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저 : 이충걸출판사 : 예담발행일 : 2013년 05월29일 | 종이책 발행일 : 2013년 04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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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나의 투정꾼, 한 번도 스스로를 위해 면류관을 쓰지 않은 나의 엄마에게

[어느 날 '엄마'에 관해 쓰기 시작했다] 그 후 10년간의 이야기

10년 전,[어느 날 '엄마'에 관해 쓰기 시작했다]는 고백이었다. 누구의 엄마든, 엄마를 구전하는 이야기로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닫게 한 작은 혁명이었다. '어머니라는 우주를 조촐하게 기록한 아들의 글'은 낯선 이미지와 생경한 언어들을 조합한 [지큐 코리아] 이충걸 편집장 특유의 미문(美文)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에세이가 되었다.
그 후 10년이 흘렀다. 독자들은 책과 함께 나이를 먹어갔다. 그리고 가끔 이 사랑스러운 모자(母子)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궁금해했다. 우리의 엄마가 그렇듯, 조금 더 늙고 조금 더 아프실 엄마와 100년이 흘러도 철들지 않을 것 같은 아들은 어떻게 서로의 삶을 보듬고 있을까....
예담에서 출간된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는 그 마음에 대한 화답이다. 2002년에 나왔던 [어느 날 '엄마'에 관해 쓰기 시작했다]의 개정증보판으로 '지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10년간 '엄마 병'은 열 가지가 넘게 생기고 아픈 엄마를 업고 응급실에 달려가는 일이 잦아졌지만, 아들은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생각에 붙잡혀 울고 있지만은 않았다. 함께 시장에 가고, 텔레비전을 보고, 예쁜 옷을 사드리고, 작아서 못 입겠다 하시면 가차 없이 화를 내며 여전히 곁에 있다. 그리고 엄마의 이야기가 여전히 전개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 책을 기록했다. 엄마의 좋은 시절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되뇌며.

"그러니까 이충걸은 엄마를 사랑하는 방법을 발명했다고 말해도 좋다"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는 지금껏 세상에 나온 엄마에 관한 얘기들과는 지점이 좀 다르다. 희생과 헌신의 세레나데로 누선을 자극해 눈물 바람을 만들지도 않고, 잠든 모습을 보면 가슴이 찢어진다는 엄마의 옆얼굴에 대한 참회도 없다. 엄마의 고난과 역경에 바치는 헌사나 상패가 아닌 것이다. 이 책은 오히려 엄마의 정면 얼굴에 대한 뚜렷한 관찰과 어딘지 엇박자이되 묘하게 리듬이 딱딱 맞는 두 사람의 즐거운 생활, 쾌활한 연주에 가깝다.
이충걸의 엄마는 자식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기 위해 된장을 담그고 고등어를 굽지만, 피곤하다며 늦잠을 자는 아들에게 "나는 네 나이 때 네 세 배 일했다!"고 일갈한다. 영원히 철들지 않을 것만 같은 아들은 아픈 엄마의 머리맡을 애타게 지키다가도, 예후가 좋아지면 또다시 늦은 귀가에 몸을 맡긴다. 하지만 하얀 면화송이처럼 첫눈이 내리는 날, 나팔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순간, 두 사람은 함께 기쁨을 나눈다. 모자지간보다는 친구 사이, 보살피고 공양하기보다는 서로의 삶을 지켜보고 기억해주는 동지로서 함께한 긴 세월을 축복하며.
아침 밥상에 꽁치조림이 올라오자 "우리 엄마는 마법사구나, 마법사!"를 외치는 아들과 생일선물로 무얼 갖고 싶냐는 질문에 "즐거움!"이라고 대답하는 엄마. 이들의 앞으로 10년 후 이야기가 다시 궁금해지는 건 이 때문이다.
어느 날, 이충걸은 엄마표 된장찌개를 흉내내려다 이내 포기한다. 혹여 자신을 양육한다는 책임으로부터 엄마가 편안해질까봐, 그래서 무력해질까봐. 그러니 이충걸의 어머니는 더없이 사적인 어머니지만, 우리의 어머니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지 모른다.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의 모든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목차 TOP

머리글_ 엄마가 조금씩 사라진다

#1

고독한 보행자 | 집 고치는 남자 | 털게의 속살 | 성교육 | 달려야 산다 | 상상의 우주

#2

비가 | 엄마 없이 보낸 일주일 | 프랑스 식당의 엄마 | 60년대 여배우 | 엄마는 뚱뚱해서 못 날아 | 검은 구두 | 찰나 속의 영원

#3

영정 사진 |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타인 | 모래의 열매 | 에어컨 전기료 | 부활절 달걀 | 김치와 꽁치 | 충족되지 않는 욕망

#4

엄마가 갖고 싶은 것 | 엄마 눈이 잘 보였음 좋겠다 | 심인성 우울증 | 취미 따윈 필요치 않아 | 아버지의 롱코트 | 빛나지 ...

본문중에서 TOP

관절경 수술을 받은 날 저녁, 엄마는 모니터로 목격한 수술 장면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수술 중에 의사가 모니터 보겠냐 그래서, 본다 그랬어. 왜 수술할 때 얼굴 덮는 거 있잖아. 포장 같은 거. 그거 열어줘서 옆으로 모니터를 봤어.”
“그걸 어떻게 볼 생각을 다 했어?”
“다리만 마취됐지 전신마취는 아니니까.”
엄마는 당당한 반역자 소녀 같았다.
“의사가 그러는데, 내 무릎이 방이라면 세 면의 벽지가 너덜너덜해진 상태래. 무릎뼈 가운데 하얀 연골이 걸레처럼 흐트러져서 막 너불너불 붙어 있는데, 의사가 가위로 막 자르고 뜯어내고 그러더라고. 또 뼈 사이에 있는 걸 기계로 박박 긁어내고 그러기도 했어.”
“그걸 다 봤어? 무섭지 않았어?”
“무섭지 그럼 안 무서워? 그렇지만 저래서 내가 아팠구나, 그랬지. 그리고 그때 잘 봐둬야 나중에 의사가 설명할 때 알아듣잖아.”
엄마의 서사에는 늘 빠삐용 같은 통 큰 이야기가 자리 잡고 있어서 나의 소심함으론 그 신발 끈도 풀 수 없었다.
('고독한 보행자' 중에서/ p.15)

이윽고 커다란 접시에는 어른 손바닥만 한 게가 놓였다. 색깔은 밀도가 촘촘한 스테이크나 메마른 갯벌과 비슷했다. 나는 참선하듯 조용히 게 다리를 들 ...

저자소개 TOP

이충걸 [저]

건축공학과를 나와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직업을 바꾼 적이 없음. 잡지[행복이 가득한 집], [보그]를 거쳐, 2000년부터[GQ KOREA]의 편집장으로 살고 있음. 문화와 스타일, 세속과 겸손을 다루는 잡지의 수장인 채 스스로의 속물 됨을 숨기지 않는 성정 뒤엔, 미성숙한 중학생이 내내 머물고 있음. 아무튼 굉장히 좋은 기사, 엄청나게 세련된 책 디자인에 대한 강박은 익히 알려짐. 한편, [해를 등지고 놀다]부터 [어느 날, 엄마에 관해 쓰기 시작했다], [슬픔의 냄새],[갖고 싶은 게 너무나 많은 인생을 위하여],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까지 장르를 구분하기 애매한 책을 여러 권 씀. 첫 소설집 [완전히 불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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