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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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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톨스토이, 조지 오웰, 체호프…
전 세계 현자들이 깨달은 삶의 참된 진리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삶이 성공한 삶인가?’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더 잘 살고 싶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 이 질문의 답을 찾는다. 하지만 답을 찾기란 쉽지 않고, 평생 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그런 우리에게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는 힌트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현자들이 평범함에 찬사를 보내며 남긴 수많은 기록을 오랫동안 끈질기게 수집한 결과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스피노자, 톨스토이, 체호프 등 현자들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중용의 ‘평범한 삶’을 가치 높게 평가했다. 우리는 대단한 무언가가 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버린다. 하지만 수많은 현자들은 사소하고 평범해도 인생은 이미 완전하며, 충분히 완벽하다고 말한다. 성과 우선, 능력주의 등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에게 경종을 울릴 만한 메시지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 고민하고 결정하게 한다.
평범하여 찬란한 삶이란, 헛된 야망의 실현이나 비겁한 타협이 아니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자 하는 바람이며, 떠들썩한 성공 뒤에 숨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다. 그리하여 낮은 곳에서도 크게 배우고, 보잘것없는 것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절망에서도 희망을 보는 것이다. 부디 이 책이 평범하여 찬란한 것, 사소하여 의미 있는 것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특별한 안내소가 되길 바란다.

출판사 서평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의미, 존재의 이유, 인생의 품위를 찾아서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성공한 삶은 어떤 삶인가?’,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살면서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는 사는 내내 이러한 질문의 답을 찾고자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답을 찾기란 쉽지 않고, 평생 그 답을 찾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여기 나름의 답이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정신적 스승이자 현인들이 입을 모아 찾은 삶의 참된 진리, ‘평범한 삶의 찬란함’이다.
제아무리 훌륭한 삶이라도 실망스러운 부분은 있다. 그러니 현실을 직시하고, 완벽하지 않아 완전한 평범한 삶이 주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평범한 삶이라 하면 누군가는 드높지 않은 성취라 말하겠지만, 삶은 돌연한 사건과 우연한 만남의 연속으로 모든 일은 각자 의미가 있고 특별하며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하다. 사는 동안 평범한 것들에, 눈에 띄지 않는 것들에 관심을 갖는다면 평생의 숙제인 삶의 의미이자 존재의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높게도, 너무 낮게도 날지 말라!”
넘치거나 부족함이 없는 중용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우리는 지나친 성공지상주의에 빠져 있다. 그래서 인생의 목적이자 목표를 사회적인 ‘성공’에 두고 생각하며 움직인다. 그러나 드높은 소나무는 바람에 자주 흔들리고, 가장 높은 탑은 더욱 육중하게 무너지며, 산꼭대기는 번개를 맞는 법이다.
이 책의 저자 마리나 반 주일렌 역시 인생의 목표를 행복보다는 성공에 두었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를 통해 삶의 참된 진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사소한 것에서 나오며, 평범한 삶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 후로 ‘평범함이 주는 특별함’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고,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적인 현자들이 ‘평범함을 향한 찬사’를 해왔다는 걸 발견한다. 이 책은 그 수많은 기록을 오랫동안 수집한 결과물로, 우리가 사는 내내 진정으로 가치 있게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다.
평범함은 비겁한 타협이나 이른 포기, 현상 유지에 만족한다는 뜻이 아니다. 평범한 삶이란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자 하는 바람이며, 떠들썩한 성공 뒤에 숨어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다. 그리하여 낮은 곳에서도 크게 배우고, 보잘것없는 것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절망에서도 희망을 보는 것이다. 이보다 찬란한 삶이 있을까? 그러니 우리는 사는 동안 끊임없이 평범하여 찬란한 삶의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는 것’ 그뿐이다!”
전 세계 현자들이 깨달은 삶의 참된 진리
평범함 없이 어찌 특별함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평범한 나날을 예사롭게 지나치지 않을 때야 비로소 평범한 삶에서 특별함을 찾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수많은 현자들은 평범한 삶에서 교훈을 발견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극단을 경계하고 중용을 중시하라”고 말하며 평범함을 황금같이 여겨 ‘황금의 중용’이라 칭했고,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자 평생 노력하고 열망했다. 철학자들의 철학자였던 스피노자는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변화로 이루어지며, 우리의 성격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사소하고 평범한 사건들에 의해 형성되고 변화한다”라고 말하며 겉으로 보이지 않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었다. 이 외에도 니체, 안톤 체호프, 조지 엘리엇, 조지 오웰, 파울 플레밍, 버지니아 울프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적인 현인들은 끊임없이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리에게 남겨진 삶의 숙제는 오직 한 가지다.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것’. 그보다 가치 있는 인생의 목표는 없을 것이다.

목차

prologue

1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을 꺼리고 있진 않은가?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이란
결코 만만치 않은 ‘평범함’에 관한 글쓰기
평범함은 미덕인가, 악덕인가
우리는 왜 중용을 기피하게 됐을까?

2장 쇼펜하우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지라도
젊을 때 끌리는 이야기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과 권태의 차이

3장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면 생기는 일들
우리가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라이벌의 실패를 바란다면
타인의 인정에 집착할 때

4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에 관한 탐구
비범한 평범함을 이야기하다
다름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타인에게는 낯선 세계가 있다
사소한 몸짓에 관심 기울이기
나에게 관대한 만큼 타인에게도 관대하기를

5장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을 바라보기
능력주의라는 폭군
특별함을 떠받쳐주는 평범함
평범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면
높은 것과 낮은 것

6장 노동이 예술이 될 때
우리가 잘 모르는 노동의 가치
뛰어난 개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7장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하찮은가
육체노동자는 왜 덜 존중받는가
대수롭지 않은 삶에도 경의를 표할 것

8장 타인의 가치를 속단하지 않기 위한 공감적 상상력
사람을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기
탁월함과 평범함 사이의 경계 허물기

9장 완벽에의 열망을 포기하는 것에 대하여
보통 사람들의 품위
대립하지 않고 더불어 생각하는 자세

10장 명예에는 이면이 있고, 성공에는 쓰라림이 있다
조지 엘리엇이 주목한 것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소소한 열망이 탁월함이 될 때
일상을 충만하게 산다는 것
성공에 대해 초연할 수 있는가
평범함과 비범함은 조화로울 수 있다

11장 구별 짓기를 거부한 프루스트, 체호프, 나이폴
프루스트의 천재들
평범한 사람을 바라보는 소설의 힘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 찾기

12장 우리 각자에게 숨어 있는 비범함을 위하여
익명 뒤에 숨은 정체성
실패도 삶의 일부다

epilogue

본문중에서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이란, 헛된 야망의 실현이나 비겁한 타협이 아니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라는 것을. 떠들썩한 성공 뒤에 숨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라는 것을.
_ p.29

우리 모두가 거대한 태피스트리에 한데 엮여 있는 씨실과 날실이라면, 우월하다거나 열등하다는 말로 구별하는 것이 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_ p.107

모든 것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고 자만하는 대신, 판단을 유보해보자.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관심을 가질 때에야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낸다. 가장 하찮게 보이는 것이 진부한 판단 방식에서 우리를 벗어날 수 있게 해주고, 대단하고 중요한 것의 폭정에서 우리를 지켜준다.
_ p.129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가로막은 가장 큰 걸림돌은 오직 나 스스로, 나만의 능력으로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다고 믿은 나의 아집이었다.
_ p.136

평범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면 높은 것과 낮은 것,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_ p.156

평범하다는 것을 나쁜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의 잠재력을 무시하는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함이 우리를 더 나은 방향으로 데려갈 때, 우리의 타고난 본성은 우리의 세계를 확장한다. 그 세계는 무언가를 채워야 하는 텅 빈 곳이 아니라 이미 채워져 있는 무언가가 더 크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나는 이것을 하나의 능력, 말하자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근육을 단련하도록 북돋아주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_ p.252

그들은 자신의 평범한 삶에 실망하지 않았고, 자신이 열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자리에서 활짝 만개할 수 있었다. 섣부른 판단에 의한 가혹한 구별 짓기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그들의 재능이 아니겠는가. 그리하여 그들은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 자유를 획득했다. 버지니아 울프의 말처럼, 그들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면 충분했고, 모든 것이 그 안에 있었다”.
_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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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리나 반 주일렌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은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은 채 조용히 흘러간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그럭저럭 만족감을 느끼고 그것을 혼자서 간직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소설처럼 우리네 삶 속에도 감초 같은 조연이 있고, 평범해 보이지만 비범한 사람이 있으며, 보편적 감정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준다.

이 책은 세계적인 현자들이 평범함에 찬사를 보내며 남긴 수많은 기록을 오랫동안 끈질기게 수집한 결과물로, 그것들로 우리가 사는 내내 진정으로 가치 있게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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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은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대학에서 불문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불번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다수의 프랑스어권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해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번역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바보의 세계』,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 보세요』, 『거대한 후퇴』, 『별』, 『어린왕자』, 『좁은 문』, 『행복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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