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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은 당신의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선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떠나는 여정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 번의 선택을 했을까? 아마 셀 수 없이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왔을 것이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마음가짐이, 쌓이는 경험이, 미래가 바뀐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택을 하며 살아온 작가는 삶의 매 순간 선택 앞에서 늘 마음속의 선한 빛을 따라갔다고 한다.
그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열두 살에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홀로 떠난 유학에서부터, 호주와 유럽까지 이어진 긴 유학 생활. 다사다난한 일을 겪은 그가 믿어온 것은, 다름 아닌 ‘자신만의 고유한 빛’이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자신만의 고유한 빛이 있고, 그 빛을 따라가다 보면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선택은 바로 우리 삶의 열쇠가 된다.
우리는 또 앞으로 살아가면서 몇 번의 선택을 할까? 후회 없는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그 답을 주는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 문을 열고 수많은 선택의 갈래에서 나만의 선택을 해 보자.

우리는 우리의 삶을 선택할 열쇠를 가지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삶이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의 삶은 내 것인데, 나보다 타인의 생각대로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 말이다. 그 누구도 태어나면서부터 자기 삶을 선택할 수는 없다. 우리에게 처음부터 선택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 그럴까? 흘러가는 대로, 살아지는 대로, 적당하게 평균에 맞춰서 선택하는 수밖에 없을까? 내가 해 온 선택은 정말 내가 원하던 선택이었을까?
이 책에서 말하는 선택은 타인의 시선에 맞춘, 사회의 고정관념에 맞춘 선택이 아니다. 결과와는 상관없이 주인의식을 갖고, 주인공으로서 주체적인 선택을 할 때, 자기만의 자리와 삶의 길이 만들어진다.
그렇게 자기만의 자리로 인도하는 길목의 문을 찾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 문의 열쇠는 바로 우리의 선택으로 만들어진다.


고유한 빛과 희망의 그림자를 따라서
이 책의 특징은 우리가 자신의 삶을 선택해 나갈 수 있는 존재임을, 작가가 자기 삶 전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있다. 그렇다면 그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
요즘은 사방에서 정보가 흘러넘치는 시대지만, 그만큼 우리 안에 있는 고유한 빛, 내면의 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고유한 빛은 자기만의 가치로, 진정한 나의 모습이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고자 하느냐에 따라 타고났지만 숨겨져 있던 재능이 발휘되기도 하고, 개발되기도 한다. 혹은 발견되지 못하고, 묻힌 채 살아가기도 한다.
어쩌면 현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안의 고유한 빛이 아닐까? 중요한 것은 정작 눈앞에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내면의 고유한 빛을 찾아내 언제나 자신만의 위치에서 빛을 내는 북극성처럼 자신만의 위치에서 반짝이는 빛과 희망의 그림자를 따라가 보자.

Prologue 모든 선택에서 빛나는 고유성

1_나는 누구일까?
조금 독특한 선택을 하는 아이
새로운 선택은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
나의 첫 선택은 두려움에서 시작되었다
넘어져도 괜찮아,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용기를 선택하면, 새로운 문이 열린다

2_나의 특별한 빛은 무엇일까?
나의 열망, 나의 선택, 그리고 용서
정말 용서가 가능해?
자기만의 북극성을 만들어 간다는 것
언제나 도전을 선택했던 이유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연습
당신은 오늘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3_별을 찾기 위한 여정
반딧불이 빛을 내기 위해 날아오르듯
새장 안의 새가 반딧불이를 보았을 때
어항 속에 갇힌 물고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다시 나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 회복
빛과 희망의 그림자를 따라서

4_당신만의 선택이 모든 것의 열쇠가 된다
선택은 관점과 삶의 가치에서 시작된다
선택 앞에 서 있는 당신에게
선택, 소통, 그리고 새로운 삶

Epilogue 고유한 빛을 지닌 당신에게

어느 순간부터 진정한 선택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그 단어가 가진 진정한 자유를 느낀 후부터 내게 선택이라는 의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삶의 변곡점이 된 것이다.
우리 삶에서 선택이라는 의미는 사실상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선택은 사실, 삶에서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요소이다. 그것을 느낄 수 있다면, 삶이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_‘프롤로그’ 중


모든 선택은 내가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존중한다. 그래서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자 했다. 사람들은 종종 내 선택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이해할 수 없다고도 했지만, 나는 나를 위해 선택 앞에서 용기를 내왔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니까. 내 삶의 주인 또한 내가 아닌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주체적인 선택을 할 때, 당신만의 세계가 만들어진다.
_‘조금 독특한 선택을 하는 아이’ 중


그러나 세상은 넓고, 삶의 여정은 길다. 그래서 선택 앞에서 마주한 눈앞의 결과는 결코 누군가의 삶에 최종 종착지가 될 수 없다.
자기만의 특별한 재능, 고유한 빛. 모두의 최종 종착지는 미래의 어느 한 지점에 반드시 마련되어 있고, 세상에는 나만을 위한 자리가 분명히 있다. 그러므로 삶을 살아가는 여정에서 했던 모든 선택은 결코 헛되이 끝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_‘용기를 선택하면, 새로운 문이 열린다’ 중


그때 처음 깨닫게 되었다. 용서도 선택이다. 내가 진정한 용서를 선택할 때, 그 힘이 나를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이다.
용서의 힘은 상처받기 이전으로, 상처받은 일이 일어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는 회복력이 있다. 상대를 미워하고 증오하며 흐트러졌던 집중력이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 나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준다.
_‘나의 열망, 나의 선택, 그리고 용서’ 중


진정한 용서는 나를 위한 선물이 되었다. 그 과정은 항상 괴롭고 어려웠지만 그 선택 이후 나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제는 용서를 선택하라고, 그건 꽤 괜찮다고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아야 한다. 나의 상처와 부정적인 감정에 내 남은 삶마저 잡아먹히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행복을 쟁취할 수 있도록 자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
_‘정말 용서가 가능해?’ 중


우리는 사회에서 때때로 자신의 고유한 빛을 모른 채 다른 사람의 밤하늘을 올려다보곤 한다. 얼마나 드넓은지, 얼마나 화려하고 반짝이는 별들이 많은지, 그 하늘의 별을 세어보곤 한다. 그렇지만 그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밤하늘로, 당신 삶의 이야기가 쓰일 하늘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의 밤하늘을 찾기 위해 쓰기 시작했다. 고유한 빛을 갖고 태어나 자신의 세상을 알아가기 위해 북극성을 좇아가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삶은 결국 자신만의 고유한 빛, 내면의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_‘새장 안의 새가 반딧불이를 보았을 때’ 중


결과나 도착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다만 삶도, 관계도, 어느 한쪽이라도 서로를 믿고 시작할 때 인연이 되고 서로를 통해 깨닫고 발견하게 되는 성장의 지점도 생기는 것이다. 타인과 나의 관계이자 우리의 삶과도 닮아있지 않은가.
_‘빛과 희망의 그림자를 따라서’ 중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존감의 의미는 ‘자신이 처한 환경 속 어떤 외부의 판단과 비난의 공격과 상관없이 끝까지 스스로가 귀한 존재임을 믿어주고 아껴주는 것’, ‘삶에서 여태껏 해온 노력에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사람으로 인정받으며 사는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듯, 자신의 존재 가치도 결코 다른 누군가의 기준으로 평가될 수 없다.
_‘선택, 소통, 그리고 새로운 삶’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