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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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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문학과지성]을 통해 1977년 문단에 등단한 이성복의 시집. 따뜻하며, 고통스럽고, 아름다우며, 뛰어난 시 세계를 새롭게 보여주고 있는 시집이다.

서정적 시로 서사적 구조를 이루고 있는 이 시집에서 저자는 우리의 조각난 삶과 서러운 일상에 깔린 슬픔의 근원을 명징하게 바라보면서 비극적 서정을 결정적으로 드러낸다. 이 심오한 '바라봄 - 드러냄'의 변증은 1980년대 우리 시단의 가장 탁월한 성취로 보이고 있다. '문학과지성사시인선' 제52집이다.

목차

自序
序詩 = 11
정적 하나가 = 12
당신은 짐승, 별, = 13
테스 = 14
기억에는 평화가 오지 않고 = 15
세월의 습곡이여, 기억의 단층이여 = 16
나는 식당 주인이 = 17
치욕에 대하여 = 18
그리고 다시 안개가 내렸다 = 19
자고 나면 龜甲 같은 치욕이 = 20
자주 조상들은 울고 있었다 = 21
아득한 것이 빗방울로 = 22
치욕의 끝 = 23
약속의 땅 = 24
강변 바닥에 돋는 풀 = 25
인형을 업은 아이를 = 26
다시 봄이 왔다 = 27
새들은 이곳에 집을 짓지 않는다 = 28
격렬한 고통도 없이 = 29
높은 치솟은 소나무 숲이 = 30
희미한 불이 꺼지지는 않았다 = 31
신기하다, 신기해, 햇빛 찬연한 밤마다 = 32
이젠 내보내 주세요 = 34
가자, 저 나무들도 = 35
내 마음아 아직도 기억하니 = 36
누런 해 간다 = 37
푸른 풀이여 = 38
불현 그리움이 물밀어 = 39
강 = 40
머잖아 이 욕망도 = 41
문을 열고 들어가 = 42
또 비가 오면 = 43
어머니·1 = 44
어머니·2 = 45
수박 = 46
聖母聖月·1 = 48
聖母聖月·2 = 49
봄날 아침 = 50
금빛 거미 앞에서 = 51
분지 일기 = 52
너의 깊은 물, 나를 가둔 물 = 53
물결이었어, 밀쳐낼 수 없는 물결이었어 = 54
그가 오는 길을 = 55
그대 위의 푸른 나뭇가지들 = 56
밤은 넓고 드높아 = 57
귀에는 세상 것들이 = 58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 59
요단을 건너는 저 가을빛 = 60
凋落하는 가을빛을 = 61
지금 경사를 타고 내려와 = 62
햇빛, 햇빛 = 63
이윽고 머릿속에 = 64
어제는 하루종일 걸었다 = 65
그의 집 지붕 위엔 = 66
비로소 져야 할 때를 = 67
고통 다음에 오는 것들 = 68
오래 고통받는 사람은 = 69
그것은 거의 연극 = 70
상류로 거슬러오르는 물고기떼처럼 = 71
환청 일기 = 72
나무들을 넘어 날개 펴는 바다로 = 73
핏줄이 번지듯이 = 74
붉은 열매들이 소리 없이 = 75
여기서는 작은 몸짓 하나도 = 76
햇빛 속에서 땅은 = 77
연옥의 한 끝에서 = 78
물과 빛이 끝나는 곳에서 = 79
밤이 오면 길이 = 80
귀향 = 81
높은 나무 흰꽃들의 燈 = 82
초록 가지들은 燐光의 불을 켜들고 = 83
우린 전혀 다른 흰꽃들을 느끼며 = 84
새벽 세시의 나무 = 85
꽃 피는 시절·1 = 86
꽃 피는 시절·2 = 87
남해 금산 = 88
해설 ; 치욕의 시적 변용 / 김현 = 89

저자소개

이성복(李晟馥)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20604

1952년 경북 상주 출생. 서울대 불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했다. 1977년 계간 『문학과지성』에 시 「정든 유곽에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남해 금산』 『그 여름의 끝』 『호랑가시나무의 기억』 『아, 입이 없는 것들』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산문집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나는 왜 비에 젖은 석류 꽃잎에 대해 아무 말도 못 했는가』 등과 시선집 『정든 유곽에서』, 잠언집 『그대에게 가는 먼 길』, 산문집 『꽃핀 나무의 괴로움』, 문학앨범 『사랑으로 가는 먼 길』 등이 있다. 현재 계명대 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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