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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서는 공학과 철학을 전공한 저자가 퇴직 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과 무료한 시간 속에서, 수시ㅂ 녀ㄴ 동안 모아온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정리하고 다시 읽으며 연관되어 떠오르는 여러 상념들을 엮어낸 에세이 형태의 글로서 특정한 책을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은 아니다.
이 책은 지난한 인생과 변화 많은 운명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에 따라 그 답을 찾고자 철학, 종교, 인문학, 소설 등 부ㄴ야 벼ㄹ의 독서를 매개체로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고자 한 사유의 결과물이다.

1. 가면의 생
2. 가장 행복한 공부
3. 감옥에서 만난 자유
4.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5. 고립의 시대
6. 고흐의 인간적 얼굴
7. 공자 평전
8.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9. 그리스인 조르바
10. 그 섬에 내가 있었네
11. 기도
12.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13. 나를 만나는 시간
14. NOW
15.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
16. 나의 친구 마키아밸리
17. 나이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18. 난설헌
19. 내 방 여행하는 법
20. 너무 시끄러운 고독
21. 노르웨이 숲
22. 느리게 더 느리게
23. 니체의 인생 강의
24. 대량 살상 수학무기
25. THE FACE
26. 도덕경
27. 돈에서 자유로운 시간
28. 뒷모습
29. 럼두들 등반기
30. 로징야, 나의 쪽배
31. 리더의 그릇
32. 리얼리티 트랜서핑
33. 마음의 미래
34.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35. 말의 품격
36.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37. 멀리 있는 빛
38. 모스크바의 신사
39. 무경계
40. 무탄트 메시지
41. 묵자는 살아있다.
42. 밀라레파
43. 바다
44. 밥벌이의 지겨움
45. 방외지사
46. 배신
47. 불안의 서
48. 붓다
49. 비참한 날엔 스치노자
50. 삶의 격
51.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52. 섀클턴의 위대한 항해
53. 섬
54. 소로우의 강
55. 수축 사회
56. 스티브 잡스
57. 신과 개와 인간의 마음
58. 신이 사라진 세상
59. 아벨라르와 엘로이즈
60. 아연 소년들
61. 아웃사이더
62. 아흔 즈음에
63. 야망의 계절
64. 열정
65. 예수 평전
66. 예정된 악인, 유다
67. 옥중기
68. 와일드
69.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70. 우발과 패턴
71. 우주변화의 원리
72. 울지 않는 늑대
73. 웰컴투 지구별
74. 육식의 종말
75. 윤리 21
76. 의식 혁명
77.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78. 인간 없는 세상
79. 인생
80. 잊혀진 질문
81. 자유 죽음
82. 장미의 부름
83. 조화로운 죽음
84.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85. 죽음의 수용소에서
86.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87. 책에 미친 바보
88. 천국의 열쇠
89. 추락하는 남자
90. 침묵의 봄
91. 코스믹 게임
92. 파드마 삼바바
93.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94. 폐허의 붓다
95. 프레디 머큐리
96. 행복할 권리
97. 현대 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
98. 호밀밭의 파수꾼
99. 홀로그램 우주
100. 휴먼 에이지

〈 묵자는 단지 유세가가 아니라, 암담한 현실에 맨몸으로 부딪치며 실리적인 사랑(당장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이에게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되지 않으면 공염불일 뿐)을 펼친 참여 NGO 리더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는 현실주의자다.
침략에 대비한 방어 기술과 특수 장비에도 탁월한 실무적 기술자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당시에는 유가보다 민초들에게서 더 추종을 받은 유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