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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인사만 남기고 떠나간 그녀와
그녀에게 좋아한다는 한 마디조차 전하지 못했던 그.
3년 만에 재회한 그들의 서툰 청소년기의 성장과 감정에 관한 이야기.

〈연놈〉은 상하 작가의 데뷔작이며, 타인에게 솔직하지 못 한 인물들이 서로 소통하며 겪게 되는 성장과 감정을 그리고 있는 웹툰이다.
2권에서는 서로의 관계를 좁혀나가는 인물들의 변화하는 감정에 대해 전개된다. ‘한시아’가 ‘백소연’에 대한 마음을 표출하게 되고 속을 알 수 없던 ‘백소연’도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게 된다. 과연 소연의 생각은? 시아와 소연이는 이어질 수 있을까?

〈연놈〉은 현재의 고등학교 모습이지만, 학생이 아닌 성인에게도 고등학교 시절의 풋풋한 감정과 뜨거운 우정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남녀공학에서 일어나는 재미있고도 현실감 있는 생활은 독자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할 것이다.

고등학생으로 사춘기를 겪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보며,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에 독자마다 자신이 아끼는 캐릭터와 성격이 비슷한 캐릭터, 정반대 성향의 캐릭터들을 보며 공감을 하기도 하고 독자와는 다른 성격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점점 스토리에 몰입해 가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주인공인 ‘한시아’와 ‘백소연’의 이야기 외에도, 다양한 주변 인물과 그들 각각의 스토리와 과거와 현재 등 자세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녹여낸 이야기에 몰입하여 단 한명의 인물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타 웹툰 작품들과 차별성 있는 개성 있는 그림과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흡입력 있는 내용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다.

Contents

17화 그때에 비하면 우린·················································05
18화 너를 찾는 사람························································23
19화 못 들은 척하는 거니까 두 번 말해줘························41
20화 아무렇지 않은 척·····················································61
21화 그렇게.. 쳐다 보지 마··············································79
22화 너와 나의 거리·························································95
23화 내가 당길게 넌 밀어줘············································111
24화 매일 볼수록 몰라····················································125
25화 디스스코 디디 스스코코 파방팡팡····························139
26화 장미 없는 장미축제 (-20%)·····································155
27화 장미 없는 장미축제 (100%)·····································173
28화 장미 없는 장미축제 (콩기닥)····································193
29화 장미 없는 장미축제 (끝)···········································209
30화 늦잠 없는 일요일 (낮)··············································225
31화 늦잠 없는 일요일 (밤)··············································243
부록