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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지나 화성 탐사까지, 지구 밖 세상을 배우고 상상하고 꿈꾸자!”우주 덕후는 물론, 우주에 별로 관심 없는 어린이까지 사로잡을 유쾌기발 우주책! 세계 각국이 사활을 걸고 있는 우주 탐사. 이제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를 필두로 한 세계적인 기업들까지 우주개발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우주 시대가 열렸다.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무대 삼아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우주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까?
이 책은 밤하늘 관찰부터 우주 탐험까지, 외계 생명체부터 우주 쓰레기까지, 우주 덕후는 물론 우주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까지 사로잡을 이야기들을 가득 담고 있다. 우주비행사를 도울 아이디어를 내고, 화성 탐사를 위한 멋진 계획도 세우고, 외계 생명체와 만나는 순간을 상상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주에 대한 지식을 전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우주에서의 삶을 상상하고 꿈꾸게 하는 점이 이 책만의 특별함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우주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키우는 데 흥미진진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우주가 나에게 먼 이야기라고?‘우주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을 위한 필수 교양서
인류는 아주 오랫동안 우주를 상상하고 꿈꿔 왔다. 별을 보고 길을 찾고, 별자리로 미래를 예측하며, 신비한 하늘의 힘에 기대어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이제 인류는 그동안 꿈꿔 온 우주를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멀고 먼 우주가 오늘의 나와 대체 무슨 상관일까? 우리는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우리 삶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지난 몇십 년간 쏘아 올린 인공위성 덕분에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고 날씨와 대기를 예측할 수 있다. 우주비행사를 위해 만든 발명품들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다. 냉동식품, 에어쿠션 운동화, 스마트폰 카메라, 귀 체온계,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모두 그것들이다.
우주를 향한 발걸음은 결국 지금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발전시킬 방법이다. 우주 시대를 살아갈 지금의 어린이들이 우주와 친해져야 할 이유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1) 과학적 호기심 : 은하계와 그 너머에 있는 행성, 별, 그리고 인공위성이나 우주정거장처럼 인류가 만든 것들에 대해 배우며, 중력, 궤도, 우주 기술, 행성의 특징과 같은 지식을 접할 수 있다.
2)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 우주 방사선이나 극미중력처럼 현재 우주 탐험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거나, 인류가 지구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3) 상상력과 꿈 : 우주에서 먹고 놀고 일하는 모습이나 내가 꿈꾸는 행성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달’러코스터, 우주 수리 드론, 동물 우주복, 우주 부츠... 전 세계 어린이 발명가들의 발명 아이디어를 만나 보자!
우주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훨씬 많은 신비의 세계다.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로 가득하다. 사람이 살기에 몹시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많은 가능성과 어려움이 뒤섞여 있기에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완벽한 무대이지 않을까?
이 책은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 누군가의 어려움을 돕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다. 이 책과 함께 우주 탐험을 시작해 보자. 밤하늘 관찰부터 다른 행성의 생명체를 만나기 위한 준비까지, 흥미진진한 모험이 기다릴 것이다. 우주에서 살면 무엇이 불편할지 생각해 보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나만의 우주 발명품을 만들어 보자. 우주비행사를 도울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화성으로 이사 갈 계획을 세워 보자.
리틀 인벤터스의 수석 발명가, 도미닉 윌콕스가 여러분의 우주 발명 여정을 도울 것이다.

*도미닉의 발명 팁
1)기발한 아이디어를 물리 법칙이나 규칙 따위에 가두지 말 것

2)상상력이 마음껏 뛰놀게 할 것3)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보다는 이미 있는 발명품을 더 낫게 고칠 것4)손이 가는 대로 낙서로 시작할 것

1장: 발명가로 변신할 시간! 우주 발명품을 만들어요!
2장: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미지의 세계… 아주 특별한 곳, 우주
3장: 지구 밖으로 떠나자! 하늘 너머 더 큰 세상으로
4장: 망원경, 인공위성, 타임머신… 별을 향해 나아가는 중!
5장: 박테리아, 블롭*, 다른 우주 생명체까지… 외계 생명체를 찾아라!
6장: 로켓, 스페이스워크, 광년(light years)… 우주 탐사 여행
7장: 먹고, 자고, 일하고, 놀고… 우주에서 산다는 것
8장: 문 워킹, 달 기지, 인류의 도약… 달을 향한 도전
9장: 작은 발걸음이 거대한 도약으로… 화성에 생명체가 있을까?
10장: 탐구하고, 관찰하고, 미래를 꿈꾸는… 나는 어린이 ‘우주’ 발명가!

우주는 사람이 살기에 몹시 어려운 곳이에요. 지구를 감싸는 공기층인 대기권을 벗어나면 견딜 수 없이 더워지거나 추워져요. 게다가 숨 쉬는 데 필요한 공기도 없고, 방사선이 아주 강해서 큰 병에 걸릴 수도 있어요! 어쩌면, 이렇게 많은 가능성과 어려운 과제가 뒤섞여 있어 우주와 발명이 썩 잘 어울리는지도 몰라요. - 2장 〈아주 특별한 곳, 우주〉

오래된 인공위성, 로켓 파편, 혜성 조각처럼 수많은 우주 쓰레기가 떠다니면서 인공위성이나 우주선과 충돌할 위험이 커지고 있어요.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우주 쓰레기를 처리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지요. 먼저, 쓰레기를 궤도에서 다시 지구로 가져오는 팩맨 시스템이 있어요. 위성에 달린 로봇 팔이 쓰레기 더미를 물고 함께 지구로 떨어지는 방법이에요. - 3장 〈하늘 너머 더 큰 세상으로〉

천문학은 발명과 함께 발전한 학문이기도 해요. 1600년대 네덜란드 유리 제조 기술자들이 물체를 3배나 크게 볼 수 있는 돋보기를 만들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지요. 갈릴레오가 이 돋보기의 성능을 개선해 달을 관측했는데, 이것이 최초의 망원경이랍니다. - 4장 〈별을 향해 나아가는 중!〉

지구는 어쩌다 보니 이 모든 성분을 적절히 갖추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지구의 구성 성분, 대기층의 존재 등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생명체에게 꼭 필요한 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지요. 이렇게 생명이 살기에 적합한 조건이 다른 행성이나 은하계에 어떤 형태로든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인류는 우주에 어떤 생명체가 살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했어요.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을까요, 아니면 완전히 다르게 생겼을까요? 살아있는 생명체임을 알아볼 수는 있을까요? - 5장 〈외계 생명체를 찾아라!〉

우주여행에서 걸림돌이 되는 건 거리만이 아니에요. 그 밖에도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이 있어요. 지구를 감싸고 있는 대기는 마치 담요처럼 포근해요. 대기권을 벗어난 우주는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지요. 우주 방사선도 정말 위험해요. 노출되면 심각한 병에 걸릴 수 있거든요. 어떤 방식으로 우주를 여행하든 보호 장비가 아주 많이 필요할 거예요. 이를테면, 우주 방사선을 차단하는 우주복이나 우주선이 필요하겠지요. - 6장 〈우주 탐사 여행〉

우주비행사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 중에는 ‘냄새 담당관’도 있어요! 냄새 담당관의 임무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모든 물체의 냄새를 맡는 것이랍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아주 작고 폐쇄된 공간이에요. 불쾌하거나 나쁜 냄새는 우주비행사들에게 두통, 구역질, 졸음까지도 유발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이상한 냄새는 우주선에 뭔가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초기 신호일 수도 있으니, 냄새 담당관들이 하는 일을 두고 비(鼻)웃으면 안 돼요! - 7장 〈우주에서 산다는 것〉

인류가 달에 갔던 건 꽤 오래전 일이었지만, 앞으로는 좀 달라질 거예요. 세계의 우주 기관들이 앞으로 몇 년 안에 달에 인간이 살 수 있는 기지를 세우고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키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거든요. 국제우주정거장은 그즈음 임무를 끝마칠 예정이에요. 따라서 인간이 지구를 떠나 오랜 기간 살거나 일하는 데 적응할 때, 달 기지를 이용하게 될 거예요. - 8장 〈달을 향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