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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인슈타인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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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평전’이 출간 즉시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르다?

모두가 알다시피 2005년은 세계물리의 해이자 상대성 이론 100주년, 아인슈타인 타계 50주년 기념의 해였다. 전 세계가 아인슈타인 기념 행사로 떠들썩했고, 우리나라도 아인슈타인 특별전이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다른 나라들이 이런 판에 아인슈타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여기고 있는 독일이 어떠했을지는 짐작이 가는 일이다. 이런 ‘뜻깊은’ 해를 맞이하는 독일 출판계의 최대 이벤트는 바로 그 인물의 평전을 내는 일이었을 것이다. 이번에 번역된 위르겐 네페의 『안녕, 아인슈타인』(Einstein-Eine Biographie)은 2005년 세계 물리의 해, 상대성 이론 100주년, 아인슈타인 타계 50주년을 기념하여 로볼트 사가 새로 펴낸 책이다. 이 책을 펴낸 로볼트 출판사는 인문, 전기/평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 출판사중의 하나다. 올해 초 나온 이 책은 좋은 평판을 얻어 평전임에도 불구하고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 종합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누가 언제 어떻게 써야 좋은 아인슈타인 평전이 나올 수 있는가?

아인슈타인에 대한 평전은 이미 그의 살아생전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특히나 1990년대 이후 평전출간이 더 활발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1987년부터 프린스턴 대학출판부에서 아인슈타인의 저작집이 처음 발간되기 시작한 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2004년까지 저작집 제 9권이 발간되었다. 아인슈타인에 대한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부정적 모습들’-친 아들에게 냉혹했다던가, 사생활의 문제가 있었다던가 하는 식-의 것들 모두, 이런 새로운 자료들의 발간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자료가 이렇게 늦게야 출판된 배경에는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오토 나탄이나 충실한 비서로 일했던 헬렌 두카스가 아인슈타인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자료들의 공개를 꺼렸던 데 일차적인 원인이 있다. 어쨌거나 1987년 나탄이 세상을 떠나고, 네페의 이 책에도 나오는 프린스턴 대학이 벌인 자료 확보, 공개를 위한 법정 투쟁 등이 끝나고 자료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그 자료들은 일차적으로 편집자들의 손을 거쳐 세상을 나오게 되었다.

프로필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 네페는 물리학과 생물학을 전공하고 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GEO와 《슈피겔》에서 편집자 겸 기자로 활동한 사람이며 독일 막스 플랑크 협회와 막스 플랑크 과학사 연구소의 스태프로 일한 바 있다. 아인슈타인 저작집의 편집자중의 한명인 위르겐 렌이 막스플랑크 과학사 연구소의 소장이며 이 연구소는 아인슈타인에 대한 과학사적 연구소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아인슈타인 저작집 편집자들이 뻔질나게 드나들던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스태프였던 위르겐 네페가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쓴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자료의 공개 여부를 둘러싼 다툼과 갈등은 책에 자세히 나옵니다. )



가장 많은 평전을 거느린 인물에 대한 새로운 평전을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문제

- 아인슈타인의 일대기를 주제별로 나누어서 심도 있게 파헤친 평전의 완성판


영국의 국립도서관에서 책 제목에 ‘아인슈타인’이 들어가는 책을 검색하면 965권이 나오며, 독일의 국립도서관에서는 1,011권이 나온다. 하버드 대학 도서관에서는 검색하면 저명한 음악가인 알프레드 아인슈타인에 관한 책을 제외하고 1,003권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올해 출판된 것이 38권이다. 또 같은 도서관에서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찾아보면 무려 184권의 책이 검색된다. 이 중 올해 나온 책만 9권이다. 최근에 아인슈타인의 전기는 거의 매년 4~5권씩 출판되어 왔지만, 올해 9권의 새로운 책이 출판된 것은 ‘기적의 해’ 100주년에 서거 50주년을 기념한다는 데서 그 일차적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이미 이렇게 많은 평전을 거느린 인물이다. 그러면 평전의 주제로 너무나 많이 다루어진 인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 상대성 이론 100주년 기념의 해 아인슈타인 평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저자 네페의 고민은 이것이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기/평전은 한 인물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인 시간 구성을 따른다. 1996년에 출간되어 2004년에 국내에 번역 소개된 데니스 브라이언의 『아인슈타인 평전』은 이러한 구성에 충실한 전형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위르겐 네페의 『안녕, 아인슈타인』은 아인슈타인의 가족, 사랑, 독서 이력, 세계관, 기적의 해에 발표된 논문들의 형성 과정 등 아인슈타인의 일생을 주제별로 나누어서 각각의 주제마다 독립적으로 완결된 구조를 갖도록 서술하고 있다. 이는 사마천이 편년체가 아닌 기전체의 역사 서술 방식을 확립했던 것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주제별 구성은,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던 데에서 알 수 있듯이, 독자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독자들은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듯 페이지를 넘기면서 독자 스스로 아인슈타인의 삶을 완성시켜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평전으로 상대성 이론을 공부한다?

- 상대성이론, 들어는 봤지만 무엇인지 모르는 독자들을 위한 과학 교양서


1919년 11월 10일자 《뉴욕타임스》는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기사를 시작했다. “천상의 별들이 모두 쓰러지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승리를 거두었다”고 선언했다. 인류 역사상 유래가 없는 슈퍼스타 과학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상대성이론이라는 기이한 이론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인류가 이루어낸 과학적 업적 중에 상대성이론만큼 유명하고 세인의 관심을 끄는 것도 드물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고 싶어하면서도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이론 중의 하나가 상대성이론이다. 1905년 아인슈타인은 다섯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광양자가설’에 관한 논문, ‘브라운운동과 원자론’에 관한 두 편의 논문과 특수상대성이론으로 알려진 ‘운동하는 물체의 전기역학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논문, 마지막으로 유명한 E=mc²이라는 공식을 포함한 ‘물체의 관성은 에너지 함량에 의존하는가’라는 제목의 논문이 그것이다. 특수상대성이론에 관한 논문과 E=mc²이 포함된 마지막 논문을 제외한 세 편의 논문들은 일반적으로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작 아인슈타인을 위대한 이론물리학자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 공헌한 것은 바로 이 세 편의 논문이었다. 실제로 아인슈타인에게 노벨상을 안겨준 것도 빛의 입자성을 증명한 ‘광양자가설’에 관한 논문이었다. 또 나머지 두 편의 논문은 원자설과 분자설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만 해도 원자는 물론이고 분자를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체를 이루는 기본 입자에 대한 논란이 분분했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이 논문을 통해 물체의 기본입자로 원자와 분자를 가정해서 물 분자의 크기를 예측해서 실험의 근거를 제공했던 것이다. 이후 프랑스의 물리학자 장 페렝이 이 두 편의 논문을 실험으로 입증한 공로로 1926년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여타의 논문들의 업적이 매우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아인슈타인하면 상대성이론이 떠오르는 이유는 상대성이론의 위대함이 다른 업적들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이 내놓은 새로운 이론은 200년이나 과학을 지탱해오던 가장 위대한 법칙을 그 신봉자들과 함께 무너뜨렸고, 그때까지 인류가 당연시 여기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이런 혁명적 영향력이 “천상의 별들이 모두 쓰러지다”라는 표현에서 잘 드러난다.



상대성이론이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이론의 위대함 때문만은 아니었다. 상대성이론은 그 기이함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었다. 현실을 반영하는 가장 정확한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성이론은 현실과 너무나도 다른 세계를 묘사했다. 우리가 우주의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초침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시간이 사실은 빠르게 가기고 하고 느리게 가기도 한다. 우리는 빛을 언제나 직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빛이 휘어져 가기도 한다는 것이 진실이다. 언제 어디서나 천년, 만년, 수억년이 지나도 그냥 그대로 있는 것만 알고 있던 공간이 어떤 때는 찌그러지기도 하고 펴지기도 한다. 이런 현상들 모두는 우리가 익히 알던 현실에서는 볼 수도, 생각할 수도 없는 것들이었다. 당혹스러운 것은 이것이 기이한 현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실일 뿐이라는 점이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것이 기이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가지는 상대성이론에 대한 열렬한 관심은 아마도 이런 당혹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것일 것이다.



상대성이론에 대한 관심은 상대성이론에 관한 무수히 많은 컨텐츠들로 나타난다. 이 중에서도 도서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책이라는 매체가 진지하게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상세하고 자상한 설명을 제공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컨텐츠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상대성이론은 여전히 아리송하고 난해한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심지어는 초등학생을 위한 상대성이론 도서들도 수없이 출간되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상대성이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일까.

이런 의문에 대해 상대성이론이 비전공자가 이해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해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력을 고려해서 현실을 반영한 일반상대성이론은 특수상대성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조차도 11년간이나 죽을 고생을 해서 확립한 이론이다. 이런 이론을 그저 책 한 권으로 완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싶다면 차근차근 시작해야 한다. 일단 중력과 가속도를 고려하지 않는 특수한 상황만을 다룬 특수상대성이론과, 특수상대성이론을 중력과 가속도를 고려해서 일반적인 상황으로 확장시킨 일반상대성이론의 차이부터 알아야 한다. 또 양자역학과 물리학의 수학적·기하학적 기본지식도 다소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부단한 노력을 할 수 있는 끈기와 초심자를 자상하게 끌어주는 좋은 도서가 필요하다.



이쯤에서 의욕있는 초심자들에게 이 책 『안녕, 아인슈타인』이 권장될 만하다는 점을 얘기해야 겠다. 아인슈타인의 평전을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기 위한 책으로 추천하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평전이라는 형식 덕분에 이 책의 진가가 더욱 빛난다. 『안녕, 아인슈타인』은 일반적인 나열식의 평전과는 달리 아인슈타인의 메모와 편지, 연구노트 등을 분석하면서 특수·일반상대성이론과 현대우주론, 양자역학과 E=mc²을 연구하던 아인슈타인의 생각들을 추적해가며 그와 함께 상대성이론을 재구성해볼 수 있도록 해준다. 평전의 형식임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이며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전문 교양서 못지않게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일대기와 어우러져 시종일관 흥미롭다. 상대성이론과 우주론, 양자역학을 주제로 삼은 장들을 특히 주목하기 바란다. 상충되는 형식과 내용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오히려 서로가 서로를 돋우어 주게끔 노력한 위르겐 네페의 작업이 빛나는 부분이다.



시대가 천재를 만든다?

이 책은 평전이다. 당연히 그의 과학이론만이 아니라 그의 인간으로서의 모습에 대해서도 많은 조명을 하고 있고,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소문, 추측, 비판을 원자료와 증언들을 토대로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책의 전 과정을 통해서 한 뛰어난 과학자가 어떻게 만들어져 가는가 하는 측면이다. 즉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었던, 전기회사를 운영하다 도산했던 가족적 배경, 1차, 2차 산업혁명을 겪고 난 독일 사회라는 사회적 배경, 그리고 뉴턴 시대 이후 과학자들이 닥치고 있던 과학적인 문제상황의 설정, 그리고 어린 시절 간섭 받지 않고 읽었던 과학 교양서들, 철학까지 확장됐던 학창 시절의 독서, 게다가 대학 졸업 후 취직하지 못하고 특허사무소로 갈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그로 인해 얻게 된 학문적 반대급부들, 동료들과의 토론 등 이른바 유례없이 뛰어난 천재 과학자라는 평을 듣는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만들어져갔는가를 밝힌 부분이다.

위르겐 네페는 책을 시작하면서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을 밝히고 싶은 욕망으로 부검 당시 그의 뇌를 일부 떼어내 보관했던 하버의 얘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네페는 이 책 전체를 통해서 천재 과학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독서로부터 시작해서, 가족적 희생까지도 혹은 학문적 위대함과 대비되는 가족관계 내에서의 미숙함과 불행을 거름삼기까지 하면서 갖게 되는 집중력을 통해서 마련된다는 것을,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고민했던 많은 쟁점들, 그리고 고민의 결과 발견했던 많은 학문적 업적들이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이 솟아난 그러한 것들이 아니었음을 밝혀내고 있다.



그럼으로써 이 책은 단순히 아인슈타인의 치부를 들추어낸다던가, 아인슈타인의 위대함에 찬사를 보낸다던가, 단순히 그에 관한 사실은 연대기적으로 서술한다던가 하는 차원을 넘어서 과학자라는 그의 정체성과 떼어놓을 수 없는 인간 아인슈타인의 전모를 구성하고 있다.



아마도 이 책은 자녀를 훌륭한 학자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는 하나의 자녀교육서로 읽히기도 할 것이고, 과학자가 되기를 꿈꾸는 학생들이나 학자들에게는 어떻게 해서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자기교육서로 기능하기도 할 것이다.



두껍기만 하고 지루할 거라는 선입견을 단숨에 날려버릴 만큼

쉽고 재미있게 쓰인 아인슈타인 평전


무려 740페이지에 달하는 『안녕, 아인슈타인』은 확실히 부담스럽게 거대하다. 게다가 이것이 일반적으로 지루하기 짝이 없는 평전이라면 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그러나 『안녕, 아인슈타인』을 잠시라도 훑어보게 되면 이런 걱정은 이내 잊혀져버릴 것이다. 이 책에서 아인슈타인의 개인사와 과학적 업적은 판소리의 창과 추임새와 같다. 이를테면 상대성이론을 착안하고 연구하는 과정과 아인슈타인의 가정과 직장, 과학계의 동향들이 짜임새 있게 직조되면서 각각 서로에게 호응하고 흥미를 돋우어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이것은 이를테면 아인슈타인이라는 가상의 천재과학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다룬 대작 SF소설을 방불케 한다. 재미있는 소설이 끝나감을 아쉬워하듯이 독서의 즐거움을 아는 독자라면 이 책의 방대한 분량이 또 다른 이 책의 강점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불멸의 인간 - 아인슈타인의 비밀



1. 새로운 탄생 - 운명의 해, 1919년

2. 소년 알베르트에서 과학자 아인슈타인으로 - 천재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

3. ‘새로운 시대로!’ - 발명가가 된 공장주의 아들

4. 난쟁이와 거인에 관하여 - 아인슈타인을 사로잡은 과학의 역사

5. 유산에 따르는 책임 - 아인슈타인을 뒤쫓는 탐정들

6. 엘자인가 일제인가 - 아인슈타인의 여인들

7. 신동이 기적의 해를 이루기까지’ - 아인슈타인을 지켜준 천사들

8. 빛의 발자취 - 상대성이론은 어떻게 생겨났나

9. 하늘은 왜 파란가? - 아인슈타인의 출세기

10. 두 아들을 그리워하는 아빠 - 천재 아버지의 비극

11. 위대한 발견에 이르는 길 - 일반상대성이론의 탄생과정

12. 사라지지 않는 람다 - ‘우주의 대표 장인’ 아인슈타인

13. 진동하는 시공간 - 시험대에 선 상대성이론

14. 아인슈타인 최고의 적 - 아인슈타인, 독일, 그리고 정치

15. 나는 호랑이가 아니야 - 인간 아인슈타인의 참모습

16. 알베르트라는 이름의 한 유대인 - 아인슈타인의 신, 원리

17. 목적이 의심을 정당화한다 - 아인슈타인과 양자이론

18.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 - 세계공식에 대한 버릴 수 없는 꿈

19. 바바리아에서 달러리아로 - 아인슈타인과 미국

20. 추악한 피조물, 인간 - 원자폭탄, 매카시, 그리고 죽음

저자소개

위르겐네페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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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출생으로 물리학과 생물학을 전공하고 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여 년 동안 GEO의 편집자 겸 필자로서, 《슈피겔》의 기자이자 컬럼니스트, 뉴욕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GEO는 독일에서 과학의 새로운 경향과 세계의 다양한 움직임을 다루는 전문적인 잡지이며, 《슈피겔》은 정치사회적인 기사 외에도 과학부문을 비중 있게 다루는 잡지이다.) 그 후로 막스 플랑크 학회의 베를린 사무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베를린에 있는 막스 플랑크 과학사연구소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자유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 전문 기자 활동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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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철학과에서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쿼크로 이루어진 세상](생각의 나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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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마부르크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으며, 서울대 강사 등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시험공부 A to Z]. [홀로 맞는 죽음], [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 [황태자의 첫사랑] 등 5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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