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VC의 역사와 메커니즘, 밸류에이션, 텀시트, 계약서, IPO와 M&A, 스타트업 HR, 지분분배, IR, 재무제표까지
창업자,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실무자, 투자 심사역들을 위한 지침서

“스타트업이 VC를 알지 못하면 생태계의 반만 보는 것이고,
VC가 스타트업의 고민을 알지 못하면 생태계의 반만 보는 것이다.”

스타트업 창업자거나 예비 창업자, VC(벤처캐피탈) 투자 심사역, 그리고 VC와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VC 투자에 대해 VC의 역할과 업무 프로세스로 시작해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과 엑시트 방법론, 그리고 IPO와 M&A에 대해 꼭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동 창업자의 지분분배, 투자유치의 적정 시기와 금액, 그리고 스타트업을 위한 HR과 재무제표까지 VC와 스타트업을 모두 경험한 저자가 현장에서 쌓은 지식과 정보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섹션별 팁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실무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알려준다.
그리고 시장에 베팅하는 기관투자자로서 VC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시대적 흐름에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스타트업과 함께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교육, K바이오와 K헬스케어, 환경 등 주요한 시장의 흐름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은 하나의 유기체와 같다고 말한다. VC와 스타트업을 모두 경험한 저자만이 써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VC와 스타트업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VC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든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VC와 스타트업을 모두 경험한 저자가
현장에서 축적한 지식과 정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페이스북, 구글. 이 회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VC 투자를 통해 지금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성장한 회사들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에 성공한 쿠팡 역시 VC 투자를 통해 새롭게 유통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대량 생산 혁명에 성공한 포드 자동차, 스마트폰을 개발한 애플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VC 투자는 무엇이고, 그들이 투자하려는 스타트업의 기준은 무엇일까? VC(벤처캐피탈) 투자의 본질은 ‘모험자본’이다. 즉 ‘위험성은 크나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사업에 투자되는 자금’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2~3배의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5년에서 10년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려고 한다.

저자는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은 하나의 유기체와 같다고 말한다. VC와 스타트업을 모두 경험한 저자만이 써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VC와 스타트업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VC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든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스타트업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멋진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
？ VC가 제공한 모험자본으로 완성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세상을 바꿀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면 VC는 모험자본을 제공해 이를 완성시킨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기술의 발전은 변화의 속도를 가속하는 흐름 속에서 VC와 스타트업은 늘 그 변화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VC와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모른다면 시대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VC와 스타트업 관계자 모두를 위한 책이다. 시장에 진입하고 싶은 대학생과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나 종사자라면 VC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지를 알아야 한다. 자본의 흐름이 곧 회사의 운영과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VC 실무자들이라면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VC 업무의 프로세스,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과 엑시트, 텀시트와 계약서 작성 부분은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소프트뱅크, 동남아 최고 슈퍼업 ‘그랩’의 창업자 앤서니 탄, 우버의 창립자 캘러닉과 경영자 코스로샤히, 일론 머스크 등 VC 투자와 스타트업의 사례를 보며 일론 머스크가 말한 ‘꿈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라는 말에 공감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교육, K바이오와 K헬스케어, 환경 등 주요한 시장의 흐름에 대한 첨언도 빠지지 않고 읽는 것이 좋다. 앞으로 투자의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록에서 제시하는 엔젤투자와 VC의 관점에서 주식투자, 대학생과 취업(이직) 준비생을 위한 VC에 입문하는 과정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정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VC와 스타트업 모두를 경험한 저자만이 풀어낼 수 있는 넓이와 깊이를 가지고, VC와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는 특별한 책이다.

최경국(힐스프링인베스트먼트 파트너)
김기영 저자의 《VC 스타트업》은 해외 사례와 국내 사례를 모두 연구하여, 40년에 접어드는 국내 벤처캐피탈 역사의 흐름 속에서의 현주소를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번 책을 통하여 해외 사례와 국내 사례를 한곳에서 곱씹어보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공적인 창업자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고광범(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이 책은 VC 기본 개념에서부터 스타트업의 투자와 성장, 그리고 성공적인 M&A와 IPO까지 전 과정을 저자만이 갖는 경험을 기반으로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김정욱(EY컨설팅 대표이사)
VC, 스타트업 양쪽에서 모두 성공과 어려움을 직접 경험한 저자가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하는 훌륭한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책이기에 주위 많은 사람에게 감히 필독서라 추천할 것입니다.

양준규(‘우리의식탁’ 대표)
성공의 화려함과 지름길을 이야기하는 많은 책과 달리 핵심 요소들과 업계의 본질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해줍니다.

정호석(법무법인 세움 대표변호사)
VC는 오랜 기간 시장을 지켜보면서 다양한 분야의 많은 회사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시장 전문가들입니다. VC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든 스타트업 종사자에게 자신 있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이인영(SSG닷컴 대표이사)
스타트업과 VC가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가진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세상을 바꾸는 사업으로 탄생하는 데 이 책이 힘을 보탤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신임철(GS차지비 대표, 《처음 만나는 행동경제학》 저자)
이 책은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책이다.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을 모두 깊이 있게 경험한 저자의 내공이 너무나도 쉬운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

송영돈(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대표펀드매니저))
VC에 새로 입문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후배 VC들에게도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교과서’ 같은 책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VC와 스타트업 경영자를 모두 경험한 김기영 대표의 소중한 인사이트와 VC 영업비밀 공개를 통해 창업자분들이 효과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박규하(《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저자, 前 테슬라 배터리 구매 그룹장)
산업에서의 패인 포인트(pain point)들은 실제 겪어보지 않고서는 아무래도 서술에 한계가 있기에 현장감을 갖춘 이 책은 역동성과 생동감이 담겨 있다. 이번 책 출판을 통해 인더스트리의 리더로서 새로운 영감을 주려 노력하는 저자의 새로운 챕터를 응원한다.

정다움(모빌리티 스타트업 ‘라이클’ 대표)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투자는 어떻게 받았어?”이다.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전, 이 책을 통해 VC의 구조와 생리를 이해하고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시장에 대한 관점과 사명감을 익힐 수 있었다면 그동안 많은 삽질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한성우(‘에이블리’ 공동 창업자(前 COO))
VC와 스타트업 양 사이드를 모두 경험한 필자가 아니라면 풀어낼 수 없는 넓이와 깊이는 이 책의 차별화된 진가라고 할 수 있다. VC와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지인이 있다면 훌륭한 교과서 같은 이 책을 선물하고 부록으로 내 경험을 나누겠다.

추천사
프롤로그

1장 VC 투자란
01. VC의 역할 및 영향력
02. VC의 역사
Tip] 주요 글로벌 VC 소개
03. 한국 VC의 과거와 현재
Tip] 주요 국내 VC 소개
04. VC의 업무 프로세스
Tip] 벤처투자자의 딜소싱
Tip]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와 사모펀드(Private Equity)

2장 GP와 LP
01. VC의 수익 구조
Tip] 펀드 수익률은 IRR?
02. 심사역들의 인센티브
03. 국내 GP의 주요 유형(창투사/LLC/신기사)
Tip] IPO 하는 VC
04. LP의 역할 및 특징(feat. 모태펀드)

3장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 엑시트
01. 스타트업 기업가치 평가 방법론
Tip] 동남아 최고의 슈퍼앱 ‘그랩’ 창업자 앤서니 탄
02. 스타트업의 적정가치는 무엇인가
Tip] 소프트뱅크는 버블 제조기인가
03. 비상장회사의 엑시트(Exit) 방법론과 IPO
Tip] NYSE와 NASDAQ의 차이점
Tip] 스팩(SPAC) 상장 케이스 스터디
04. 스타트업 M&A

4장 계약서
01. 텀시트와 주요 조항
Tip] 프리머니와 포스트머니
02. 표준계약서의 구성
03. 잠재적 독소조항
Tip] 벤처투자 표준계약서
04. 스톡옵션, 제대로 알아보자

5장 스타트업의 고민
01. 공동 창업자와의 지분 분배
02.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Tip] 창업가의 기질
03. 잘나가는 스타트업의 공통점
Tip] IR Deck의 핵심
Tip] 일론 머스크, 꿈의 크기가 곧 성공의 크기다
04. 투자유치의 적정 시기와 금액
Tip] 우버의 창업자 캘러닉과 경영자 코스로샤히
05. 스타트업을 위한 HR
06. 스타트업 재무제표
Tip] 대출 & 정부 지원금

6장 첨언
01.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02. 19세기 교실, 21세기 학생
03. K바이오, K헬스케어
04. 환경, 생존의 문제

부록 I. 한국형 유니콘 이대로 괜찮은가
부록 II. 엔젤투자
부록 III. VC처럼 주식
부록 IV. 입문

에필로그_ VC와 스타트업은 하나의 유기체이다

국내 VC 시장은 닷컴 버블로 인해 침체기를 맞았으나, 모태펀드와 같은 정부 자금의 유입으로 다시 성장 모드로 들어갑니다. 이런 흐름과 맞물려 ‘스톤브릿지’, ‘컴퍼니케이’, ‘DSC인베스트먼트’와 같은 2세대 VC가 등장했고, 이들은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모바일 붐은 2세대 VC들에게는 매우 큰 기회였습니다. ‘카카오’, ‘배달의민족’, ‘쿠팡’, ‘토스’와 같은 국민 서비스들이 만들어졌고, 모바일 게임들은 국내외에서 엄청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 2세대 VC들은 천문학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_38쪽

한국 경제에서 VC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합니다. 2022년 기준 코스닥 신규 상장사 중 약 60%가 VC 투자를 받은 기업이었습니다. 투자 규모도 태동기를 생각하면 분명 드라마틱하게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며 기술의 발전은 변화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흐름 속에서 VC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늘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과거 40년이 그러했고 미래의 40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_40쪽
연기금과 같이 재무적 목적이 강한 LP와 모태펀드와 같이 정책성 목적이 강한 LP 외에도 ‘사업적 목적’을 가지고 GP에게 출자하는 기관들도 존재합니다. LP로 참여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등이 이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은 신사업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시장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빠르게 도태될 수 있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보통 탄탄한 캐시카우를 가지고 있고 현금흐름도 좋은 편입니다. 보유 현금도 적지 않으니 이 중 일정 금액을 VC 펀드에 출자하여 벤처기업들의 흐름을 확인합니다. 펀드의 포트폴리오 중 사업적 시너지가 명확한 스타트업이 있다면 M&A 매물로 검토하기도 합니다. 물론 재무적인 가치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실력 있는 운용사를 만나 규모 있는 회수를 하게 되면 큰 재무적인 이득도 취할 수 있습니다. _92쪽

자, 그렇다면 여기서 스타트업 B를 평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준점은 어떻게 잡으면 될까요? 답은 단순합니다. 500억 원입니다. 실제로 스타트업 B와 얘기할 때 500억 원을 기준으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기업가치는 Post-Money 기준 600억 원으로 측정되었는데, 이유는 스타트업 B의 개발팀이 스타트업 A보다 더 뛰어나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외형적으로 유사한 지표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찾아서 공식적으로 기록된 기업가치를 활용하여 밸류에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이 사례에서 스타트업 B의 개발팀처럼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경쟁력 등을 감안하여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를 하는 것입니다. _98쪽

스타트업의 ‘적정가치’는 늘 논란의 대상입니다. 정보가 공개되어 있고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한 상장시장과 달리 비상장시장은 소수의 참여자가 가격을 결정하고 회사의 주식을 거래합니다. 국내 VC를 보면 약 1,000명 정도의 심사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중 기업가치 선정에 대한 결정권이 있는 시니어급 인력은 대략 20% 정도이니, 실질적으로 200명 안팎의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인해 스타트업들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은 아닙니다. _107쪽

스타트업은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기업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이 모호한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기준점이 되는 포인트는 가장 최근에 VC와 같은 기관들로부터 인정받은 밸류에이션입니다. 예컨대 M&A 검토 전에 1,000억 원 기업가치에 투자유치를 성공했다면 1,000억 원을 기준으로 플러스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20~30% 범위 내에서 인정하여 지분가치를 산정하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_144쪽

청산우선권은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가급적 피하고 싶은 조항입니다. 앞서 언급한 예시와 달리 창업자가 갚아야 하는 부채 등이 있다면 청산 후에 오히려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VC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창업자가 회사를 헐값에 팔면 투자기관은 큰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청산우선권은 창업자에게는 독소조항일 수 있지만, VC에게는 하방(downside)을 막아주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_17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