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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에 주눅 들고 자신 없던 이들이
아나운서처럼 유창하게 말하게 되는
마법의 10분 트레이닝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평생 말을 하고 산다. 먹고 자는 것처럼 말하는 것도 생활의 일부가 되다 보니 평소 자신의 말하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어 온 잘못된 말하기 습관을 어른이 되어 중요한 순간을 맞닥뜨린 순간에야 자신의 말버릇에 문제가 있다는 자각하는 경우가 많고, 전 국민의 대부분은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지하지 못한다. 고위 공직자나 유명 인사, 성공한 사람 대부분은 말하기에 굉장히 공을 들인다. 그들은 상황과 장소와 사람에 따라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수없이 노력한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렇기에 우리가 평생을 죽어라 공부하는 영어 못지않게 말하기를 제대로 배우는 것은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 면접이나 회의 브리핑 자리에서 본인의 성과를 드러내야 할 때 말을 잘한다면 전문적이고 우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일상생활의 대화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잘 경청하고 시의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말하는 센스도 중요하지만 세련되고 지적인 목소리로 자신의 의도를 얼마나 조리 있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매력적으로 말을 한다면 그 기회를 손쉽게 잡을 수 있고, 단 한 번의 기회가 내 인생을 달라지게 할 수도 있다.

이 책은 11시간 만으로 삶을 바꾸는 보이스 트레이닝 워크북이다. 이 책의 저자 김도헌은 10여 년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접고, ‘블랙스완스피치’라는 보이스 스피치 전문학원에서 보이스 스피치 트레이너 원장으로 많은 이의 인생에 변화를 일으켰다. 저자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의 목소리를 모르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만약 토익 점수로 비유했을 때 현재 본인의 목소리가 500점대라면, 이 책을 읽은 후에는 700점대까지 올릴 수 있다고 자부한다. 우리 모두는 긁지 않은 100억짜리 복권이다. 누구나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걸 꺼내 쓰지 못할 뿐이다. 저자는 3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가르친 5천여 명의 학생들을 통해 자기가 가진 본연의 목소리를 찾아 자신감을 얻고 삶이 변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그는 이 책에서 독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보이스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한다. 런던대학교에서 실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습관은 66일이면 형성된다고 한다. 이 책은 그간 출간된 보이스 트레이닝법과 다르게 남녀노소 누구나 66일간 하루 10분만 투자해서 단 11시간 만에 자신의 멋진 목소리를 찾는 방법이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본문은 총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복식호흡, 발성, 발음의 원리를 설명하는 이론편이고, 2장은 총 4단계로 매일 10분간 실전에서 연습할 수 있는 워크북으로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3장은 김도헌 원장을 통해 삶이 바뀐 일곱 명의 에피소드가 엮여 있다. 과거와 다른 나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스피치 능력이 필요한 직업을 선택하고 싶은 이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가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를 되찾고 성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스피치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말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어 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자리가 마련되면 말하기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느낄 때가 많죠. 그러나 대부분의 스피치 학원에서는 발음 교정 연습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라는 테크닉을 가르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김도헌 저자는 10년 이상의 지상파 아나운서 경력과, '블랙스완스피치'학원을 운영하면서 진정한 말하기는 스킬이 아닌 본연의 목소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 원고를 외우듯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연의 목소리를 발견하여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스피치 관련 책과 이론이 있지만, 말하기의 본질은 간단합니다. 그것은 타인의 이론이 아닌 자신으로부터 찾아야 하는 것이죠.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에게 주어진 진정한 목소리를 찾는다면, 당신만의 특별한 말하기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 책은 가볍고 간단해 보이지만, 저자가 발견한 훈련법을 따라 하루 10분, 66일 동안 실천한다면 숨겨진 목소리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빛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책과 함께 본연의 목소리를 찾는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보이스체인지, #라이프체인지

추천의 말
머리말 - 목소리가 바뀌면 삶이 달라진다

1장 스피치는 좋은 목소리에서 시작된다
■ 스피치를 잘하고 싶다면, 목소리부터 바꿔라
■ 좋은 목소리를 찾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하는 3가지
■ 단 1%만 알고 있는 복식호흡의 정의
■ 발성은 더하기다
■ 발음? M자 입 모양 하나만 기억해라

2장 매일 10분, 마법의 모닝루틴 챌린지
■ 매일 10분, 모닝루틴 챌린지
■ 1단계 30초 웃음 법칙
■ 2단계 1%만 알고 있는 복식호흡
■ 3단계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단 하나의 발성 연습
■ 4단계 마법의 4단어, 발음 연습

3장 좋은 목소리로 삶이 바뀐 7인의 이야기
■ 한 달에 천만 원을 꼭 벌고 싶은 CS 강사의 꿈
■ 수능 일타강사는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 S 그룹을 포기한 아나운서 준비생의 마지막 도전
■ 300회의 노력을 한, 단 한 명의 농부 마술사
■ 6억 매출 신화의 N잡러 인플루언서
■ 100일간의 노력으로 삶의 가치를 깨달은 커리어우먼
■ 알파메일 대학교수의 포르쉐를 대신한 선택

작가의 말

이 책은 독자들의 삶을 더 이롭게 할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보이스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3년간 5천여 명의 온오프라인 수강생들을 가르치며 습득한 보이스 스피치 노하우를 소개한다. 런던대학교에서 실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습관은 66일이면 형성된다고 한다. 하루 10분, 단 11시간만으로 삶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66일간 하루 10분 루틴으로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고 스피치를 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도 정확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식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이대로만 한다면 누구나 변화할 수 있다.

말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 외에 일반 사람들도 보이스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어떤 목소리로 말하느냐에 따라 일상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말을 하는 이유는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면접 볼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 기업 미팅에서 중요한 안건을 제시할 때 우리는 스스로 말해야 한다. 이때 내가 어떤 목소리로 말하느냐가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는다면 자신감이 붙어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레 스피치를 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삶 전반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말의 힘은 좋은 목소리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이미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 대부분은 불안정한 호흡과 잘못된 습관으로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지닌 좋은 목소리를 잃어버린다. 이제 이것을 다시 찾기만 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좋은 목소리로 자신감 있게 스피치하기 위한 3요소인 ‘복식호흡, 발성, 발음’ 세 가지에 대해 설명한다.

먼저 복식호흡이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뱃가죽을 한 번 폈다 다시 오므렸다 해서 가로막의 신축에 의하여 하는 호흡”을 말한다. 여기에서 호흡이란 들숨과 날숨의 합이다. 들숨은 들이마시는 숨, 날숨은 내쉬는 숨을 말한다. 날숨이 성대를 지나면서 진동을 받으면 그것이 곧 ‘소리’가 된다. 시중에 나온 스피치 책 대부분은 복식호흡 하는 법만 알려주지 원리는 알려주지 않는다. 사람들 대개는 복식호흡을 배로 하는 호흡으로 알고 있다. 배 깊은 곳에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에서 배가 팽창하고 수축하는 것을 배로 호흡하는 것이구나 착각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발성이란 소리를 내는 행위를 말한다. 목이 아닌 배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성을 하면 신뢰감 있는 중저음과 공명 있는 좋은 목소리를 내게 된다. 마지막으로 발음은 소리의 모양을 말한다. 한글은 발음과 구조가 인체의 구조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자음은 발음기관의 움직임과 형태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한글은 인체의 발음기관 구조와 움직임을 굉장히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우리가 발음 연습을 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명료한 소리를 찾기 위해서다. 발음은 소리의 그림자와도 같다. 그렇다면 그 근본인 소리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리는 ‘날숨과 성대의 진동’으로 구성된다. 이 말은 복식호흡으로 충분한 공기를 얻고 뱉은 다음, 그 공기를 통해 성대를 적절하게 진동시키면 발음이 정확해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적절한 날숨과 성대의 진동이 결합되면, 명료하고 풍부한 소리가 탄생한다.

좋은 소리는 외모처럼 사람의 첫인상을 크게 좌우한다. 첫인상은 단 3초 만에 결정된다고 한다. 좋은 외모와 어울리는 신뢰감 넘치고 울림 있는 소리로 자신을 표현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미 반 이상 달성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