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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과 짧은 이야기가 더해져 감동과 지혜를 선사하는 그림책!『예쁜 마음 좋은 생각』은 자아 존중감, 우정, 근면, 자연, 노력, 도전, 환경 등을 주제로 한 10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단순한 그림과 군더더기 없는 글은 어린이가 좀 더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삶의 빛이 되는 이야기는 어린이의 가슴에 찡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읽기만 해도 마음이 환해지고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는 「예쁜 마음 좋은 생각」은 짧은 이야기 속에서 깊은 감동과 빛나는 지혜를 담아내는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 이규경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삶의 등불이 되는 이야기들이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속으로 살포시 찾아갑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나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보물일까요? 서로를 위해 주는 우정 늦게까지 일하시는 부모님을 혼자서 기다리는 친구는 무척 외롭고 심심할 거예요. 밤을 환하게 비춰 주는 달님을 친구로 보내 주면 좋을 텐데…… 내 친구는 뿔도 작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빨리 달리지도 못해요. 하지만 우리는 친구랍니다. 예쁜 마음과 미운 마음 같은 빈 그릇이라도 휴지를 담으면 휴지통이 되고 꽃을 담으면 꽃병이 되지요. 우리 마음의 빈 그릇에는 무엇을 담으면 좋을까요? 토끼가 놀다간 자리엔 토끼 발자국이 남고 여우가 놀다간 자리엔 여우 발자국이 남아요. 우리 마음에도 예쁜 발자국이 남기도 하고 미운 발자국이 남기도 하지요. 어떤 발자국을 남기고 싶나요? 부지런함과 게으름 “열매 하나면 어때!” 게으른 나무는 도무지 열매를 맺으려고 노력을 하지 않네요. 이 나무를 지켜보던 농부는 이 게으른 나무를 어떻게 했을까요? 자연이 주는 교훈 부지런한 개미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라고 하고, 꽃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바다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라고 하고, 산은 높은 뜻을 지닌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노력해서 성취하는 기쁨과 행동하는 아름다운 도전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타조들은 매일 들판에서 달리기 연습을 했어요. 날 수는 없을지라도 빨리 달리고 싶었거든요.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타조 한 마리만 빼고요. 다른 타조 들은 모두 열심히 달리기 연습을 하는데, 혼자 나무밑에 앉아 생각만 했던 타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사람 지구가 아파서 재채기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나무들도 쓰러지고 산도 무너지고 바닷물도 넘쳐 버리겠죠? 우리 모두 지구가 아프지 않게 잘 보살펴 주어야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
그래, 우리 친구하자!
쉬운 일
게으른 나무
말없이 말해요!
생각만 하는 타조
마음 속의 발자국
지구가 재채기를 하면
빈 그릇
토돌이와 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