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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의 진실 - 너도 나도 똥 싸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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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똥! 우리는 똥을 쓸모 없는 찌꺼기라고 부르죠. 하지만 똥도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은데요……. 집 짓는 데 쓰는 벽돌, 화성 여행에 힘을 보태 주는 연료, 아기 엉덩이를 닦는 수건. 다 똥이 할 수 있는 일이랍니다. 그렇다고 이게 전부는 아니에요. 벌거숭이두더지쥐는 똥을 암호로 써요. 상어는 똥을 보고 먹잇감을 알아내죠. 사람은 똥으로 요리도 하고 조각도 하고 던지기 대회까지 열어요. 우리가 점잖은 척 똥 얘기를 입에 올리지 않아도 이 세상 소화 기관에서는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동물이란 소우주가 창조한 어마어마한 똥의 세계

    잘 먹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잘 싸는 일이라고들 한다. 만일 잘 싸지 못한다면, 잘 먹을 수도 없거니와 잘 먹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먹는 일이 싸는 일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러니 이제 싸는 일에 관해 말할 때가 된 거 같다. 그림책 ≪똥의 진실≫을 통해 동물이란 소우주가 창조해 내는 놀라운 똥의 세계를 들여다보자. 저자 수잔 굿맨은 머리말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우리는 날마다 먹고, 또 먹는 얘기도 많이 한다. 그리고 우리는 날마다 똥을 눈다. 그러나 똥 얘기는 절대 입에 올리지 않는단다. 똥이란 게 세상에 없는 양 살아가는 동안에도 똥의 세계에서는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말이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의 배설, 인간의 배설과 소화 과정, 똥의 쓰임새. 그 안에서 배설 과정, 화장실의 역사와 화장지의 역사, 하수 처리 시설, 우주 공간에서 배설을 처리하는 과정까지 똥이 인간이나 동물에게 얼마나 큰 화젯거리가 되는지 과학적 호기심과 재미를 결합하여 써 내려갔다. 특히 똥은 동물들에게 먹을거리로서 아주 중요하다. 개나 박쥐 같은 동물들이 똥을 먹는데, 그건 대개 이로운 박테리아를 얻기 위해서란다. 박쥐는 피를 먹고사는 만큼 피를 소화시키려면 박테리아를 게걸스럽게 먹어 둬야 한다. 토끼 또한 제가 싼 똥을 먹는 건, 똥 속에 들어 있는 영양분을 다시 한 번 먹기 위해서다. 인간들 사이에서 똥은 지저분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의 세계에서는 평범하고 보편적인 것이다.

    무엇보다 화장실의 역사와 화장지의 내력을 쫓다 보면, 이는 다분히 인류 문명의 소산임을 알 수 있다. 아주 먼 옛날, 유목 생활을 하던 사람들은 굳이 깨끗하게 치우고 살 필요가 없었다. 그러다 일정한 곳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쓰레기 버릴 곳을 따로 마련해야 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중세 유럽에서는 배설물을 길바닥에 그냥 쏟아 버리기 일쑤였다. 드디어 1850년 서양 도시에 하수도를 놓으면서 화장실은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일종의 ‘수세식 변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사기로 만든 변기를 쓰기까지 나무나 쇠붙이로 만든 변기를 썼던 것이며, 이는 다 발명의 역사이자 변기의 진보인 셈이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문명의 소산이 무엇인지는 밑을 닦는 행위를 보면 알 수 있다. 밑을 닦는다는 행위는 옷에 똥이 묻기 때문인데, 옷을 입게 된 뒤로 인간은 밑을 닦는 동물로 변모했다고 한다. 그 옛날 밑을 닦는 물건으로는 나뭇잎이 가장 널리 쓰였다. 물론 매끄러운 돌멩이도 마찬가지. 마침내 1890년 두루마리 화장지가 태어났다고 하니 인류가 탄생한 이래 무수한 세월이 흐르고 흐른 것이다. 이처럼 ≪똥의 진실≫은 만화풍의 독창적인 그림에 힘입은, 정보와 지식이 풍부한 그림책이다. 심지어 면지만 봐도 그렇다. 미켈란젤로가 좀 더 오래된 작품처럼 보이기 위해 당나귀똥으로 조각상을 씻었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목차

    똥은 참 대단해요!



    새도 똥을 누고 벌도 똥을 눠요

    모두모두 똥을 눠요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똥 누는 곳

    똥으로 말하기

    똥 싸움



    똥이 만들어지는 순서

    똥이 만들어지기까지

    화장실의 역사 1

    화장실의 역사 2

    화장지 없는 세상

    화장지 나와라!

    어디로 가는 걸까?

    극지방의 똥

    우주 배설물



    쓸모 있는 똥

    쓸모 있는 똥

    실마리로 쓰이는 똥

    똥의 힘

    먹는 똥

    똥 놀이

    똥 선물

    위험한 똥



    똥 위의 똥

    저자소개

    수잔E.굿맨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미국의 과학 교사 협회에서 우수 과학 도서로 선정한 <발톱, 외투, 위장><씨앗,줄기,수술>등 스무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보스턴에서 살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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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합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굿바이 사춘기], 청소년 학습서 [계획](공저),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들이, 옮긴 책으로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그냥, 들어 봐], [사진이 마해 주는 것들],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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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우드 H.스미스 [역]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지붕을 올려라!][해적 피트, 해적 조와 함께 가는 길]등을 비롯하여 [뉴스 위크][뉴욕 타임스]의 출판물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부인과 함께 동물 세마리를 기르며 뉴욕에 살고 있다

    엘우드 H. 스미스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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