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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처럼 투자하고 싶다면?

투자 이론은 빠삭하지만,
도통 수익이 나지 않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완전한 투자 방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지침서 또한 없다. 만약 증권시장의 시세 또는 추세를 학문적 방법을 가지고 예측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기꾼이거나 바보다. 매우 오랜 경험을 통해서만이 흔히들 ‘손가락 끝 감각’이라고 부르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주식투자의 거장인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말한 ‘손가락 끝 감각’이, 바로 이 책에서는 말하는 ‘투자의 감’이다. 투자의 감이란 단순한 느낌이 아니다. 학습을 통한 지식, 수많은 연습과 훈련 이후 비로소 찾아오는 경지다.

골프나 테니스 같은 운동에서,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감 잡았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감이란 지식을 습득하여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렀을 때 찾아오는 깨우침이다. 이해의 벽을 넘은 순간! 마치 물이 99도 이전까지는 변화가 없지만 100도가 되는 순간, 끓기 시작하는 찰나다!

결국, 주식투자로 돈 버는 사람들의 ‘1% 특별함!’

이론을 뛰어넘고, 경험을 앞지르는
주식 고수들의 돈 버는 한 끗!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천재일지라도 노력을 많이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알려진 에디슨의 명언이다. 그러나 에디슨의 진짜 의도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사실 이 명언의 진짜 의미는 아무리 천재일지라도 1%의 영감이 없다면, 무수한 노력이 아무 쓸모없다는 뜻이다.

오래가는 전구 하나를 만들기 위해 7,000번 넘게 실험했다는 일화를 통해 노력의 중요성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의 성공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갑자기 번뜩였던 1%의 영감에서 완성되었다. 아무리 피와 살을 깎는 엄청난 노력을 반복한다고 해도, 애초에 1%의 영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주식투자서를 읽어서 투자 이론은 빠삭하지만, 막상 실전투자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번뜩이는 1%의 영감, 바로 투자의 감(感)이 없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감이란 단순한 느낌이 아니다. 학습을 통한 지식, 수많은 연습과 훈련 이후 비로소 찾아오는 경지다. 우리는 골프나 테니스 같은 운동에서,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이런 말을 한다.
“감 잡았다!”

여기서 감이란 지식을 습득하여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렀을 때 찾아오는 깨우침이다. 알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100%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어렴풋이나마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라는 이해의 벽을 넘은 순간! 마치 물이 99도 이전까지는 변화가 없지만, 100도가 되는 순간, 끓기 시작하는 찰나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투자서를 읽고,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면서 나름의 공부를 시작한다. 책과 동영상에서는 최소한의 지식을 갖춘 다음에 투자를 시작하라는 조언이 빠지지 않는다. 제대로 된 지식이 없이 느낌 가는 대로 매매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감으로 하는 투자자’라고 정의하면서, 이를 경계하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 말은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특히 투자에 대해 어떠한 감도 못 잡은 사람들일수록 말이다. 이들은 대부분 직장 동료가 좋다고 하는 종목에 관심 갖고, 경제 뉴스에서 거론되는 종목을 매수하며, 유튜브에서 이야기하는 종목에 열광한다. 여기에 무슨 투자의 감이 있겠는가! 그저 남의 말만 듣고 따라서 매매하는 ‘감 못 잡은 투자자’에 불과한데 말이다.

투자의 감은 투자 지식을 부지런하게 오랫동안 쌓은 다음, 지식의 완성을 위한 필수 단계다. 그러나 “투자를 감으로 하지 말라.”는 말의 진정한 뜻이 와전되면서, 투자의 감에 대하여 모든 사람이 무시하는 풍조가 생겨났다. 투자의 거장들은 그들만의 감을 통해 엄청난 부를 만들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행운아다. 세상에 잘못 알려진 감의 영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더 높은 투자의 경지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모든 독자가 자신만의 위대한 ‘투자의 감’을 만들기를 바란다.

머리말∥주식 고수들의 돈 버는 한 끗, ‘투자의 感’

chapter 1∥지금 당신이 주식투자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

모든 투자 이론은 맞거나 틀리다
투자 이론을 애매하게 이해한 투자자
투자 이론에 대한 지식마저도 없는 투자자
투자 대가들의 이론대로 했는데도 수익이 형편없다면?

chapter 2∥주식투자에서 感의 중요성

투자의 감이란 무엇인가?
주식투자는 예술과 과학(Art and Science)
뇌 과학과 생각의 힘
세상에서 배우는 투자의 감
자신만의 매매법이란?
투자의 자신감
감을 키우기 위한 최선의 방법

chapter 3∥투자의 感을 키우기 위한 기초 다지기

투자의 빈틈을 공략하는 감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감
경제를 읽으면 실패하지 않는다
핵심 정보를 가려내는 감
투자의 정답을 찾는 역발상투자의 감

chapter 4∥투자의 感으로 저평가 종목을 찾다

장기투자와 더불어 하나 더 필요한 것!
재무제표, 그게 돈이 되나?
아생연후살타의 투자법
적자 종목만 걸러내도 죽지 않는다
재무제표로 반격할 수 있는 투자의 감
가치보다 싼 주식을 찾는 방법 ① 경기 순환
가치보다 싼 주식을 찾는 방법 ② 산업 전망
가치보다 싼 주식을 찾는 방법 ③ 이익이 일정한 기업
초간단 퀀트투자 노하우

chapter 5∥투자의 感으로 당장 오를 종목을 찾다

추세 분석을 위한 차트의 감
트레이딩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오류
이동평균선을 활용하는 감
엄청난 상승을 잡을 기회는 몇 %나 될까?
MACD로 읽는 상승 추세의 감
스토캐스틱으로 읽는 상승 추세의 감
RSI를 통한 매매 시점과 상승의 강도
추세선을 활용하는 투자의 감

chapter 6∥투자의 感을 키우기 위한 마지막 관문

1만 시간의 새로운 도전
투자 전장의 생존술
양자증권역학
감이 부족한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성공 추월차선
투자 이론의 본질을 찾는 기술
수익을 확정 짓는 매도 기술

“투자 이론 자체는 틀린 것이 없다. 차트 분석이라는 이론이 형편없는 것이어서 수익을 못 내는 것이 아니다. 가치투자라는 이론이 어렵거나 오류투성이어서 수익을 내기 힘든 것도 아니다. 투자 이론은 죄가 없다. 단지 사용하는 투자자에 의해 달라질 뿐이다.”

“개인투자자들로서는 거대한 시장의 움직임을 세부적으로 쫓아갈 수 없다. 그러나 투자의 감을 키운다면, 그리고 조금 더 날카롭게 갈고닦는다면, 미약하게나마 그들의 큰 흐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당장 내일의 정확한 날씨와 기온을 알 수는 없지만, 8월에는 더울 것이고 1월에는 추울 것이라는 건 누구라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여러분의 주식투자 무기는 무엇인가? 주식투자에서 무기란 자신만의 매매법이다. 이 세상에는 투자자의 숫자만큼이나 많은 수의 매매법이 존재한다. 물론 투자의 기본 이론은 책 몇 권으로 요약정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기본 이론을 이해하는 깊이는 모두 다르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방식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

“투자 이론이나 분석 도구는 잘못이 없다. 단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서투를 뿐이다. 하나의 칼을 두고도 누군가에게는 무시무시한 흉기가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저녁 식사를 해주는 조리 도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차트 분석이라고 하여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

“기술적 분석을 중요시하는 투자자는 대형 우량주를 살펴야 하고, 기본적 분석을 중요시하는 가치투자자는 소형주를 면밀히 분석해야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워런 버핏은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가가 싸지면 매수할 수 있는 종목들이 많아지니 말이다. 이런 투자자는 계좌의 잔고가 늘어나는 것보다 보유 주식 수가 늘어나는 것을 더 즐긴다.”

“모든 것이 자기 책임이라고 진지하게 인정하는 순간, 투자에 더 조심스러워진다. 아무리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자신이 투자 종목을 잘못 선택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면, 기관과 외국인의 동향까지도 주의 깊게 살피면서 적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다. 아무리 남들이 좋은 종목이라고 떠들어도 본인이 한 번 더 분석하게 된다.”

“말이 10년이지, 10년이라는 기간을 버틸 수 있는 투자자를 적어도 필자 주변에서는 보지 못했다. 손실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납입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보장성 보험을 해지하는 것이 우리 같은 일반인이다. 장기투자는 그만큼 힘들고 고통스럽다.”

“주식투자에서 빈번한 거래는 실수의 확률만 높이는 행동에 불과하다. 날아오는 모든 공에 방망이를 휘두르기보다는 정말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한 번 휘둘러 홈런을 치는 것이 낫다. 개인투자자가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갖는 장점이 바로 이것이다. 일 년 내내 주식을 사고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안전하게 숨어 있다가 증시가 좋을 때만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