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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한국사 탐험대』시리즈 제3권 ≪교통 통신≫. 이 시리즈는 다섯 명의 주인공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구체적인 문제의 답을 역사 속에서 직접 찾기 위해 가상 체험 캠프를 떠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문제 제기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프로젝트 수행 형식과 탐험 과정을 정리하는 일지 형식을 통해 역사를 조망하는데 도움을 준다.

3권 <교통 통신>에서는 고려시대의 역참 제도, 조선시대의 봉수대, 근대의 전차와 우체국까지 교통 통신의 발자취를 차근차근 살펴본다. 이를 통해 교통 통신이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치열한 선조들의 노력이 있었는지를 일깨운다. 부록으로 '교통 통신의 역사'가 실려 있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기존의 어린이용 역사서와 달리 테마별로 주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연대기순의 역사가 아니라 각 분야의 발달과 역사를 접목시킬 수 있습니다.

1.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 한국사 탐험대』 시리즈의 기획 의도 어린이는 궁금증 덩어리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만나는 모든 것이 궁금증의 대상이며, 그 가운데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역사이다. 역사는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람들의 삶을 합쳐 놓은 것이고, 사람들의 삶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어떻게 필요한 물건을 구했을까, 자동차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먼 길을 갔을까,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공부했을까……. 유감스럽게도 이처럼 다양한 주제에 대한 궁금증을 곰살궂게 풀어 주는 역사책은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역사책은 고조선, 삼국,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는 왕조의 흐름으로만 역사를 정리해 왔기 때문이다. 『한국사 탐험대』는 이런 문제 의식에서 출발하여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적인 어린이용 주제사 시리즈이다. 왜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인가 『한국사 탐험대』는 역사를 이루는 여러 사실들을 시대 순으로 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국가, 문화, 교통 통신, 과학 등 다양한 주제들의 역사를 다양하게 보여 주는 어린이 역사책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은 현실의 삶 속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들, 수많은 궁금증들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풀어 나갈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왜 『한국사 탐험대』인가? 이 시리즈에서 각 주제의 역사를 찾아 가는 ‘한국사 탐험대’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린이 다섯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들은 현실에서 생긴 궁금증을 가지고 역사 속으로 뛰어들어 역사 속 인물도 만나고 역사적 사건도 목격하면서, 각 주제별로 생생하고 깊이 있는 지식 탐험을 하게 된다. 그들을 안내하는 전문가 선생님(각 권의 필자)은 질의응답과 상세한 해설을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역사 탐험에서 얻은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줄 것이다. ● 통합 교과적 접근 방식 논술도 통합 논술이 이야기될 만큼 통합 교과적 지식을 요구하는 시대. 사회뿐 아니라 초 등 중고학년의 모든 교과 내용이 녹아들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 컴퓨터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감각의 그림과 디자인 역사책 하면 점잖은 편집과 경직된 그림이 떠오르기 십상이다. 『한국사 탐험대』는 이런 틀을 깨고 아바타, 메신저, 각종 노트 등 신세대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장치를 도입하고, 이야기가 살아 있는 그림을 채택하여 발랄하고 생기 있는 지식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2.『한국사 탐험대』 3권 「교통 통신」의 내용 “고려의 역참로를 따라 말을 달리고, 대한 제국의 고종 황제와 전화 통화를 한다!” 1) 옛날 교통 캠프 - 고려 시대 역참에서 체험하는 고대~중세의 교통 고려 시대의 중앙역인 청교역에서 국립 숙박 단지인 헤음원까지 말을 달리며 체험하는 역참 제도! 역참은 일찍이 삼국 시대부터 우리 나라의 기본적인 교통 통신 제도로 정착되어 고려 때 완비되었다. 몽고 세계 제국의 역참로로 가는 일행을 따라가면서 옛날 해외 여행의 실제 모습도 체험한다. 2) 옛날 통신 캠프 - 조선 시대 봉수대에서 체험하는 고대~중세의 통신 조선 시대 두만강변 국경의 봉수대로 가서 삼국 시대부터 확립된 대표적인 고속 통신 수단인 봉수를 체험한다. 두만강 국경에서 서울까지 12시간! 봉화를 피워 올리던 봉우리마다 지금은 전파 중계소가 있을 만큼 봉수는 과학적인 통신 수단이었다. 임진왜란 때 많은 봉수로가 끊기자 통신만을 위해 새로 역과 역을 이어 달리던 파발 제도도 함께 체험한다. 3) 근대 교통 통신 캠프 - 근대 문물이 밀려드는 대한 제국에서 체험하는 근대의 교통과 통신 흔히 우리 나라의 근대화가 많이 뒤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근대 교통 통신은 대한 제국에서 상당히 빨리, 주체적으로 수용되고 있었다. 1899년에 개통한 최초의 열차인 경인선 기차와 서울 전차를 타 보고, 고종 황제와 전화 통화를 한 뒤 한성우체사에서 편지를 보낸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교통 통신이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치열한 선조들의 노력이 있었는지 깨닫게 된다. 4) 부록 교통 통신의 역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나라와 세계의 교통 통신 역사를 총정리한다.

1. 옛날 교통 캠프 : 1279년 고려의 역참에서
첫째일정, 고려의 역참로를 달리다
-청교역은 고려의 중앙 터미널
-혜음원은 고려의 국립 숙박단지
둘째일정, 몽고 세계제국을 향해 가다
-외국여행에는 통행증이 필요해요
-외국여행에는 외국어도 필요해요

2. 옛날 통신 캠프 : 1861년 조선의 봉수대에서
첫째일정, 봉수대에서 국경의 움직임을 살피다
-봉화 피울 준비를 하라
-봉화를 피우지 말고 달려가서 알려라
둘째일정, 파발로 국경의 움직임을 알리다
-정확한 보고를 위해 기록을 남겨라
-신속한 보고를 위해 말을 타고 달려라

3. 근대 교통 통신 캠프 : 1899년 대한제국서울에서
첫째일정, 근대 교통수단을 체험하다
-기차와 함께 사람들의 삶이 빨라지다
-전차와 함께 사람들의 삶이 바뀌다
둘째일정, 근대 통신 수단을 체험하다
-전화는 절부터 하고 받으시오
-미래를 향해 편지를 부치다

□ 교통 통신 역사 탐험을 마치며

부록 : 교통통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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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1.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 한국사 탐험대』 시리즈의 기획 의도 어린이는 궁금증 덩어리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만나는 모든 것이 궁금증의 대상이며, 그 가운데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역사이다. 역사는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람들의 삶을 합쳐 놓은 것이고, 사람들의 삶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어떻게 필요한 물건을 구했을까, 자동차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먼 길을 갔을까,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공부했을까……. 유감스럽게도 이처럼 다양한 주제에 대한 궁금증을 곰살궂게 풀어 주는 역사책은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역사책은 고조선, 삼국,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는 왕조의 흐름으로만 역사를 정리해 왔기 때문이다. 『한국사 탐험대』는 이런 문제 의식에서 출발하여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적인 어린이용 주제사 시리즈이다. 왜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인가 『한국사 탐험대』는 역사를 이루는 여러 사실들을 시대 순으로 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국가, 문화, 교통 통신, 과학 등 다양한 주제들의 역사를 다양하게 보여 주는 어린이 역사책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은 현실의 삶 속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들, 수많은 궁금증들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풀어 나갈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왜 『한국사 탐험대』인가? 이 시리즈에서 각 주제의 역사를 찾아 가는 ‘한국사 탐험대’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린이 다섯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들은 현실에서 생긴 궁금증을 가지고 역사 속으로 뛰어들어 역사 속 인물도 만나고 역사적 사건도 목격하면서, 각 주제별로 생생하고 깊이 있는 지식 탐험을 하게 된다. 그들을 안내하는 전문가 선생님(각 권의 필자)은 질의응답과 상세한 해설을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역사 탐험에서 얻은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줄 것이다. ● 통합 교과적 접근 방식 논술도 통합 논술이 이야기될 만큼 통합 교과적 지식을 요구하는 시대. 사회뿐 아니라 초 등 중고학년의 모든 교과 내용이 녹아들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 컴퓨터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감각의 그림과 디자인 역사책 하면 점잖은 편집과 경직된 그림이 떠오르기 십상이다. 『한국사 탐험대』는 이런 틀을 깨고 아바타, 메신저, 각종 노트 등 신세대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장치를 도입하고, 이야기가 살아 있는 그림을 채택하여 발랄하고 생기 있는 지식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2.『한국사 탐험대』 3권 「교통 통신」의 내용 “고려의 역참로를 따라 말을 달리고, 대한 제국의 고종 황제와 전화 통화를 한다!” 1) 옛날 교통 캠프 - 고려 시대 역참에서 체험하는 고대~중세의 교통 고려 시대의 중앙역인 청교역에서 국립 숙박 단지인 헤음원까지 말을 달리며 체험하는 역참 제도! 역참은 일찍이 삼국 시대부터 우리 나라의 기본적인 교통 통신 제도로 정착되어 고려 때 완비되었다. 몽고 세계 제국의 역참로로 가는 일행을 따라가면서 옛날 해외 여행의 실제 모습도 체험한다. 2) 옛날 통신 캠프 - 조선 시대 봉수대에서 체험하는 고대~중세의 통신 조선 시대 두만강변 국경의 봉수대로 가서 삼국 시대부터 확립된 대표적인 고속 통신 수단인 봉수를 체험한다. 두만강 국경에서 서울까지 12시간! 봉화를 피워 올리던 봉우리마다 지금은 전파 중계소가 있을 만큼 봉수는 과학적인 통신 수단이었다. 임진왜란 때 많은 봉수로가 끊기자 통신만을 위해 새로 역과 역을 이어 달리던 파발 제도도 함께 체험한다. 3) 근대 교통 통신 캠프 - 근대 문물이 밀려드는 대한 제국에서 체험하는 근대의 교통과 통신 흔히 우리 나라의 근대화가 많이 뒤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근대 교통 통신은 대한 제국에서 상당히 빨리, 주체적으로 수용되고 있었다. 1899년에 개통한 최초의 열차인 경인선 기차와 서울 전차를 타 보고, 고종 황제와 전화 통화를 한 뒤 한성우체사에서 편지를 보낸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교통 통신이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치열한 선조들의 노력이 있었는지 깨닫게 된다. 4) 부록 교통 통신의 역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나라와 세계의 교통 통신 역사를 총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