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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는 내 첫 일과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계약서도 검토하고, 기도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이메일 및 문자도 예약 기능을 통해 미리 발송 완료 해 놓는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새벽에 도우시기'(시편 46:5) 때문이다."

2023년 신규 위촉 및 활동하고 있는 보호관찰위원, 사이버명예경찰 근무 내용을 비롯, 가문/국가의 화목과 사랑, 따뜻한 진리 '예수'에 대한 우아한 고백을 옮겨 놓은 '염광호 에세이'.

『승리의 계절Season of Victory』은 염광호가 앉고, 먹고, 전철을 타고, 장례식장에 가고, 대통령 직속 기관 자문위원 회의에 참석하고, 음원 녹음을 하고, 촬영을 하는 등 모든 일상에서 받은 영감들을, 1%의 가감 없이 옮겨 적은 '하이퍼 리얼리즘' 형태의 신간이다.

고려 시대 다섯 손가락 안에 들던 '염'씨 가문의 내력을 되짚는 것에서부터, 대학 시절 신학을 공부한 후 캠퍼스 노방 전도 및 해외 선교를 떠난 이야기, 유럽 이탈리아로 떠난 미술 여행, 직접 출연한 영화의 지적인 회고까지, 염광호가 나이 마흔을 앞두고 자신만의 행복과 보람을 속이 꽉 찬 배추처럼, 이번 책에 가득 담았다.

상실, 배신, 방황, 실패 등으로 삶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 모든 이들에게, 신간 승리의 계절은 위로/사랑/소망/안식을 기꺼이 선사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직속 기관 문화예술 자문위원의 신간★
★2023홍콩국제영화제 초청 된 배우/가수/작가 염광호의 6번째 책★
★유력 정치인 및 고위 공직자들과의 대화 내용 전격 공개★

이 책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KJV 잠언 29:18) 는 성경의 엄중한 말씀을 받들어 쓰였다. 저자는 2022년 출판한 '언어의 결' 보다, 이번 신작을 다소 무겁게 썼다. 무겁게 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인생의 진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난하고 병들고 지극히 사회적 지위가 낮은 자들을, 왜 잘 돌봐야 하는지 강조하여 썼다. 사랑이 빠진 꿈의 성취는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꿈의 성취 또한 쉽지 않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태복음 25:40) 라고 말씀 하셨다.

전(全) 인생에 있어 '주께 하듯 하라' 라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사는 것 안에, 모든 지혜와 힘과 능력과 행운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절절히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선, 학생, 주부, 기업인, 강사, 교수, 작가, 화가, 정치인, 농민, 음악가, 목사, 경찰,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건설인, 선교사, 변호사, 영화배우, 장군, 독립운동가, 외교관 등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한다. 그리고 결혼, 재혼, 가정, 양육, 사업, 목회, 국제스포츠 및 국제경제 행사 유치, 통일, 정치, 국가대혁신, 2050동북아평화체제 등에 대한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들의 삶에 보탬이 되길,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

서문 5

첫 번째 계절, ‘꿈’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꿈이 없어서 그렇다 15
유명인사 19
동업 22
승부 31
감사 38
어떤 것도 통하지 않을 때, 이 방법을 써라 43
하나님의 축복은 사람을 통해 흐른다 49
‘착한 남자’와 결혼하라 59
독점과 포지셔닝 62

두 번째 계절, ‘화목’
아줌마, 주부들의 반란 69
영혼의 질 78
벼랑 끝에 선 사람 83
전쟁 92
조정훈 당대표와의 독대,
그리고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통화 96
배움 104
가정을 닮은 교회, 교회를 닮은 가정 109
자살 112
넌 나의 눈부신 햇살. 내 유일한 행복 120

세 번째 계절, ‘지혜’
부산세계박람회와 서울올림픽대회 127
주께 하듯 하라 1부:
대한민국이 진짜 통일을 하려면 138
주께 하듯 하라 2부:
일본의 꿈 147
주께 하듯 하라 3부:
평화의 복 159

네 번째 계절, ‘사랑’
대세를 따르지 말고 진리를 따라라 181
원수 186
Thanksgiving의 계절 196
Conviction and ‘Innocent Project’ 202
인생은 혹독했고, 성공은 더뎠다 207
특별새벽기도회 214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216
꿈의 역사 231
말 잘 하는 사람에게는 귀를 열지만,
잘 듣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연다 238

난 아직도 그때의 일을 잊은 적이 없다. 그 밝고 명료했던, 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한 마디' ... (중략) ... "얘야, 내가 보니까 말이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더라. 다른 게 없어서가 아니라, 힘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꿈이 없어서 그렇다. 꿈이 있는 사람들은 도전하더라. 너희들 해외 아웃리치 준비해라."
_'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꿈이 없어서 그렇다' 중에서

사실 내가 여기에서 피력하고 싶은 내용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돈보다 가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명예보다 가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업보다 가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친구보다 가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정보다 다른 것을 더 중요시 할 때, 그 모든 것을 결국 잃게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다른 것보다 가정을 중요시 할 때, 결국 돈 명예 사업 친구 이 모든 것을 넘치게 얻게 된다.
_'아줌마, 주부들의 반란' 중에서

난 베토벤의 삶 가운데 가장 놀라웠던 건, 그가 귀가 안 들렸을 때 불후의 명곡 '운명'을 작곡한 것이었다. "귀가 안 들리는데 어떻게 작곡을 하나요?" 누가 물을 것이다. 나도 똑같은 의문을 가졌다. 베토벤은 피아노에 얼굴을 붙여 진동, 그 공명을 온몸의 촉각으로 느끼며 작곡을 했다. 난 이것을 처음 알고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그리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_'배움' 중에서

난 법무부에서 재판을 통해 보호관찰 명령을 받은 이를 지도감독면담 하고 있는데, 공무를 볼때는 가급적 종교적인 반영을 하고 싶지 않아서 일체 성경 말씀과 기도를 적용하지 않았는데, 6개월이 지나고 성경 말씀과 기도를 다시 과감히 적용할 수 밖에 없었다. 뭔가 불안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근데 성경 말씀과 기도를 적용하니, 즉시 그 사람과 나 사이에 교통함이 생기고, 그 사람이 성령의 거룩함 안에 변화되고 있다는 게 온몸으로 느껴졌다.
_'특별새벽기도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