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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낫 파인 :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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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국내 최고 정신의학 전문가들과 화제의 채널 ‘#해시온’이 함께한
우울증 프로젝트, ‘아임 낫 파인’을 책으로 만난다!


“나는 우울한 걸까, 우울증일까?”
“상담이나 약이 정말 도움이 될까?”
“병원에 가야 할까? 혹시 정신과 기록이 내 인생에 걸림돌이 되진 않을까?”
“가족이나 친구가 우울증에 걸렸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하지만 선뜻 물어보기 힘든 질문들.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일까 걱정되는 이야기들. 그래서 누군가 “너 괜찮아?”라고 물어보면 우리는 대답한다. “응, 난 괜찮아.”
모두가 감추고, 숨기고, 무작정 참아 왔던 이 이야기를 이제 함께해보려 한다.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해시온’이 국내 최고 정신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우울’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우울과 우울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과 궁금증부터, 치유와 치료에 대한 예민한 문제들 그리고 우울의 터널을 지나 다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전문가들의 꼼꼼한 팩트 체크를 바탕으로, 수십 명의 취재원들과 소통하며 쓰고 엮었다.

출판사 서평

“별일 없어?” “응, 괜찮아. 난 잘 지내.”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사람들

“괜히 힘들다고 말했다가 나약한 사람이라고 타박 받거나, 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일까 봐 걱정 돼….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할 수밖에 없어.”


우리는 ‘우울’에 대해 말하는 게 많이 낯설다. SNS에서는 물론이고 사람들을 만날 때도, 심지어 가족 앞에서도 잘 지내고 있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게 익숙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늘, 웬만하면 “괜찮다.”고 말한다. ‘아임 낫 파인’ 프로젝트는 여기부터 시작했다. 우울한 것은 ‘무조건’ 안 좋게 보는 시선들. 정신과 치료나 상담을 쉬쉬해야만 하는 분위기. ‘정신’과 ‘마음’은 의지의 문제라 단정 짓는 고정관념…. 아픈 마음에 대해 선뜻 이야기할 수 없게 만드는 이런 것들을 하나씩 걷어내고, ‘괜찮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놓기로 했다.
도서 소개 채널 ‘책읽찌라’를 통해 NO.1 북큐레이터이자 도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은 이 책의 저자는 새로운 채널 ‘#해시온’을 개설했다. 그는 ‘우울’을 수면 위로 올리기 위한 프로젝트 ‘아임 낫 파인’을 시작으로 수십만 독자들과 소통하며, 20편의 관련 영상을 기획, 발행했다. 여기에는 국내 최고 정신의학 전문가들과 수십 명의 취재원이 함께했고, 저자는 이를 직접 글로 옮겼다. 이 책 [아임 낫 파인]이 그 결과물이다.

숨기지 말고, 삼키지 말고, 참지 말고,
이젠 이야기하자

“나에게 우울증이 있어도 그 자체가 나이고, 내 삶이니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자는 취재 중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우울을 감추고 있던 사람들이 인터뷰에서 익명의 가면을 쓰자, 자신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싶어 했다는 것이다. 취재는 이러한 인터뷰이들의 목소리를 따라간다. ‘우울한 건지, 우울증인지 모르겠어요.’ ‘약을 먹으면 진짜 우울증이 치료가 될까요?’ ‘상담소나 병원에 가보고 싶긴 한데, 정보도 없고 돈도 비쌀 것 같아요.’ ‘딱히 큰 이유가 없는데 이래요. 우울은 어디에서 오는 건가요?’ 등 그들의 상태와 의문들이 취재의 로드맵이 되었다.
상담전문가와 정신의학과전문의들은 물론, 보험설계사와 대기업 인사팀 직원까지 확장해 자문을 구하고 인터뷰했다. 특히, 우울 극복의 발걸음을 붙잡는 ‘비용’ ‘기록’ ‘시선’ 등에 대한 장벽을 걷는 데 적극 나섰다.
여기에 목소리를 더한 사람들이 있다. 우울증을 겪어낸 사람들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다. ‘간다뷔하’라는 글귀와 ‘타투’를 만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타투이스트, 엘리트로 성장했지만 성인이 되자마자 겪은 실패로 인해 우울증에 빠졌고 약물치료를 통해 극복한 포로리(가명), 알코올중독과 조울증으로 폐쇄병동에 다녀온 현경 님, 엄마의 우울증을 옆에서 지켜주고 함께 겪은 아들과 딸, 한강다리 위에 선 사람들의 전화를 받고 있는 ‘생명의 전화’ 이광자 상담사….
이들 이야기에는 진실함과 삶에 대한 절실함이 담겨 있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살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 그중 타투이스트 연 님은 자신을 살려낸 ‘간다뷔하’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렇게 이야기한다.
“간다뷔하는 불교에서 ‘화엄세계’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입니다. 화엄세계란 온갖 꽃들이 만발한 동산, 거기엔 우열이 없어요. 장미는 장미대로, 들꽃은 들꽃대로 저마다 자기답게 피어 있으니까요. 모든 존재들은 자기만의 가능성과 삶을 긍정하며 만개해요. 저는 여기에 울림을 느꼈어요. 나에게 우울증이 있어도 그 자체가 나이고, 내 삶이니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의 우울증은 여기에서부터 회복되기 시작했다.

자주 들여다보고 달래주기도 하면서
나 자신을 지치지 않도록

“나를 달래면서 데려가야 할 때도 있고, 혼내야 할 때도 있고 두루두루 다양한 작전으로 가야 해요. 우리는 늘 자신에게 ‘정신 차려! 똑바로 안 해?’ 이렇게 한 방향으로만 끌고 가니까 결국 스스로 파업해버리는 거예요..”


오랫동안 취업이 안 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모든 걸 다 쏟은 일이 실패하거나…. 이런 일을 겪은 후에는 사건에 대한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애도의 시간 없이 방치된 ‘사건’은 우울한 감정을 가져온다. 이 우울이 지속적인 고통과 우울증으로 악화되는 지점은 그 감정에 압도당해 나 자체를 쓸모없게 여기게 되는 순간이다. 사건을 넘어서, 나라는 존재의 무가치에만 초점이 맞춰진다. 사건은 하나의 작은 돌덩이에 불과한데, 갑자기 그게 절벽이 되고 나는 초라해지면서 어느새 벼랑 끝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실제 상담실에서 오고 가는 이야기’를 지켜볼 수 있는데, 이때 상담사는 이렇게 말한다.
“그건 누가 만든 걸까요? 내 마음이 만든 거예요. 여기에 속으면 안 돼요. 이런 게 나를 오랫동안 지배하도록 내버려뒀기 때문에 이런 생각 패턴에 중독된 거나 다름없어요. 이걸 알아차려야 돼요.”
상담의 경우, 이렇게 내가 겪고 있는 문제와 ‘사건’을 다루는 나의 방식, 사고 패턴을 함께 파헤친다. 물론, 딱 떨어지는 솔루션이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 내 문제를 스스로 인지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즉, 내 사고와 감정의 ‘근육’을 길러주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상담 이후, 외부적인 상황이 나를 다시 우울에 빠지게 하더라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 책에 참여한 상담전문가 이혜진 선생님은 이렇게 말한다.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때가 되면 정비소에 가서 점검도 하고 엔진오일도 갈아주잖아요. 그런 데 쓰는 돈과 시간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는 늘 나중으로 미뤄요. 알아서 잘 돌아가는데 괜찮겠지, 힘들어도 열심히 달려야지 하면서 마음의 상태를 모른 척하고 앞만 보고 가요. 마음이 불편하다고 느낄 땐, 참거나 모른 척하지 말고 기꺼이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을 자주 들여다보는 것, 너무 한 방향으로만 나를 몰아서우거나 끌고 가지 않는 것, 혼낼 때가 있으면 살살 달래주기도 하면서 지치지 않게 하는 것.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힘에 부치고 마음이 어려운 날에는 “나 안 괜찮아. 힘들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머리, 배가 아픈 것처럼 마음이 다쳐 아플 뿐이고 이는 치료하면 누구나 다시 괜찮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아임 낫 파인]은 말하고 있다.
괜찮지 않은 날에는 ‘NOT’, 이제 망설이지 말고 말하자.

목차

프롤로그_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1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
2 우울한 사람에게 없는 세 가지
* 장미는 장미대로, 들꽃은 들꽃대로 저마다 자기답게 피어 있다
3 우울과 우울증 사이
* 부러진 다리로는 달릴 수 없어요. 뼈를 붙이는 게 우선이니까.
4 우울이 삶을 덮쳐도 차마 병원을 찾지 못한 이유
5 정신과에 가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나요?
6 우울증 기록, 내 인생에 꼬리표처럼 따라붙으면 어쩌지
*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 폐쇄병동 이야기
7 너의 말 한마디 덕분에 오늘을 또 살아냈어
8 방구석에 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그냥 두세요
* 내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9 상처를 통해서 살아 있다는 걸 확인해요
* 죽고 싶다는 말은 사실 ‘살고 싶다’는 울음이에요
10 상담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까?

에필로그_ ‘not’, 이제 말성이지 말고 말하자

본문중에서

‘아, 진 빠져.’
맥주랑 안주를 정신없이 먹었는데 이상하게 허기가 진다. 집에 가서 혼자 맥주 한 캔 더 하고 자야 할까? 싶다가 이내 귀찮은 기분이 들어서 편의점을 그대로 지나쳐 집에 도착했다. 씻지도 않고 그대로 바닥에 널브러져 습관처럼 인스타그램을 뒤적인다. 그새 방금 끝난 모임의 단체사진이 타임라인에 올라오고 있다. 사진에 태그된 친구들의 계정을 하나씩 눌러본다. 어째 다들 참 잘 살고 있다. 아무래도 기분이 더 우울해지는 것 같다. ‘난 왜 이러고 있지…. 나만 못 지내는 걸까?’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 있고 싶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 / p.8)

우울이라는 감정이 시작되는 지점은 각기 다르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만난 사람들은 ‘우울이라는 터널’로 들어서기 전 ‘너무’ 열심히 살고 있었다. 누구보다 열의 있었고, 누구보다 사랑받기를 원했으며, 누구보다 밝게 살고 싶어 했던 사람들이었다. 이게 다 너무 열심히 살아서인 건 아닐까? 조금 대충 살았다면, 우울한 감정에 사무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 지금도 삶에 ‘너무 열심히’ 임하고 있는 나, 우리 모두 ‘우울해지지 않도록’ 바짝 경계하고 살면 되는 걸까?
('우울한 사람에게 없는 세 가지' 중에서 / p.39)

취업이 계속 안 된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거나, 모든 걸 다 쏟았던 일에 실패했다거나…. 그럴 때는 누구나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사건’이라고 할 만한 일들이 불러일으킨 우울감이 지속적인 고통으로 이어지게 되는 지점은, 그 감정에 압도돼 나 자체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인지하게 되는 순간이다. 사건과 슬픈 감정을 넘어, 나라는 존재에 대해 무가치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취업이 오랫동안 안 되면 ‘이렇게 나를 원하는 곳이 없다니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 존재 가치가 없는 사람이야.’라는 식으로 생각이 흘러간다. 취업을 못하는 이유를 분석해서 거기에 필요한 행동을 해야 하는데, 문제의 원인과 나를 동일시해서 그 모든 것을 뭉뚱그려 ‘나’의 문제로 귀결시킬 때 위험해진다.
('우울과 우울증 사이' 중에서 / p.57)

정신과에 갔던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엄마는 왜 그런 걸 상의도 안 하고 갔느냐, 의지로 이겨내지 않고 왜 병원부터 갔느냐, 안 좋은 기록이 남으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면서 화를 내셨다. 그때 포로리는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마, 그건 다리가 부러졌는데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보라고 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일단 뼈가 붙어야 뛰지.”
('우울의 끝에서 찬란한 사람들' 중에서 / p.75)

“우울증은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냥 우울한 상태에서는 나가서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나면 기분이 개선될 수 있지만 우울증은 이미 그런 걸 할 수 없는 상태인 거죠. 오히려 그런 행동을 해도 개선이 안 되는 내 자신에게 더욱 상처받고 자책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의지의 문제는 아니고, 이미 그 정도 수준은 넘어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의지와 다르게 계속해서 부정적인 생각만 피어나는 상태, 그게 바로 우울증이기 때문입니다.”
('방구석에 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그냥 두세요' 중에서 / p.148)

죽고 싶은 사람이 그냥 죽지 않고 죽고 싶다고 말하는 건 두 가지 감정이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한강 다리에 올라간 사람은 지금 죽고 싶은 마음이 51%다. 살고 싶은 마음보다 2% 많은 것이다. 그 사람의 마음속에는 살고 싶은 마음이 49%가 있다. 이 때 상담을 통해 죽고 싶은 마음보다 살고 싶은 마음이 딱 2%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들은 스스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지 않는다. 살아야 겠다는 것을 안다.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살아야겠다는 말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울의 끝에서 찬란한 사람들' 중에서 / p.181)

“우리가 갖는 두려움을 쪼개고 쪼개서 보면 구체적인 대상이 있어요. 예를 들면 부모님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는 게 두려운지, 또래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는 게 두려운지 내가 뭔가를 못한다는 느낌이 두려운지…. 쪼개고 쪼개서 그 두려움에 조금 더 집중해보세요. 수업시간이 될 수도 있고, 과제를 할 때일 수도 있어요. 그런 하나의 상황을 떠올렸을 때, 순간 갑자기 두려움이 훅 밀려온다거나 다 내려놓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지. 뭐가 제일 두려워요?”
('상담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까?' 중에서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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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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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찌라’ 운영자, 미디어 스타트업 뉴돛NEWDHOT 대표. 책을 맛있게 소개하는 채널 ‘책읽찌라’의 운영자. 자타공인 ‘NO1. 북큐레이터’이자 ‘도서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어떤 책도 그의 소개로 만나면 새롭고 매력적이다. ‘책읽찌라’를 통해 발행된 영상은 지난 4년간 500여 편, 누적 조회수는 700만에 달한다.
저자는 ‘세대’와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와 함께 수십만 독자들과 소통해왔으며 영상, 도서, 스토리펀딩, 북토크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발행을 위한 채널 ‘#해시온’을 기획했다. 해시온의 첫 번째 키워드는 ‘우울증’. 저자는 ‘우울’ ‘불안’ ‘심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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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할 수 없는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 그 사이에 존재하는 감정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사람. 이 감정들은 보통 초현실적인 형태로 표현되는데, 이는 때때로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영역 안에서 자신의 감정을 계속 탐색하고,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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