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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진심인 만큼 삶에도 진심인 네 명의 쿨한 엄마들!”

‘술을 사랑한다.
하지만 삶과 공부는 더 사랑한다!’

자신의 인생에 진심인 네 명의 엄마들이 술과 인생을 논하다!

이 책은 술에 진심인 만큼 삶에도 진심인 네 명의 엄마들이 술과 인생을 사랑하며 쓴 글을 모은 에세이다. 재미나고 톡톡 튀는 슬기로운 술 생활을 공유하면서 강사, 작가, 글쓰기 코칭, 대학원생 등 N잡러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기다. 때로는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로 실컷 웃기도 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꿈을 이뤄가는 일상을 책에 담아냈다.

공부하다 만난 사이라 서로 선생님이라 호칭하며 3년 가까이 술자리를 가진 적이 없는 사이였다. 운명적인 한 번의 술자리로 다들 선수임을 알아본 후 만남이 잦아졌다. 잦아진 술자리만큼이나 추억을 쌓아갔다. 엄마, 작가, 강사로 살아가는 네 명의 엄마들의 이야기는 술자리와 함께 농익어 갔다. 이토록 무례하고 고단한 세상에서 많은 것들을 함께 나누게 되었고, 술자리에서 하는 고민이 각자의 이야기인 것 같아 위로가 되기도 했다.

아름답기만 한 건 아니었다. 그녀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진한 배움이 남았다. 본인의 삶을 촘촘히 살아가는 그녀들을 보며 술자리도 성장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기분 좋게 적당히 즐기면서 자기 삶에 충실히 하며 살아가 보는 것이 어떨까?

‘나의 인생을 사랑하며 마시는
한 잔의 술이 최고다’

수다스럽고도 진지하게 사색하며
나 자신과 데이트하는 시간!

어쩌면 이 책은 음주를 조장하는 책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는 자기 계발을 자극하는 특별한 힘이 있다. 아마 배움에 열정이 많은 그녀들의 에피소드 덕분일 것이다.

일상을 치열하게 살며 얻은 스트레스와 고민을 한 잔의 술로 털어내는 네 사람의 일화는 이 책을 펼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술을 곁들인 인생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무더위에 들이켠 한 잔의 맥주와 같은 청량함을, 추운 겨울 따끈한 어묵탕에 곁들인 소주 같은 달콤 쌉쌀함을, 허기와 추억을 함께 채워주는 한잔의 막걸리와 같은 구수한 여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

1장 좋은 친구들, 도시의 술자리
1. 술이 단 날과 쓴 날
2. 발걸음이 가벼운 만남
3. 오랜 친구보다 편한 술친구
4. 멀어서 더 자주 보는 사이
5. 나의 3대 맥주
6. 내가 좋았던 곳을 너와 함께 하고 싶다
7. 우연이 인연이 된 나의 그녀들
8. 우리의 108동 1107호

2장 이거 마시고 내일부터 시작
1. 엔잡러 엄마의 사생활
2. 최고의 숙취 해소제는
3. 소주와 맥주, 한 주를 버티는 힘
4. 엄마 공부하고 올게
5. 술 마시며 찐 5킬로그램
6. 어제 과음하지 않았던 것처럼
7. 밀린 술 마시기
8. 이조합 꿀조합

3장 한잔하고 싶은 밤이니까요
1. 오늘은 집에 안 갈 거야
2. 마시면 마실수록 빠진다
3. 왕년에 춤 좀 췄습니다만
4. 가끔은 혼자인 날도 필요해
5. 오늘은 한 병만
6. 술 창고의 채움과 비움
7. 동상이몽
8. 지금 만나러 갑니다

4장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
1. 음주의 기쁨과 슬픔
2. 더 분발해서 마셔볼게요
3. 글로 만난 사이가 맞습니다만
4. 시절 인연이 아니길
5. 시작은 야구, 현재는 축구
6. 술에서도 배움이 있다
7. 할아버지의 막걸리
8. 엄마라는 여자의 시간표

5장 엄마, 다시 꿈을 꾸다
1. ‘해녀의 꿈’에서 만난 우리의 꿈
2. 꿈처럼 빠지는 술과 글과 책
3. 그녀가 쏘아 올린 비비드 드림
4. 그녀들의 선한 영향력
5. 다시, 비비드 드림
6. 글쓴데이 벨리따
7. 그대와 나에게 보내는 대답
8. 덕분에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마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