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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지 않고 바로 말하는
딱 필요한 만큼의 여행 일본어

여행지의 언어로 말해보는 경험은 여행의 큰 재미 중 하나다. 그렇다고 여행 전에 시간 내서 외국어 공부를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말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들고 번역 앱을 실행시키는 것도 생각보다 번거로운 일이다. 〈여행하는 일본어〉는 여행 일정에 따라 꼭 필요한 말만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비행기 또는 현지에서 이동 중에 펼쳐 보고 몇 마디씩 연습하기 좋다. 현지 일본인 20명에게 의견을 받아 일상에서 자주 쓰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담았으며, 주요 단어를 색으로 구분해 긴 문장도 읽기 쉽도록 했다. 또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작고 가볍게 만들어 여행 중에도 기분 좋게 펼쳐볼 수 있는, 진짜 여행용 회화책이다.

여행의 기분 그대로 펼쳐보는
작고 가벼운 일본어 회화 책

즐겁게 여행할 만큼의 일본어가 필요하다면!
〈여행하는 일본어〉는 공부하는 책이 아닙니다. 가방에 쏙 넣어 갈 수 있는 크기와 분량, 여행 중에 펼쳐봐도 여행의 감성을 이어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든 진짜 여행용 책입니다. 비행기 또는 여행 중에 이동하면서 다음 일정에서 할 수 있는 말 몇 마디만 기억해보세요. 번역 앱을 실행하지 않고 한번 해보는 거예요. 여행에서 필요한 말은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 나라의 언어로 한두 마디라도 대화해보는 일은 여행의 깊이를 한층 다르게 해줍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보기 쉬운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은 편집부가 실제로 일본 여행을 갈 때마다 꼭 필요했던 말들을 깔끔하게 담았습니다. 여행 첫 날 공항에 도착한 뒤 호텔로 이동해서 체크인하고, 여행 마지막 날 체크아웃하고 다시 공항으로 갈 때까지 여행 일정에 따라 구성했습니다. 문장마다 주요 단어를 색으로 구분해 일본어를 잘 몰라도 읽기 쉽습니다. 인원수, 요일과 날짜, 메뉴 이름, 신발 사이즈 등 상황별로 필요한 단어도 정리해두어서 바로 찾아 쓸 수 있죠. 여행 중에 일본인과 나눈 실제 스몰토크도 그대로 담아 생생한 대화체를 볼 수 있습니다.

한두 마디라도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다면!
현지 일본인 20명에게 원고를 먼저 보여주고 의견을 받아 같은 말이라도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대화는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듣는 것도 중요하죠. 점원이나 호텔 직원이 자주 쓰는 높임말도 함께 소개합니다. 또한 일본에서 일본어 교육을 공부하고 10년 넘게 한국인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 일본인 강사가 꼼꼼하게 감수했습니다. 작지만 든든한 책으로 설레는 여행 준비를 시작해보세요.

편집자의 말

1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일본 여행에 꼭 가져갈 문장 15개
여행 일본어는 이걸로 통한다
알아들어야 하는 대답들
대화가 어려워졌을 때의 전략

2 공항에서 호텔로
여행 왔습니다 (날짜 말하기)
교통카드를 사고 싶어요
이 열차 신주쿠역까지 가나요? (방향 말하기)
지하철 안내 방송 듣기
디즈니랜드까지 가주세요
*스몰토크

3 호텔 체크인
체크인해주세요 (숙박 기간 말하기)
조식은 몇 시부터예요? (건물 층수 말하기)
방을 옮기고 싶어요 (리모컨 버튼 읽기)
*스몰토크

4 식당과 카페
자리 있나요? (인원수 말하기)
일단 맥주 한 잔 주세요 (메뉴 읽기)
맛있었어요 (금액 듣기)
아이스커피 주세요
*스몰토크

5 상점
입어봐도 되나요? (신발 사이즈 말하기)
선물 포장해주실 수 있나요?
*스몰토크

6 관광지
몇 시부터 열어요? (시간과 요일 말하기)
한국어 팸플릿이 있나요?
사진 찍어도 되나요? (표지판 읽기)
*스몰토크

7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체크아웃해주세요
창가 쪽 자리로 해주세요

8 긴급 상황
감기약 있나요? (약 이름과 증상 읽기)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읽기
기본 숫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