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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원제 : PIPPI LANGS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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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늘 씩씩하고 당당한 이야기꾼 삐삐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자!

    모두가 알고 있듯이 삐삐는 혼자 사는 아이이다. 엄마는 일찍 하늘나라로 갔고 아빠는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기 때문이다. 별장에서 아빠를 기다리며 사는 삐삐는 그래서 음식도 혼자 만들어 먹고 잠도 혼자 잔다. 그러면 삐삐는 불쌍한 아이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어른들의 통제를 벗어난 곳, '뒤죽박죽 별장'에서 삐삐는 어른들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신나고 즐겁게 살아간다. 힘이 무척 세기 때문에 자신의 방어하는 것은 물론, 약한 자를 괴롭히는 모든 것-어른, 황소, 심지어 불까지-을 그냥 두지 않는다. 또 아빠가 가방 가득 채워 준 금화가 있어서 사는데 걱정할 것도 없다. 그리고 삐삐에게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능력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인데….삐삐는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아이이다. 삐삐가 하는 이야기들은 터무니없지만 어른들을 당황하게 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삐삐는 절대 어른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자 아이'이다.

    출판사 서평

    "긴 다리 아저씨 말고 긴 양말 신은 아이 얘기를 해 주세요!"
    삐삐를 탄생시키면서 스웨덴 아동문학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작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린드그렌은 [긴 다리 아저씨]('키다리 아저씨'의 원제)에서 힌트를 얻은 딸이 무작정 '긴 양말 신은 아이' 얘기를 들려달라고 하는 통에 떠오르는 대로 삐삐 이야기를 지어냈다. 그래서일까. 삐삐는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아이이다. 삐삐가 하는 이야기들은 터무니없지만 어른들을 당황하게 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삐삐는 절대 어른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자 아이'이다. 충분한 돈과 말도 번쩍 들어올리는 힘, 어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이 처음으로 출간되던 1945년. 그때까지의 동화에 대한 상식을 뒤엎는 내용에 여러 출판사에서 난색을 표했으며 출간되고 나서도 많은 어른들을 화나게 했지만, 어린이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는 데야 어쩔 수 있으랴. 수 십 년 동안 삐삐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서 번역되었으며 영화나 TV시리즈로 만들어졌다. 이제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는 어린이 책의 고전이 되었다. 삐삐를 잊지 못하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만나게 해 주는 즐거운 책, 삐삐 시리즈의 완역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내 걱정은 말아요. 난 혼자서도 잘 해나갈 테니까."
    모두가 알고 있듯이 삐삐는 혼자 사는 아이이다. 엄마는 일찍 하늘나라로 갔고 아빠는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기 때문이다. 별장에서 아빠를 기다리며 사는 삐삐는 그래서 음식도 혼자 만들어 먹고 잠도 혼자 잔다. 그러면 삐삐는 불쌍한 아이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어른들의 통제를 벗어난 곳, '뒤죽박죽 별장'에서 삐삐는 어른들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신나고 즐겁게 살아간다. 힘이 무척 세기 때문에 자신의 방어하는 것은 물론, 약한 자를 괴롭히는 모든 것-어른, 황소, 심지어 불까지-을 그냥 두지 않는다. 또 아빠가 가방 가득 채워 준 금화가 있어서 사는데 걱정할 것도 없다. 그리고 삐삐에게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능력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이다. 아빠와 항해하면서 겪었다는 모험담들은 사실 터무니없지만 비삐가 하도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열심히 들을 수밖에 없다. 똑같은 일에 대해서도 남들과 다른 시각에서 기발한 생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테면 삐삐를 어린이 집에 억지로 데려가려는 경찰들에게 하는 말이 그렇다. "난 이미 어린이 집에 살고 있는 걸요. 난 어린이이고 여긴 내 집이에요. 그러니까 이 집은 어린이집이죠. 이 집은 나 혼자 살고도 남을 만큼 넓어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52쪽) 연극을 보러 가서도 이렇게 얘기한다. "한쪽 눈으로만 보겟다고 약속하면, 반값에 들어갈 수 있어요?" (꼬마 백만 장자 삐삐, 98쪽) 중요한 것은 삐삐가 따뜻한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른들이 두려워해야 할 것은 삐삐의 금화나 힘이 아니라 이런 것이 아닐까.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 "거짓말은 나빠. 하지만 난 가끔씩 그 사실을 까먹지 뭐니?"
    뒤죽박죽 별장에 별난 아이가 이사 온다. 하루 종일 말도 안 되는 거짓말만 하는 삐삐는 엄마는 천사, 아빠는 식인종의 왕이라나? 어쨌든 힘이 세서 말도 번쩍번쩍 들어올리고 옷 가방 가득 금화를 가진 삐삐는 혼자서도 문제없이 잘 살아간다. 삐삐는 친구가 된 토미와 아니카를 따라 학교에 가서는, 7 더하기 5가 뭐냐고 묻는 선생님한테 당황한 표정으로 되묻는다. "글쎄요, 선생님도 모르는 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그래도 삐삐 생각에, 학교는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는 방학이 있어야 하니까. 서커스에서는 단원들을 놀라게 할 만큼 놀라운 재주를 보여 주고 점잖은 부인들의 다과회를 망쳐놓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화재에서 구출하는 활약을 하기도 한다. 삐삐의 장래 희망은 해적이 되는 것!

    목차

    1. 엄마는 천사, 아빠는 식인종
    2. 세상에서 가장 바쁜 발명가
    3. 삐삐는 독신주의자
    4. 어린이에게 학교가 필요한 이유 단 한 가지
    5. 우리만의 비밀 장소
    6. 못된 황소 길들이기
    7. 서커스 단원 뺨치는 묘기
    8. 도둑과 함께 춤을
    9. 다과회에 데뷔한 꼬마숙녀
    10. 화재 신고는 삐삐한테
    11. 생일 축하해, 삐삐!

    본문중에서

    어느 작은 마을 변두리에 잡초가 무성한 오래 된 정원이 있었다. 그 정원에는 낡은 집 한 채가 있었고, 이 집에 삐삐 롱스타킹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다. 그 아이는 아홉살인데 혼자 살고 있었다. 삐삐한테는 엄마 아빠가 없었지만 사실 그것도 아주 잘된 일이었다. 왜냐하면 한창 신나게 놀고 있는데 "자, 이제 자야지" 한다거나, 캐러멜이 먹고 싶은데 간유(대구·연어 등의 신선한 간에서 얻은 지방유, 자라는 어린이의 영양 보급에 사용함 : 옮긴이)를 먹으라고 할 사람이 없으니까. 예전에는 삐삐도 아빠가 있었고, 아빠를 무척 좋아했다. 물론 엄마도 있었지만, 아주 오래 전에 돌아가져서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다.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삐삐는 갓난아기였고, 요람에 누워 아무도 얼씬거리지 못할 만큼 요란하게 울어댔다. 지금 삐삐는 엄마가 하늘 나라에 있고, 하늘에 뚫린 작은 구멍으로 어린 딸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굳게 믿었다. 그래서 삐삐는 이따금 엄마가 있는 하늘에 대고 손을 흔들며 말했다. "엄마, 내 걱정은 마세요. 난 잘하고 있으니까." 삐삐는 아빠에 대해서는 잘 기억했다. 삐삐의 아빠는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선장이었다. 아빠는 삐삐와 함께 항해를 하다가,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바람에 날려 바닷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삐삐는 아빠가 꼭 돌아오리라고 믿고 있었다. 자기 아빠가 바다에 빠져 죽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삐삐는 아빠가 바다를 헤엄쳐 다니다 식인종 섬에 도착해서, 식인종의 왕이 되어 황금 왕관을 쓰고 하루 종일 어슬렁거릴 거라고 믿었다.
    ('엄마는 천사, 아빠는 식인종' 중에서/ pp.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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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strid Lindgre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7.11.14~2002.01.28
    출생지 스웨덴
    출간도서 59종
    판매수 138,028권

    스웨덴의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 1907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2002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동화책, 그림책, 희곡 등 무려 10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린드그렌의 작품들은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스웨덴 국가대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송되었다. 린드그렌은 어린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린이가 재미있어하는 동화가 무엇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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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과나무꾼 [역]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학교에 간 사자], [에밀은 사고뭉치], [종이 인형 다섯 자매], [안데르센 동화집](전7권)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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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 차일드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7~
    출생지 영국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7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모두 선생님이었고, 딸 셋 가운데 둘째로 자랐다.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고 있다. 여덟 살 때 처음 만난 삐삐에 풀 빠진 로렌 차일드는, 삐삐처럼 장난꾸러기에 개성이 강한 등장인물을 창조하여 작품마다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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