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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롭고 더 세졌다!
찐멘토, 28년 차 만렙 능력자가 알려주는
초보 직장인을 위한 직장 서바이벌 가이드

이 책에는 자타가 인정하는 ‘만렙 능력자’이자 ‘찐멘토(진정한 멘토)’로 불리며 오랜 세월을 공직에 몸담은 저자만의 성공적인 직장생활 노하우와 다양한 업무 비법이 가득 담겨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어려워하는 보고서를 잘 쓰는 기술부터 정글 같은 직장에서 생존을 넘어서 승리하고 행복해지는 다양한 필살기와 전략, 생동감 넘치는 경험담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특별히 개정판에는 전작을 넘어서는 보고서 작성의 숨은 비법들을 더 추가했고 관리자가 되며 겪었던 일들과 인생의 새로운 깨달음,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프로파이터와 벌인 스파링 대결까지 무한도전 인생을 살고 있는 저자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가 더해졌다. 이 책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이 생소하고 어려운 초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곁에 두고 볼만한 ‘찐멘토’ 같은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직장생활이 두려운 초보 직장인을 위한 ‘찐멘토(진정한 멘토)’의 서바이벌 가이드
한 번에 통과하는 보고서 작성 비법부터 직장 생존을 넘어선 승리의 법칙까지!!

이 책은 사회생활의 출발점에 선 초보 직장인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알찬 내용들을 저자가 몸담은 공직 세계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크게 두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데, 그 첫 번째는 직장인의 일상 업무 중 가장 중요한 보고서에 관한 것이다. 특히 공직 세계의 업무는 보고서로 시작해서 보고서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사에게 깨지는 경우도 대부분은 보고서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이것은 일반 사기업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래서 누구나 보고서 작성이 힘들고 두렵기까지 한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업무임에도 조언을 받을 곳도 마땅치 않다. 따끔한 지적을 하는 상사나 선배들에게도 보고서 작성은 여전히 막연하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저자는 자신이 갈고 닦은 군더더기 없는 비장의 노하우를 실무자의 관점과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준다.
또 다른 하나는 직장생활의 이른바 만렙을 찍은 저자가 솔직하게 들려주는 성공적인 직장생활과 인생의 전략이다. 저자의 진심 어린 조언과 현실성 있는 문제 해결 방법들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특히 각 장에 소개한 ‘능력자의 처세 꿀팁’은 기나긴 시간 전쟁 같은 직장생활을 이겨낸 찐멘토 선배가 들려주는 소중한 경험담이다.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다. 업무 스타일도 바뀌고 인간관계도 이전과는 달라졌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 저자는 그 지점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될 우리의 공통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직장생활이 낯설고 어려운 초보 직장인이라면 특히 공직자라면 반드시 곁에 두고 멘토처럼 찾아야 할 최고의 비법서임에 틀림없다.

개정판을 내며
여는 말

1장 진짜 싸움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쟁을 위하여

능력자의 처세 꿀팁 1
- 기본과 원칙, 공직자 생존의 시작이자 끝

2장 보고서 작성을 위한 준비

1.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세 번 외치고 시작하라
2. 너! 인성(?) 아니, 기본에 문제 있어?
3. 헷갈리기 쉬운 공문서 표기부터 알아두자
4. 글 잘 쓴다고 보고서도 잘 쓰나?
5. 초등생이 알아듣고 중학생도 이해하는 보고서

능력자의 처세 꿀팁 2
- 술자리부터 쫓지 말고 인사부터!

3장 보고서 작성 이렇게 하자

1. 보고서 작성에 정답은 없다
2. 관점만 바꾸면 확 달라지는 보고서 퀄리티
3. 보고서 작성 실무
ㆍ 보고서 작성의 프로세스
① 기본 셋팅 ② 보고서 종류 결정 ③ 보고서 소제목 달기
④ 소제목 내용 채우기 ⑤ 내용 검토(목적/결론/오타)
⑥ 체크리스트에 의한 최종 검토
4. 보고서를 빛내는 소소한 테크닉
5. 문서 작성의 실례(Before & After)
6. 필요하면 베껴라
7. 프로는 도구에 민감하다
8. 자주 쓰이는 페어퍼워크의 핵심과 주의사항

능력자의 처세 꿀팁 3
- 당신은 끊임없이 관찰되고 평가받는다

4장 능력자의 보고 기술

1. 보고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2. 상사의 유형과 분위기를 파악하라
3. 별걸 다 기억하는 그분들
ㆍ 끊임없는 의심: 중간보고는 필수
ㆍ 그놈의 조바심: 타이밍 잘 맞추기
ㆍ 쓸데없는 기억력: 빠짐없이 챙겨야 하는 지시사항
4. 혼나지 않는 보고의 기술
ㆍ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을 지켜보는 너
ㆍ 목적은? → 왜? 하는데 → 어떻게 할 건데? → 결론은 ? → 향후 계획
ㆍ 예상 질문 뽑기(내가 상사라면 뭐가 궁금할까?)
ㆍ 위기를 벗어나는 양날의 검 ‘임기응변과 솔직함’
ㆍ 보고도 A/S가 필요하다(진행 현황과 결과를 알려라!)

능력자의 처세 꿀팁 4
- 굵고 짧게? 가늘고 길게? 롱런의 길

5장 공부하고 발전하라

1. 현상 유지는 정체가 아닌 퇴보
2. 교육 기회는 놓치지 말자
3.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라

능력자의 처세 꿀팁 5
-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6장 일 잘하는 능력자의 업무 방식

1. 트래쉬 워크를 줄이고 숫자를 외워라
2. 정리가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일을 편하게 하는 정리의 법칙)
ㆍ 서류함 1개로 해결하는 일처리 노하우
ㆍ 업무능률을 올리는 폴더와 파일관리 방법
3. 가만히 있는 당신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ㆍ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발 뒤꿈치도 알게
ㆍ 책상은 제 2의 얼굴
ㆍ 도우미 되길 주저하지 마라
4. 오늘 묻지 않으면 내일은 쪽팔린다. 아주 많이…
5. 시야를 넓혀라, 내 업무만 일이 아니다
6. 기준을 높여라, 그렇게 마스터가 되는 것이다
7. 하이텔은 사라졌어도 실록은 남았다(아날로그 기록의 중요성)

능력자의 처세 꿀팁 6
- 꼰대에게도 당신 같은 시절이 있었다

7장 사람을 대하는 기술

1. 동료와 상사를 대하는 기술
ㆍ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ㆍ 동료의 비밀과 상사의 체면을 지켜라
ㆍ 마음을 여는 열쇠 ‘배려’
2. 협력사를 대하는 기술 222
ㆍ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그들
ㆍ 공짜 점심도 공짜 술도 없다
ㆍ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근거를 남겨라
ㆍ 모르면 입 다물고 듣자(나를 살리는 경청의 기술)
ㆍ 의사결정은 명확하고 일관성 있게
ㆍ 갑(甲)질하지 마라. 당신은 Good helper가 되어야 한다
3. 민원인을 대하는 기술
ㆍ 민원인은 끝판 왕이다
ㆍ 베테랑 도어맨의 민원인 대응 노하우
ㆍ 진정성 있는 태도가 최선이다
ㆍ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능력자의 처세 꿀팁 7
- 약한 모습은 나를 더 약하게 만든다

8장 직장 생존법칙의 고찰

1. 초보 직장인의 리얼 생존법칙
2. 출세하지 못한 나, 승자만 답을 아는 것은 아니다
3. 승진, 억울할 일은 계속된다
4.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까
5. 경력을 관리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라
6. 일과 생활의 균형 그리고 삶의 우선원칙 세우기
7. 주기적인 성과의 마일스톤을 세워라
ㆍ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자
ㆍ 나의 일년일기(一年一技)를 실천하자
ㆍ 목적 없이 보낸 시간은 후회만 남는다
ㆍ 업무 외의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라
8. 더 높이, 더 멀리, 더 넓게 보자

능력자의 처세 꿀팁 8
- 떠나지 못하게 붙잡는 상사, 일 잘하는 당신의 딜레마

9장 또 다른 깨달음

1. 초보 관리자의 일머리
2. 후회 없는 삶, 프로파이터와 대결을 통해 깨달은 것
3. 직장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일

능력자의 처세 꿀팁 9
- 직장생활은 적성이 아닌 적응

맺는 말

보고서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관점의 차이’라고 했다. 관점의 차이와 함께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어야 한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내 보고서를 읽는 상사는 나의 고객이다. - 〈3장. 보고서 작성, 이렇게 하자〉, 85쪽

트래쉬 워크는 “분류하고, 정리하고, 모아서, 한 번에 처리”해야 한다. 마치 쓰레기를 처리하듯이 말이다. 트래쉬 워크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분류’다. 내가 하는 업무를 핵심 업무 위주로 분류를 해서 그중 트래쉬 워크를 찾아내는 것이다. 분류하여 찾아낸 트래쉬 워크는 종류별, 시기별로 ‘정리’한다. - 〈6장. 일 잘하는 능력자의 업무 방식〉, 178쪽

부지런한 직장인들은 주기적으로 자신의 이력서를 업데이트한다. 스스로의 경력관리를 점검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의 이직을 준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 〈8장. 직장 생존법칙의 고찰〉, 292쪽

관리자의 세계는 실무자에서 레벨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예 전혀 다른 레벨,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것임을 며칠 안 가서 알게 되었다. 나의 일만 잘하면 되는 실무자가 아니라 부서의 수많
은 업무를 총괄하고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며 정확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 〈9장. 또 다른 깨달음〉, 3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