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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2021년 10월 “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필자와 인천일보 김형수 주필은 전화통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그리고 인천 개항장에서 김천권 인천학회 고문, 김형수 인천일보 주필, 박정환 인천일보 편집국장이 만나 “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 진행을 확정했다. 함께 공유했던 생각은 “인천의 미래발전을 위해 인천학회 소속 전문가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인천일보 지면을 통해 더 많은 인천 시민들과 공유해 보자”는 것이었다. 인천학회가 그동안 진행했던 인천학회포럼, 춘계/추계학술대회, 정책토론회 등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연구보고서, 학술논문이 아닌, 신문기사 형식으로 인천학회의 생각을 모아내는 작업_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필자는 처음 기획안을 만들 때부터 프로젝트의 제목을 “인천미래가꿈”이라고 정했다. 그 이유는 “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를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지향하는 공통 목표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용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인천미래가꿈”이라는 용어는 “인천미래_가꿈”, “인천미래가_꿈”, “인천_미래가꿈”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미래가꿈” 원고는 2주 단위로 인천일보에 게재되었다. 총 45개의 원고가 모아졌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인천학회 소속 전문가(교수, 연구원, 시민대표 등)들과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연구원,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들이 함께 했다. 박병상 위원장(환경운동연합), 곽동화 교수(인천대학교), 이왕기 박사(인천연구원), 이승지 교수(인천가톨릭대학교), 윤세형 소장(iH도시연구소)이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는 인천학회와 인천일보, 인천도시공사가 함께 하는 사업이다. 인천학회는 글을 쓰고, 인천일보는 지면을 제공했다. 필자는 개인비용을 사용하면서 진행했다. 덕분에 그동안 게재된 신문기사를 모아 이렇게 멋진 책자를 만들 수 있었다. 함께 참여하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

2024년 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는 지속된다.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2024년 1월 1일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

박현수((주)인천일보 대표)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성장거점이다
이를 의심하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관문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과 성과가 있기 때문이다. 고도 성장시기에 대한민국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천은 2003년도 경제자유구역법 제정 이후, 송도, 청라, 영종지구가 시작되면서 인천의 도시 스케일은 달라졌다. 내용적으로 첨단산업, 바이오, 교육 등으로 글로벌화 되었다. 그 과정에서 부채문제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점차 해소되어 가고 있고,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는 등 모든 도시가 부러워하는 인천이 되었다.

그러나 성장과 발전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원도심 공동화, 교통/교육환경 악화, 일자리 감소, 양극화 등의 문제점은 여전히 풀어내어야 할 숙제이다. 2013년도 도시재생관련 법제정은 오래된 도시 인천에게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인천학회와 iH, 인천일보는 이러한 현실적인 이슈를 껴안고 보다 실전적인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였다.

“인천미래가꿈”

인천을 사랑하는 학계와 전문가들, 정책을 입안하는 인천연구원과 관계기관,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iH, 객관적인 시각과 역사를 기록하는 인천일보가 뭉쳐 인천의 미래를 그려보고, 검증하고, 실행하고자 하였다. ‘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2021-2022)는 도시계획, 도시개발, 도시재생, 환경과 생태, 문화와 역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각 분야를 대표하여 큰 틀의 이슈를 다루었다. 각 분야의 높은 전문지식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외국사례를 비교하고, 향후 대안까지 제시하였다.

참여하신 많은 기관과 학계, 전문가 등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시민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전해드립니다.

2024년 1월 1일

김경배((사)인천학회 회장)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성장거점이다
이를 의심하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관문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과 성과가 있기 때문이다. 고도 성장시기에 대한민국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천은 2003년도 경제자유구역법 제정 이후, 송도, 청라, 영종지구가 시작되면서 인천의 도시 스케일은 달라졌다. 내용적으로 첨단산업, 바이오, 교육 등으로 글로벌화 되었다. 그 과정에서 부채문제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점차 해소되어 가고 있고,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는 등 모든 도시가 부러워하는 인천이 되었다.

그러나 성장과 발전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원도심 공동화, 교통/교육환경 악화, 일자리 감소, 양극화 등의 문제점은 여전히 풀어내어야 할 숙제이다. 2013년도 도시재생관련 법제정은 오래된 도시 인천에게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인천학회와 iH, 인천일보는 이러한 현실적인 이슈를 껴안고 보다 실전적인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였다.

“인천미래가꿈”

인천을 사랑하는 학계와 전문가들, 정책을 입안하는 인천연구원과 관계기관,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iH, 객관적인 시각과 역사를 기록하는 인천일보가 뭉쳐 인천의 미래를 그려보고, 검증하고, 실행하고자 하였다. ‘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2021-2022)는 도시계획, 도시개발, 도시재생, 환경과 생태, 문화와 역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각 분야를 대표하여 큰 틀의 이슈를 다루었다. 각 분야의 높은 전문지식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외국사례를 비교하고, 향후 대안까지 제시하였다.

참여하신 많은 기관과 학계, 전문가 등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시민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전해드립니다.

2024년 1월 1일

여는글
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김경배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성장거점이다. 김경배, 박현수


인천미래가꿈 1_ 시작하기
01 인천이야기 쓸모 있게 해보자 하석용
02 21세기 동북아 시대 인천발전을 위한 제언 김천권
03 빛나는 도시, 희망찬 도시 인천을 향하여 장동민
04 [원탁토론1] 300만 대도시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구한다 인천학회

인천미래가꿈 2_ 바다/섬 활성화
05 바다이음_변화의 시작 김경배
06 해양도시 인천, 미래를 향한 정책 제안 김형수
07 “시민과 바다를 잇다.” 수변공간 사용설명서 탁영식
08 해양도시 인천의 공유수면 활용: 현황과 과제 김용하
09 인천의 매립지,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미래를 보자 탁영식
10 인천, 보전·지속가능이용 ‘보물섬’이 많다 최중기
11 인천의 섬과 바다, 갯벌은 세계적 자연유산이다 장정구
12 일석 삼조의 갯티길, 인천의 브랜드로 만들자 김석훈
13 ‘갯티길’브랜드화를 통한 건강한 인천 섬 만들기 김기룡
14 [원탁토론2] 해양도시 인천만들기: 비전과 전략 인천학회

인천미래가꿈 3_ 원도심/항만 활성화
15 인천 희망과 기회의 공간 내항 1·8부두 김천권
16 인천내항; 불통의 장벽을 넘어, 희망의 공간으로 탁영식
17 영국 도시재생과 제물포 르네상스 김천권
18 英 비틀즈 도시 리버풀서 ‘항만 재생’ 길 찾다 김경배
19 매력적인 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_런던 김효진
20 민간 협력 도시재생 롤모델 … 英 미디어 생태계 이끈다 김천권
21 소래포구, 살거리 가득한 곳보다 놀거리·볼거리 풍부한 곳으로 김효진
22 상생플랫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김재정
23 구월2지구, 지속가능한 상생 도시로 발전해야!! 김경배
24 도시 얼굴에 ‘숨 쉴 수 있는 숲’ 만들어야 김천권
25 검단, 생태 각성이 깊은 ‘휴먼에너지타운’으로 만들자 장명숙, 노경아
26 검단 워라밸빌리지, ‘청년이 살기 좋은’ 미래도시 이정석, 이병채
인천미래가꿈 4_ IFEZ 활성화
27 많은 생각이 담긴 도시가 아름답다 하석용
28 관문역할 넘어 국가 자존심으로 비상을 김천권
29 서울옆 인천이 아닌, 인천옆 서울을 기대하며 이승우
30 내 고향 인천, 언더독(Underdog)에서 탑건(Top Gun) 도시로 김천권
31 인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정종택
32 인천,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하자: 수도권 거점 마리나 항만으로의 도약 홍진배
33 자전거와 송도국제도시 자전거로 송도의 도시문화를 바꾸다 곽동화
34 자전거전용차로제를 통한 송도국제도시의 르네상스 이동우
35 잊혀진 “미단시티”에서 떠오르는 “골든테라시티”로 정철희, 김재형
36 송도국제도시, 해양친수 미래도시를 꿈꾼다 이인재, 김경배
37 해수면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 박병상

인천미래가꿈 5_ 초일류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38 인천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전찬기
39 인천, 초일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김천권
40 노인친화도시 인천을 위한 준비 이승지
41 인천연구원이 제안하는 미래발전 아젠다 30 이용식, 채은경


맺는글
42 [원탁토론3] 인천미래가꿈 프로젝트를 마치며 인천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