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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MZ세대 청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로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실린 책입니다. 그들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전 아이디어 그리고 로컬에 대한 애정이 담긴 책입니다.

새롭게 빛나는 서초 반딧불센터 〈서울시 서초구〉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주민 맞춤형 순환버스와 온디맨드 버스 〈서울시 노원구〉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안양시가 지키는 안양시의 지역 서점, 지역 서점은 지역이 지킨다 〈경기도 안양시〉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상생하는 글로벌 독서 도시, 군포 〈경기도 군포시〉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화성시 동탄 1기 신도시 반려견 공원 활성화 방안 〈경기도 화성시〉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모두의 주차장, 부천시 공공주차장 정책 개선 방안 〈경기도 부천시〉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TOP! 문화예술과 교통 요지의 기능이 공존하는 열린 버스 터미널 〈경기도 의정부시〉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지하 공간의 재발견, 의정부 지하상가 활성화 방안 〈경기도 의정부시〉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농촌 마을 광탄 프로젝트 〈경기도 파주시〉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군사도시에서 역사문화도시로, 연천 〈경기도 연천군〉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이국적인 느낌 그대로, 지중해 마을 살리기 〈충청남도 아산시〉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도농교류의 시작은 교육에서부터! 전라북도 농촌 유학을 통한 지방소멸 해결 〈전라북도〉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빈집 식당 in 여수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 진단하기, 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
사례를 통한 가능성 발견
지리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재발견, 정책 제안
제안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

감사의 글

〈머리말〉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의 시선으로 로컬의 미래를 바라보았다. MZ세대가 바라보는 로컬의 미래는 매우 희망적이며, 로컬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기회의 창임을 우리 모두가 발견하였다.
이 책은 M세대인 지리학과 교수와 Z세대인 13명의 청년들이 모여 지리학적 시선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이 가진 자산과 잠재된 역량을 발굴하여 실현 가능한 맞춤형 로컬정책을 제안하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
MZ세대 청년들의 시각에서 로컬의 잠재된 가치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다. 또한 13명의 학생들 모두가 지역의 핵심 기획자가 되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창의적인 로컬 컬러를 만들고 현장답사와 지역분석을 통해 지역을 진단하고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제안하였다.
이 책은 지리학이라는 학문을 단순히 배움을 넘어서 현실에 적용하여 쓰임 있게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로컬의 지향점을 MZ세대의 눈높이에서 기획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로컬이란 스케치북에 다양하게 색칠하였다.
『지리학이 중요하다』의 저자이자 지리학의 최고 권위자인 알렉산더 머피 교수는 지리학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상이변, 전쟁 등의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지리학은 지역과 장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학문으로 세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
지역과 장소에 관심을 갖고 한평생 지리학자로 살아가면서 지리학이라는 학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로컬다움 발견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로컬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로컬이 지닌 독창성과 고유한 정체성을 발굴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패러다임과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실험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로컬만의 비즈니스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 인스타그램 등 SNS로 보여주기식의 공간들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듯 공간이 복제되고 있어 지역만의 차별화된 공간전략이 보이질 않는다. 로컬의 자원을 활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창의적인 로컬다움을 가진 살아 숨 쉬는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인간이 경험과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추상적인 세계라고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보다는 공간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는 장소, 애착이 가고 머무르고 싶고,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곳, 시간이 지나도 애착과 경험이 녹아 있는 장소성을 가진 로컬을 만들기 위해 로컬애(愛)를 담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로컬은 지리로 작동하며, 로컬엔 희망찬 미래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지리학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지방소멸, 저출산, 고령화 등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학의 역할이 점차 커질 것임을 간절히 바란다. 학생들이 지역정책이론을 토대로 실습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가 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라며, 기획한 아이디어들이 로컬정책에 실제 반영되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죽어있는 지식보다는 살아서 움직이는, 창의적인 생각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기획하는데 의미를 두고 시작한 로컬다움 프로젝트가 실제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지역 창조가적인 역량이 있다는 걸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여지길 바란다.
2024.1.31
13명의 청년을 대표하여
채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