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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연필로 한 번, 색연필로 한 번
꽃 한 송이에서 피어나는 향기로운 즐거움!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시리즈에서 『나무 풍경화 컬러링북』으로 자연이 주는 아늑한 휴식을 전했던 배영미 작가가 두 번째 책 『꽃 한 송이 컬러링북』으로 산뜻한 행복을 전합니다.

이번에는 가장 간편한 미술 재료인 연필과 색연필로 화병에 꽂힌 아름다운 꽃송이를 그려 봅니다. 먼저 이 책에서 안내하는 재료 설명과 기초 연습으로 손을 풀어 보세요. 하나씩 따라오면 손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모든 도안은 연필로 한 번, 색연필로 한 번 컬러링합니다. 어두운 영역에는 부분적으로 연필 선이 채색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한 가지 색으로만 쓱쓱 칠해도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치 향기가 나는 듯 싱그럽게 핀 꽃송이를 채색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편안하게 색칠하고 작품으로 완성하는 화병 속 꽃 한 송이

이 책은 사각사각 평안한 소리를 들려주는 연필과 색연필을 사용합니다. 챕터 1에서는 쉽고 즐거운 컬러링을 돕는 재료 설명과 기초 연습, 색상표를 수록했습니다. 먼저 간단한 선 연습과 채색 연습, 혼색 과정을 지나면 선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되어 훨씬 다채롭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뒤이어 수록한 이 책에 사용한 색상과 브랜드별 색상표를 참고하면 특정 브랜드가 아닌 어떤 색연필로도 손쉽게 컬러링할 수 있습니다.

챕터 2에서는 늘 곁에 두고 싶은 꽃송이를 연필과 색연필로 한 번씩 채색합니다. 꽃의 실제 사진이 채색 예시 작품과 함께 있어 어느 부분을 생략하고 과장했는지 비교하며 칠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책의 도안은 어두운 영역에 연필 선으로 부분 채색해 두었습니다. 명암을 알지 못해도 쉽게 표현할 수 있고, 한 가지 색만으로 덧칠해도 바로 입체감이 생깁니다. 예시 작품에 표시한 컬러칩은 적은 색으로도 풍성한 색감을 내도록 도움을 줍니다. 물론 스스로 자유롭게 색을 구성해도 좋습니다. 사각사각 연필 소리와 함께 피어난 꽃송이를 당신의 마음 속 화병에 담아 오래도록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주요 구성]
- 도안을 연필과 색연필로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 누구나 쉽게 배우는 기초 채색 연습
- 20개의 꽃 모티브와 40장의 도안 수록
- 활짝 펼쳐지는 PUR 제본, 고급 드로잉 용지 사용

1분 책 사용법 … 4
차례 … 6
들어가며 … 8

Chapter 1. 기초 연습
재료 … 12
기초 드로잉 연습 … 14
이 책에 사용한 색상 … 22
색연필 대표 브랜드별 색상표 … 24

Chapter 2. 꽃 한 송이 그리기
벚꽃 … 28, 30
장미 … 32, 34
미니 거베라 … 36, 38
라눙쿨루스 … 40, 42
꽃기린 … 44, 46
아스클레피아스 … 48, 50
도라지꽃 … 52, 54
버터플라이 라눙쿨루스 … 56, 58
리시안셔스 … 60, 62
디모르포테카 … 64, 66
소국 … 68, 70
패랭이꽃 … 72, 74
유칼립투스 … 76, 78
튤립 … 80, 82
플록스 … 84, 86
하이페리쿰 … 88, 90
알스트로메리아 … 92, 94
옥시페탈룸 … 96, 98
해바라기와 하이페리쿰 … 100, 102
송이송이 모인 꽃 … 104,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