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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운 건 육아입니다”

출산과 양육으로 시대를 역행하는 다둥이 가정의 감동 인터뷰
출산과 양육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는 바른길
감경철 회장, 김양재 목사, 이기복 대표, 임경근 목사, 제행신 사모 추천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에서 유례없는 초저출산 국가입니다. 인구소멸 1호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인구학자의 경고가 나오기까지 합니다. 저출산 문제는 국가 존립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교회 존립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나라가 없으면 예배도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위기 앞에서, 이 책이 소개하는 열네 다둥이 가정 이야기는 결혼과 가정, 출산과 양육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뜻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해 줍니다. 시대를 역행하며 말씀대로 살기로 결정한 특별한 사람들이 《생명이라는 선물》을 통해 우리나라에 희망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가정에 아이가 많을수록 풍성해지는 기쁨과 감사의 고백을 생생하게 전해 줍니다. 이 책으로 인해 더 많은 부부가 용감하게 다자녀의 축복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자녀가 상급이며 기업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생명이라는 선물》을 기대함으로 바라봅니다.

제행신(《지하실에서 온 편지》의 저자, 네 아이의 엄마)
다둥이 엄마이자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따라 살길 원하는 신앙인으로 나 역시 같은 고백을 합니다. “나를 키운 건 육아입니다!”라고….

임경근(다우리교회 담임목사, 세 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넷째를 입양한 부모)
《생명이라는 선물》 원고를 읽는 순간, ‘와, 꼭 필요한 책이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네 가정의 생명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꼭 읽고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면 좋겠습니다.

이기복(목사, ‘한 자녀 더 낳기 운동’ 바른여성선교회 대표)
자녀가 상급이며 기업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생명이라는 선물》을 기대함으로 바라봅니다. 다둥이 가정의 자녀들 속에서 차세대 지도자들이 나올 것을 믿으며 이 책을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김양재(우리들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가정에 아이가 많을수록 풍성해지는 기쁨과 감사의 고백을 생생하게 전해 줍니다.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후사를 낳고 또 낳는 생명의 적용을 하는 부부들이 더 많아지기를 축복합니다.

감경철(저출생대책 국민운동본부 본부장, CTS 기독교TV 회장)
이 귀한 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들에게 하나님께서 가정을 통해 부어 주시는 은혜가 전달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저출산 위기로, 교회와 국가의 미래가 암울한 이때,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크게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추천사 _ 감경철 김양재 이기복 임경근 제행신 ㆍ 5
프롤로그 _ 10년 만에 심겨진 사랑의 씨앗 ㆍ 11


제1부 _ 사랑해서 순종합니다

첫 번째 만남순종의 풍성한 열매 ㆍ 29
두 번째 만남좁은 길에서 만난 하나님의 위로 ㆍ 43
세 번째 만남하나님의 군대(마하나임) ㆍ 57
네 번째 만남어둠을 밝히는 생명의 빛 ㆍ 71
다섯 번째 만남순전한 향유옥합 ㆍ 85
여섯 번째 만남꿈, 고난, 그리고 축복 ㆍ 99
일곱 번째 만남풍선 줄을 잡고 계신 아버지 ㆍ 111


제2부 _ 부르시니 순종합니다

여덟 번째 만남밭에 감추인 보화 ㆍ 125
아홉 번째 만남아이들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ㆍ 139
열 번째 만남우리는 한 팀! ㆍ 153
열한 번째 만남새롭게 하시는 사랑 ㆍ 167
열두 번째 만남한 알의 밀알 ㆍ 181
열세 번째 만남가정을 살리는 가정 ㆍ 197
열네 번째 만남부르심을 따르는 삶 ㆍ 211

에필로그 _ 순례의 끝에서 만난 순례의 시작 ㆍ 227

에필로그

“순례의 끝에서 만난 순례의 시작”
‘이 책이 결혼과 가정과 자녀 양육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순전한 그릇이 되기 원합니다. 저는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제 삶의 향유옥합을 깨뜨려 주께 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가정들을 만나도록 인도해주세요.’
첫 걸음을 떼며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하나님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한 가정 한 가정을 만나게 해주셨다. 충남 서산에서 출발해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대전, 부산, 제주까지의 긴 여정이 되었다. 마치 일부러 계획이라도 한 듯 전국 곳곳에 남겨진 그루터기 같은 가정들을 만나게 하셨다. 설렘과 기대로 시작된 길은 눈물과 감동의 여정이 되었다.
때로는 둥지 님들의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의 힘듦이 공감이 되어 울컥하기도 했다. 때로는 한 생명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깨달아져 눈시울이 젖기도 했다. 때로는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격려를 느끼며 함께 울기도 했다.
열네 가정 모두, 어느 한 가정도 예외 없이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는 가운데 각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 주셨다.

결혼하기까지의 각기 다른 특별한 만남들 속에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 닿아 있었다.
깊은 상처로 가정에 대한 소망이 없던 자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성실한 사랑이 있었다.
한 생명을 임신하고 출산하는 수고 가운데
언제나 손잡고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기쁨이 있었다.
자녀 양육의 힘든 고비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부모에게
하나님의 잔잔한 위로와 격려가 있었다.
순례의 길 끝에서
하나님은
결혼과 가정과 자녀 양육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를 자녀 삼으신
아바 아버지의 친밀한 사랑을 알기 원하심을 알게 되었다.
순례의 길 끝에서
자녀 양육을 위한 희생과 헌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여
복음을 살아내는 일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순례의 길 끝에서
알이 가득 담긴 둥지를 받치고 있는
나무가 심긴 땅 아래에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이라는 뿌리가
땅속 깊이 뻗어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순례의 길 끝에서
열네 가정을 통한 하나님의 열심이
생명이라는 선물이 되어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으로 나아가는
순례의 시작임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