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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맑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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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소수정치학, 소수적 관점에서 들뢰즈, 맑스, 네그리를 독해한다. 들뢰즈의 소수정치(학)의 기법과 스타일을 탐구하여 맑스주의의 핵심적인 문제틀에 대한 소수적 독해를 진행할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서 특정의 코뮤니즘 운동들 및 조류들을 소수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둘째로 들뢰즈가 맑스를 다루는 특유한 방식을 고찰한다. 셋째로 이 책은 들뢰즈의 텍스트들 속의 잠재적 맑스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들뢰즈의 텍스트들 외부에서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이 세 가지 일반적 관심사가 나타나는 구체적 방식은 다음과 같다. 2장은 소수정치(학)의 일반적 틀을 서술한다. 그에 이어지는 각각의 장은 들뢰즈와 맑스 사이의 특유한 관계를 고찰한다. 예컨대 3장은 프롤레타리아트를, 4장은 자본, 기계, 노동, 그리고 통제를, 그리고 5장은 노동거부를 다룬다. 혹은 3장은 맑스에게서 차이의 문제와 룸펜프롤레타리아트의 문제를, 4장은 맑스의 ‘실제적 포섭’ 명제에 관한 오뻬라이스모와 아우또노미아의 이해, 그리고 출현중인 생산-에서의-자율성에 대한 네그리의 분석을, 그리고 5장은 ‘노동거부’의 정치, ‘관점의 역전’, 그리고 오뻬라이스모와 아우또노미아에서 ‘에마르지나띠(emarginati)’ 등을 다룬다. 이런 식으로 각각의 장들은, 텍스트 해설에 자신을 한정하기보다, 하나의 사건에 대한 소수적 독해를 제시하려 한다.





1장은 들뢰즈의 부재하는 책 ?맑스의 위대함?을 예상하면서 들뢰즈의 텍스트들 속의 ‘잠재적 맑스’를 탐사한다.



2장은 들뢰즈의 소수정치(학)에 대한 설명이다. 이 장에서는 ‘민중이 없는’ 시대를 위한 정치(학)으로서 소수적인 것의 일반적 무대를 설치한 후에, 소수적 구성의 특유한 기법들과 과정들―창조로부터, 그리고 속박된 공간으로부터 탈영토화로, 특수한 계략들, 사회적인 것에 관한 소수적 관계, 탈주선, 그리고 소수적 글쓰기 등―에 초점을 맞춘다. 그것은 또 맑스의 창조 양식을 소수적 저술 행위, 가따리의 집단 분석, 그리고 푸코의 ‘저항’ 모델에 대한 들뢰즈의 비판 등의 맥락에서 고려한다. 이 장은 카프카의 ‘소수문학’에 대한 들뢰즈와 가따리(Deleuze and Guattari 1986)의 논의에 집중한다. 그러나 그것은 소수정치(학)의 좀더 보편적인 경제를 발전시킨다.



3장은, 맑스가 소수적인 것과 프롤레타리아트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 룸펜프롤레타리아트 범주에 대한 상세한 고찰 이후에, 룸펜프롤레타리아트는 맑스에 대한 들뢰즈주의적 독해가 수용하기에 문제적인 범주라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룸펜프롤레타리아트 범주가 차이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일 때조차도 동일성을 서술하려는 범주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 장은 프롤레타리아트가 동일성보다 소수적 형상 혹은 ‘이름 붙일 수 없는’ 형상이라고 서술한다. 즉 프롤레타리아트는 자본주의적 사회체의 다면성이자 그것을 극복하는 상황적 과정이라는 것이다.



4장은 자본, 기계, 노동, 통제 등의 문제에 관한 들뢰즈와 맑스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 이 장은 오뻬라이스모가 어떻게, 정통 맑스주의와 신그람시주의적 탈맑스주의와는 다른, 맑스에 대한 급진적이고 또 상당히 소수적인 독해를 발전시켰는가를 보여 준다. 이 장은 또 자본에 대한 네그리의 이해와 그의 들뢰즈 해석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 장은 테크놀로지에 대한 맑스의 비판과 오뻬라이스모의 비판을 설명하고 ‘실제적 포섭’과 ‘사회적 공장’에 대해 서술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맑스의 ‘기계에 관한 단상들’을 고찰하며 이 텍스트에 대한 네그리의 독해에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고찰한다. 그 후 이 장은 자본, 공리, 통제, 그리고 기계[론]적(machinic) 잉여가치에 대한, 오뻬라이스모의 통찰을 네그리와는 다른 방향으로 확장시킨다.



5장은 카프카의 ‘이중 흐름’의 다른 측면에로 돌아가 정치(학)의 문제를 고찰한다. 여기에서 초점은 ‘노동거부’의 정치이다. 노동에 대한 오뻬라이스모와 아우또노미아의 비판을 살펴본 후, 투쟁의 우선성에 대한 그들의 강조를 탐구하고 이어 ‘에마르지나띠’, <가사 노동에 대한 임금지급> 캠페인, <대도시 원주민들>, 그리고 <라디오 알리체> 등에 이르는 일련의 특수한 소수자적 개입들을 사례분석한다.



6장은 맑스의 코뮤니즘에 대한 들뢰즈의 관계를 고찰한다. 이 관점에서 이 장은 민주주의 정치(학)을 비판한다. 코뮤니즘적 정치의 ‘쾌활함과 기쁨’에 대한 하트와 네그리의 긍정에서 출발하여 이 장은 카프카와 푸코에 대한 독해에서 들뢰즈가 설명한 바 있는, ‘갇힌 상황’과의 교전에서 느끼는 소수정치(학)의 정서적 ‘기쁨’과 ‘유머’를 탐구한다.



- 이 책은 들뢰즈가 죽기 전에 쓰려고 했던 (그러나 쓰지 못했던) 소문 속의 마지막 책 '맑스의 위대함'이 어떤 내용을 담게 되었을지를 추론하는 방식으로 씌어진 최초의 책이다.



- 이 책은 들뢰즈의 소수정치(학)과 맑스의 자본주의 동학 비판 사이의 정치적, 개념적, 문화적 공명의 지점들을 예리하게 설명한다. 들뢰즈와 맑스 사이의 공명은, 들뢰즈가 현대에 살아남은 진정한 맑스주의자로 간주될 만큼 깊은 것으로 확인된다.



- 이 책은 코뮤니즘과 자본이라는 핵심 범주들을 오늘날 정치학의 핵심적 쟁점들과 연계지어 깊이 있게 설명한다. 그 쟁점들은, 룸펜프롤레타리아트와 아나키즘에서부터 이탈리아 아우또노미아와 안또니오 네그리, 비물질노동과 노동거부에 이르는 수많은 역사적 정치적 개념들 및 운동들을 포함한다.



- 이 책은 들뢰즈와 맑스의 내적 공명을 설명하기 위해 카프카나 베케트 같은 주요한 문학적 인물들을 탐사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흐름들 및 네트워크들과의 소수적 교전을 통해 출현하는 발명들, 스타일들, 지식들 등 작은 이야기들에 진지한 관심을 돌리도록 만든다.



- 무엇보다도 이 책은 서구에서 유로코뮤니즘과 사회민주주의, 그리고 다양한 탈맑스주의적 조류들과 대립하는 새로운 소수적 정치학의 틀을 발전시킨다. 그리고 이 책은 동일성을 둘러싼 논쟁들, 공동체의 새로운 형식들, 정보 테크놀로지, 노동의 강화 등 신자유주의적 세계질서의 주요한 쟁점들을 둘러싼 논쟁에 개입한다.

목차

개요

감사의 말씀

일러두기 약어표

옮긴이 서문

한국어판 저자 서문



1장 서론:맑스의 위대함

정치(학)의 수수께끼

소수정치

탈맑스주의에 반대하여

각 장들의 개요



2장 소수정치(학):갇힌 창조의 스타일들

민중이 없다

갇힌 공간, 그리고 창조의 중심성

탈영토화

소수적 구성에서 특수한 것과 사회적인 것

소수적 저자기능

소수적 저자로서의 맑스

가따리의 집단 분석

저항에 대항하는 창조(들뢰즈와 푸코)

결론



3장 룸펜프롤레타리아트와 이름 붙일 수 없는

프롤레타리아들

맑스의 룸펜프롤레타리아트에 관한 비판적 작업맑스가 말한 악당 계급으로서의 룸펜프롤레타리아트

룸펜프롤레타리아트와 역사의 정체(停滯)

비생산적 룸펜프롤레타리아트

룸펜프롤레타리아적 자생성

바꾸닌의 룸펜프롤레타리아트

'자본'의 부재하는 프롤레타리아트

다양한 관계들과 노동거부

결론



4장 사회적 공장:기계, 노동, 통제

오뻬라이스모와 아우또노미아 소개

맑스의 기계론과 ‘실제적 포섭’ 명제

빤찌에리와 자본주의 기계들

사회적 공장과 노동의 일반적 이익

‘기계에 관한 단상’

네그리의 사회화되고 정동적인 노동자들

추상기계들과 자본주의적 기관 없는 몸

통제의 사회들

기계론적 잉여가치

현대의 기계론적 노동

결론



5장 노동거부

오뻬라이스모의 갇힌 공간

노동거부

계급구성, 그리고 관점의 역전

자기가치화

중심에 있는 주변들

결론



6장 결론:정치의 이상한 기쁨

코뮤니즘, 소수정치,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

불가능성과 기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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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니콜래스 쏘번 (Nicholas Thobur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영국 태생의 들뢰지언 맑스주의자(Deleuzian Marxist)인 니콜래스 쏘번은 『들뢰즈 맑스주의』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신진 연구자이다. 런던 대학에서 사회학과 문화연구를 가르쳤고 지금은 맨체스터 대학 사회학 강사이다. 그의 연구는 코뮤니즘 및 아나키즘 정치학에 대한 오랜 관심에서 발전해 왔다. 특히 그는 정치적 발명의 기술을 이해하고 구축함에 있어서 포스트구조주의 이론과 맑스주의의 생산적 접속의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Theory, Culture and Society, Economy and Society, Social Movement Studies 등의 잡지에 ‘일반지성’,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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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Joe Jeong Hwan) [역]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6~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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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한국근대문학을 연구했고, 1980년대 초부터 <민중미학연구회>와 그 후신인 <문학예술연구소>에서 민중미학을 공부했다. 1986년부터 호서대, 중앙대, 성공회대, 연세대 등에서 한국근대 문예비평사와 탈근대사회이론을 강의했다. [실천문학] 편집위원, 월간 [노동해방문학] 주간을 거쳐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http://daziwon.com]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 [노동해방문학의 논리], [지구 제국], [21세기 스파르타쿠스], [제국의 석양, 촛불의 시간], [아우또노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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