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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사)인문사회연구소가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이라는 콘셉트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 해외동포 글로컬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과정, 결과 및 이 사업이 지향해야 바를 요약해서 담은 아카이브북

경상북도와 (사)인문사회연구소는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이라는 콘셉트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0여 년 이상 15개국 60여 개 도시에서 1,000여 명 동포와 140여 개 동포단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동포사회에 대한 공감과 이해, 소통과 교류를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글로컬 네트워크Glocal Network’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었으며, 아울러 경북 출신 동포들의 다양한 삶의 외연을 다시 우리의 다중 정체성으로 연결하는 ‘로컬리티Locality의 디아스포라Diaspora’와 맥락이 닿아 있다. 동포들이 ‘외부에 존재하는 타자’가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 내면을 확장해주는 ‘우리의 또 다른 얼굴’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고 교류하며, 세계사적 연대와 협력, 다양성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업이기도 하다.
아카이브북 성격을 지닌 이 책에는 지난 사업의 종합적인 성과와 더불어 대륙별, 나라별 스토리북과 다양한 영역의 사업 과정과 결과들을 요약해서 담았다. 또한 향후 디지털 아카이브와 활용을 위한 과정과 경로가 될 기초 자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 이 사업이 지향해야 할 철학과 가치, 비전을 제시해 두었다.

- 2010년 중국: 중국 경상도 마을
- 2011년 러시아 사할린: 사할린 강제징용 동포
- 2012년 독일: 파독 광부와 간호사
- 2013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 2014년 해양실크로드 4개국: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경북인
- 2015년 브라질: 브라질 경북인
- 2016년 일본: 일본 자이니치 경북인
- 2017년 미국 서부: 하와이, LA, 샌프란시스코 경북인
- 2018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 키르기즈 고려인
- 2019년 호주, 뉴질랜드: 호주, 뉴질랜드 경북인
- 2021년 러시아: 러시아 연해주 경북인
- 2022년 지난 사업의 아카이브 :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지난 10여 년의 여정(2010-2022) 아카이브북

기획의 말

PART 1.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1.0
1. 지난 10여 년의 여정
1.1 세계시민의 발자취
1.2 연도별로 보는 지난 10여 년
1.3 국가별로 보는 지난 10여 년
1.4 세부사업으로 보는 지난 10여 년

2. 우리가 만난 세계시민
2.1 한눈에 보기
2.2 동포
2.3 심층인터뷰이
2.4 단체
2.5 경북인

3. 지난 10여 년의 연계성과

PART 2. 세계 속 경북 네트워크
1. 동북아시아
1.1 중국
1.2 일본
1.3 러시아

2. 동남아시아/대양주
2.1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2.2 호주·뉴질랜드

3. 중앙아시아
3.1 우즈베키스탄
3.2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4. 아메리카
4.1 미국
4.2 브라질
5. 유럽
5.1 독일

PART 3.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2.0
1. ‘지난 10여 년’ 사업개요
2. ‘향후 10년’ 사업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