸다. 그 삶의 세월만큼 얼굴의 주름도 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여유로워진, 진은 이제 홀가분하다. 그녀의 절박하고 절절한 그리움 끝에 새로이 다가온 삶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그녀의 모습과 그녀가 새로 찾은 사랑에 대한 설레임도 느낄 수 있다.

...

추천사 TOP

김인숙을 읽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간절함을 마음속에 되새긴다는 의미다. 그녀의 글쓰기에 대한 성실함은 독자들에게, 글을 쓰는 후배들에게도 문학이 어떻게 절실해야만 하는지, 왜 그래야만 하는지 오랜 시간 증명해왔다. 이제껏 그녀의 소설은 역사적인 것, 사회와 정치성에서 비껴선 적 없으며, 그 중심에 선 여성으로서의 삶과 가족에 대한 새로운 정의의 대비를 통해 생성된 개인성의 함몰에 방점이 있었다.
[미칠 수 있겠니]는 그녀의 인생, 작가로서 산 시간과 그 이전의 시간이 꼭 반일지니, 이젠 소소한 것들도 간절하고 절실한 것들로 바뀌는 시점의 소설인 셈이다. 여린 꽃잎이 봄비에 대책 없이 스러지는 것을 느낌에도 소실(消失)과 상실(喪失)을 보는 관조(觀照). 우리가 그녀의 소설에 “미칠 수 있겠”는 참 이유다. 결코 지칠 수 없는 작가의 문학적 열망에 찬사를! 우리가 미칠 수 없는 이유인 셈, 아니 미쳐야만 하는 필연.
- 백가흠 / 소설가

목차 TOP

진과 진
드라이버, 이야나
힐러
신의 산
게들의 목적지
만의 아름다운 나날
섬은 아직 어둠 속
첫째날 - 투계
땅이 시작되는 시간
사라진 사람들
남겨진 사람들
도서관의 저녁
첫째날, 영원한 밤
이튿날 맑은 아침
봄날의 꿈
그 길의 끝까지 가면
또 하나의 생
날 수 있겠니
새들의 그림자
물의 기억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TOP

운명처럼 믿을 수 없는 게 어디 있겠는가. 운명처럼 아슬아슬한 것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그랬음에도 그녀는 흔들렸다. 거침없는 흔들림이었다. 그가 움직이면 그녀의 몸이 같이 기울었고, 그가 멈추어서면 그녀의 몸이 같이 멈추었다. 때때로 진은 자신의 사랑이 두렵다고 생각했다. 세상의 모든 사랑이 변해도 자신의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으리라고 믿었던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격하게 출렁일 때, 상처받지 않으려는 손이 슬몃 올라가 마치 문을 닫듯이 자신의 마음을 밀어내기도 했었다. 그러니까 이렇게까지는 말고 조금만 덜, 그래도 괜찮을 만큼만 사랑할 수 있을까. 세상에는 ‘그래도 괜찮을 만큼만’ 같은 건 없다는 걸 알고 있었어도, 진은 그랬다.
(/ pp.13~14)

그는 잊어야만 했고, 잊지 않고서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것도 알았다. 되돌아갈 수 없는 인생이라면,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 죽지 않으려면 그러는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산다는 것은 또 무슨 의미인 것일까.
(/ pp.76~77)

...

저자소개 TOP

김인숙 [저]

1963년 서울 출생. 연세대 신방과를 졸업했다. 1983년 조선일보에 「상실의 계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함께 걷는 길』 『칼날과 사랑』 『유리 구두』 『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 『그 여자의 자서전』 『안녕, 엘레나』 『단 하루의 영원한 밤』, 장편소설 『핏줄』 『불꽃』 『79-80 겨울에서 봄 사이』 『긴 밤, 짧게 다가온 아침』 『그래서 너를 안는다』 『시드니 그 푸른 바다에 서다』 『먼 길』 『그늘, 깊은 곳』 『꽃의 기억』 『우연』 『봉지』 『소현』 『미칠 수 있겠니』 『모든 빛깔들의 밤』 『벚꽃의 우주』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수문학상, 대산문학상, 동인문...

평점주기 starstarstarstarstar

공유
  • 기대지수

  • 내용

  • 재미

  • 편집/디자인

등록
* 연락처 등 개인정보 입력 시 개인정보도용 등의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0 / 200자]

배송/교환/환불 TOP

eBook 구매 안내

  • 인터파크도서 > eBook 메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스마트폰/패드 biscuit 무료 어플리케이션에서 [스토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비스킷탭에서 [스토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모바일웹 (http://m.book.interpark.com) 에서 eBook 페이지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eBook 다운로드 안내

  • eBook 상품은 결제완료 즉시 다운로드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 구매하신 eBook 상품은 총 5대의 기기에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대여 상품일 경우 eBook 파일의 대여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eBook 파일을 읽을 수 없습니다.

eBook 다운로드 방법

  • 1. 스마트폰/패드에서 다운로드 받기
    스마트폰/패드 biscuit 어플리케이션 > [다운]에서 구매 상품 다운로드시 [내책장]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비스킷탭 > [다운로드 대기 eBook]에서 구매 상품 다운로드 시 [서재List]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 2. PC뷰어에서 다운로드 받기
    무료로 제공하는 PC뷰어를 PC에 설치>[다운로드 대기]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 합니다.
    Window 10에서는 PC viewer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Book 환불 안내

  • 1. 상품 구매 후 다운로드 받은 경우
    주문 취소가 불가능 합니다.
  • 2. 다운로드 받지 않은 경우
    상품 구입 후 7일 이내 주문 취소 가능합니다. (7일 경과시 취소 불가)

고객센터 안내

  • 1. eBook 콘텐츠 문의 : eBook 고객센터 1588-2547 (평일 - 오전 09:00 ~ 오후 06:00 / 토요일 - 오전 09:00 ~ 오후 01:00 / 일요일, 공휴일 휴무)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배송/교환/환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