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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번 시집에서 그는 독특한 가락으로, 누추하고 쓸쓸한 마음에 대해 노래한다. 그의 마음 시편들은 사라져가고 버림받고 외롭고 죽어 있는 모든 마음들을 따뜻한 모성의 육체로 애무하고 품는다. 그리하여 그의 시는 이 세상의 긁히고 갈라지고 부러진 남성성을 탁월한 여성성의 이미지로 잉태한다.

[시인의 산문]

악기만 남고 주법은 소실되어버린 공후를 본다. 만 남고 用은 사멸되어버린 악기, 썩어 없어질 몸은 남고 썩지 않는다는 마음은 썩어버린 악기.

악기는 고정된 세계의 현현이다. 주법은 이 현현을 허물어뜨리려 한다. 그러나 주법은 진동의 미세한 입자를 시간 속에 끼워넣으며 악기의 경계와 세계 속의 경계를 건드릴 뿐인데 이 건드림, 이 건드림이 직조해내는 무늬, 진동의 미세한 입자들이 뿜어내는 숨과 그 숨의 웅숭거림이 천변만화해내는 세계,

나는 마음이 썩기를 원한다. 오로지 몸만 남아 채취되지 않기를, 기록되지 않기를, 문서의 바깥이기를.

이것이 마음의 역사이다. 그 역사의 운명 속에 내 마음의 운명을 끼워넣으려 하는 나는 언제나 몸이 아플 것이다.

목차

1.
공터의 사랑 | 불우한 악기 | 불취불귀(不醉不歸) | 울고 있는 가수 | 정든 병 | 흰 꿈 한 꿈
마치 꿈꾸는 것처럼 | 연등 아래 | 상처의 실개천에 저녁해가 빠지고 | 저무는 봄밤
명동, 카바이드불 | 혼자 가는 먼 집 | 저 잣숲

2.
저 나비 | 무심한 구름 | 사랑의 불선 | 바다탄광 | 산수화 | 쉬고 있는 사람
아버지의 유작 노트 중에서 | 골목길 | 서늘한 점심상 | 먹고 싶다… | 씁쓸한 여관방
산수화 | 아직도 나는 졸면서 | 하지만 애처러움이여 | 갈꽃, 여름 | 늙은 가수
정처없는 건들거림이여 | 왜 지나간 일을 생각하면 | 저 산수가

3.
저 누각 | 청년과 함께 이 저녁 | 도시의 등불 | 표정 1 | 가을 벌초 | 표정 2
꽃핀 나무 아래 | 봄날은 간다 | 기차는 간다 | 한 그루와 자전거 | 원당가는 길

4.
저 마을에 익는 눈 | 등불 너머 | 저 문은 어디로 갔을까요 | 나를 당신 것이라 | 거름비
불귀 | 시 | 남해섬엣 여러 날 밤 | 유리걸식 | 세월아 네월아 | 저이는 이제 | 산성 아래
내 속으로 | 백수광부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4~2018
출생지 경남 진주
출간도서 24종
판매수 9,246권

196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자라고 대학 역시 그곳에서 다녔다. 오래된 도시, 그 진주가 도시에 대한 원체험이었다. 낮은 한옥들, 골목들, 그 사이사이에 있던 오래된 식당들과 주점들. 그 인간의 도시에서 새어나오던 불빛들이 내 정서의 근간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밥을 벌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고 그 무렵에 시인이 되었다. 처음에는 봉천동에서 살다가 방송국 스크립터 생활을 하면서 이태원, 원당, 광화문 근처에서 셋방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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